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남자인데 여자같은 아이가 가장 얘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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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보다 힘이 쌔야하고 힘든일 해야하는 사회적 인식때문에...
남자인데 얼굴 요만하고.날씬하고 빠르고 얌전하면 여자 아이들한테 꽤 인기는 있는데
상남자 하고는 거리가 멀고 은근 힘들게 하는 애들도 있고
군대는 갈 수 있으면 갈껀데 (공군가고싶음),(남자 구하라 라고 소개..)
사회적인식,구하라 님처럼 얇은 팔뚝이 내 앞길을 막을까 걱정..
한의사는 요새 추나 필수라는데 어처피 못할수도있네 ㅁㅊ...
같은 반 진짜 농담안하고 10의 여자분 계신데 내신 1.0???? 그분 의대 면접 보셨던데
난 한의사 지원못하니 강제 의치대,약사,문과 전문직 행인가..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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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세요 ㅡㅡ
헬스를 해서 근육을 키워보는건 어떨까요
같은 생각
열심히 할께요ㅠㅠ
175 - 53 저랑 같이 공익가요저는 진짜 구하라 얘요ㅠㅠ
구하라 팔뚝 ㄹㅇ 비슷한 남학생으로서 되게 공감하고 갑니다. 전 전공까지 미술이라서 그런지 사회적인식때문에 외형도 전공도 여자같다는 어른들의 말씀으로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많이받았었죠...
전 다행히 운동신경도 구하라 님 쪽이여서.. 축구 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도 있지만 장점도 있었습니다..
같이 운동 열심히 해요 ...
중대한 장애가 있어서 일상적 팔 사용에 큰 어려움이 있는게 아니면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이유만으로 진로를 포기하는건 좀 아닌듯한데.. 너무 확대해석 하시는거같아요 파킨슨병있는 사람이 의사 못하는것 정도면야..
현재의 모습이 좋아서 평생 유지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는 노릇이긴 한데 아니면 몸키우면되죵 뭐
새겨 듣겠습니다
치과도 육체적으로 꽤 힘들어요
원래 사람들은 거의 다 부족한 점이 있게 태어남. 살면서 그걸 채워나가는거죠 ㅎㅎ 그냥 나는 힘이 약하니까 이건 안돼 이런 생각만 가지다 보면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 것 같아요. 저라면 지금 여유있을때 열심히 운동해볼 것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