수능 이과 15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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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에 우울증이랑 슬럼프가 한번에 와서 공부를 놨더니 성적이 저 모양으로 나왔네요 ㅎㅎ. 내신도 등급은 괜찮았지만 3학년 때 극격한 하향세를 찍어서 수시 광탈했고.. 암튼 그래서 재수합니다! 이과 가형 물지이고, 집안 사정상 독재할건데 혹시 조언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원래 수시는 전교권이었고 모고는 142122 정도 였어영.
물리를 재밌게 하고 있지만 표점이 낮아서 바꿀까 고민 되고, 수학은 자신이 없어서 나형으로 바꿀까 고민도 되고 생각이 많네요.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그냥 궁금해서 묻는데 원래 저 정도 수능성적이면 대학 어디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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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다시한번 고려해보심은 어떤가요?
그냥 3학년 때 내려놓은게 아쉬워서 이 악물고 한번 해보려고 하는거에요. 실패할 가능성 크다는 거 알지만 말이죠ㅎㅎ 혹시라도 재수 성공하면 대학가고 실패하면 공무원시험 바로 준비할거에요!
국어 황이시네요
그냥 재수할때 나형해서 문과가도 좋을듯..
국어에 재능있으신거같음
저성적으로 대학가긴 너무 아쉬워요
국어는 1학년때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2학년 때부터 매번 고정1 받았어요 후후. 수능에서 경제지문도 날리고 문제도 하나 못 풀었는데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뭐 그래봤자 버릴 성적이지만.... 근데 문과 공부면 지금부터 사탐 공부해도 괜찮을까요? 문과로 인서울 가려면 정시컷이 더 높아지고 사탐도 막 3점짜리 하나 틀리면 3등급이다 이런 말을 많이 들어서...
그래봤자 상대평가라서
오르비만봐도 사탐5050 맞는사람많아요 과탐은 거의없고.
그만큼 과탐보다 !상대적으로! 쉽고 만점받기 쉬운거죠
님도 하실수있을듯
든든한 위로 감사합니다ㅎㅎ 뭐가 됐든 열심히 할게요!
경상대 제주대
재밌는거 하시는게 최고고 나중 생각하시면 가형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가형 놓기가 아쉬워요. 근데 기벡 빠지니까 미적분이 어려워질거라고 하고 수열도 새로 들어가는데 전 자신이 없교.. 확통도 어려워질거 같고...ㅠㅠ 그냥 수학 자체가 고민 되네요. 암튼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