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386385] · MS 2011 · 쪽지

2012-01-14 21:36:05
조회수 2,867

의대합격하신 수능 고득점자분들께 질문 ~~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600828

수능칠때 그 느낌이 어땟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중학교시절까진 전교 손가락권이었고, 그래서 외고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연고대도 못갔고 재수마저 헤매다 이과로 전과까지 이르렀네요
.
.


중학교시절까진 전교 손가락안에 들었기에
저는 매 시험마다 시험시간을 지배했었습니다
소위 '발로 푼다'는 이야기하잖아요 ..

그런데 고등학교 올라와선
외고다보니 내신은 내신대로 죽쑤고
모의고사마저 제가 시험을 압도하는게 아니라 제가 시험에게 끌려다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점수가 문제가 아니라 매번 시험마다 너무 힘들고 지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모의고사 점수와 수능점수의 괴리도 생기고 ...
.
.

이번에 의대에 합격하실정도로 고득점을 받으신분들은
수능칠때 '정말 여유롭게 푸셨나요?'

언어든 수리든 외국어든 문제를 위에서 바라보는 느낌으로(정말 쉽다 혹은 다 맞는것같다) 슥슥 풀다가
아차 실수로 한두개 나간것때문에 메이저의가 인설의가되고 인설의가 지방의로 빠진건지 궁금합니다

이과로 전과하면서 의대 입시가 연고대보다 높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빡신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인설의는 손가락갯수 이내로 틀려야한단것도 처음알았고요 ..

공부량을 어느정도까지 끌어올려야할지 ..
다시 한번이라도 여유로운 느낌으로 시험에 응해보고싶네요 ..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충 · 399141 · 12/01/14 22:44 · MS 2011

    잘본 사람은 아니지만(그래도 수리 빼곤 잘봣)

    평소 모의볼 때는 백분위로 99.8 99.9 왓다 갓다 햇구

    수능날 수리 빼곤 시간이 여유롭게 남앗습니다

    언어는 까다롭긴한데 시간은 20 분 남앗고 영어는 진짜30분은 남은듯;;

    이비에스를 5 번봐서(평가원 난이도낚시에걸림)

    경험상 영어나 탐구는 양이 상대적으로 좋은것 같고

    언어나 수리는 진짜 질인듯 싶네요

    복습 안하고 새문제만 계속 풀다보니 나중엔 개념도 흔들리거

    막 풀기보다눈 문제가 원하는게 뭔지 알고 풀어야될것 가타요

    탐구도 5 분 이상은 남아서 검토 하고 햇습니다
    수리는 gg 쳣구요

  • 사신 · 386385 · 12/01/15 00:49 · MS 2011

    댓글감사합니다 ..

  • 치대가고만다 · 378343 · 12/01/14 22:50 · MS 2011

    저도 이부분이 궁급합니다ㅠㅠ
    쉽게쉽게 풀어서 고득점이신건지..아니면 정말 겨우겨우풀어서 매기고나면 고득점이고 뭐 이런건지.. 알고싶습니다..비밀글이 아닌글로 답변좀해주세요 ㅠ

  • Mercy Wings · 390236 · 12/01/15 02:59 · MS 2011

    강대 부원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전국 수석도 손벌벌 떨면서 5분남았을때 4점짜리 마지막 문제 간신히 풀거나 못풀면 찍고 수석한다고
    맞는것 같습니다. 수능은 일반적으로 절대 시간이 많이 남는건 불가능이므로 고득점자들 모두 최대 5분정도 남기는 것 같아요.(그리고 대부분 이 5분 남긴 상태에서 한두문제는 못푼채로 놔두거나 긴가민가 한데로 놔두는거죠. 대신 확실히 푼것들은 다 맞는 거구요)

    저 또한 과목별로 5분정도씩 남았던것 같네요....언어는 다 풀었고, 수리는 한문제는 문제도 안읽은 채로 포기했고, 한문제는 70%풀고 찍었구요, 외궈는 다 풀구요..

    실전에서는 직감이래요. 평소에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하고 풀고, 실전에서는 직감으로 승부하는거래요
    이게 맞는것 같네요. 운동선수들도 그렇다고 하던데...저도 현역, 재수때는 못느꼈는데 이번에는 이 직감이 정말 대단한거고 무서운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직감이 곧 실력인듯 싶네요

    두서가 없나요, 간단히 말하면 얼마나 떨리냐는 개인차의 문제이지만, 고득점자들이 쉽게 쉽게 풀어서 고득점이라기보다는 겨우겨우 풀지만 직감(실력)의 힘으로 문제를 맞추는 것같아요

  • 제발추합이라도 · 398025 · 12/01/15 14:25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슈퍼신이치 · 299016 · 12/01/15 23:22 · MS 2009

    수석은 빨리 풀 거 같아요 웬지..ㅋㅋ 근데 저는 시간 부족했었어요.. 언어도, 수학도, 외국어도 물리도...
    화학이랑 생물 1.2만 시간 남고 나머지는 다 엄청 급하게 풀었네요.. 특히 언어 마지막지문 고전소설 하나 남았는 데 5분 남아서 대충읽고 확 풀어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답이 2222라서 '어? 뭐 틀렸나? 걍 틀리지 뭐~'라고 생각하면서 허겁지겁 풀고 OMR 틀린거 화이트로 고치자 마자 종치더라고요..ㅋㅋ

  • 슈퍼신이치 · 299016 · 12/01/15 23:27 · MS 2009

    그리고 님에게 중요한 건 자신감과 체력인 거 같네요.. 실력은 0.5%내의 분들에 한해선 거기서 거기인 거 같에요. 근데 자신감없이 푼다거나, 몸이 너무 허약해서 님 처럼 그런 현상이 벌어지면, 내려가는 거죠.. 공부량은 12시간 이상이면 충분하다고 보는 데 운동하세요...

  • 사신 · 386385 · 12/01/16 01:32 · MS 2011

    맞아요 현역 재수때 운동안하고 공부만한터라 시험칠때 너무 피로한감도 없잖아 있었는듯..

  • 사신 · 386385 · 12/01/16 01:30 · MS 2011

    아.. 정말 좋은말씀이네요

    평소엔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하고 풀고.. 실전에서는 직감이라.. 감사합니다

  • 생명과 · 393479 · 12/01/14 23:08 · MS 2011

    언어같은 경우는 진짜 그냥...풀었어요..그냥 무의식적으로 푼다해야하나..
    오히려 수학같은 경우는 좀 조심해서 푼다고 풀었는데 오히려 신경쓰니까 실수를 하더군여....하...ㅋㅋ
    외궈는 너무 쉬워서...모든의대생분들이 쉽게 풀었을듯하네요..ㅋㅋ
    오히려 가장 멘붕하는 타임은 과탐...ㅋㅋㅋㅋ몸도마음도 지쳐서 진짜 힘들었어요 ㅠㅠ...

  • therig · 312061 · 12/01/14 23:10 · MS 2009

    이건 공부잘하고를 떠나서 성격문제인듯

  • 멍청돋네 · 342487 · 12/01/14 23:12

    수능을 세번 봤는데요
    보면 볼수록 시험에대해 익숙해져서 그런지 긴장은 덜하고
    시험을 지배한다는 느낌이 좀 났습니다

    고3,반수때는 항상 시험에 말려들고 시간안에 헤매고 흔히 말하는
    멘탈붕괴도 계속 겪고 시험은 시험대로 망하고..

    3수땐 정말 노력열심히했어요 모의고사를 보더라도
    그런 기분에 절대 말려들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실력을 늘리기보단 그 날 하루에 긴장하지않고 시험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서
    지배할까 하는 생각을 항상 했어요

    올해 언어는 그걸 제대로 극복은 못해서 점수는 못 올렸네요 ㅠㅠ
    대신 그뒤에 수리가형 외국어 풀때 시간안에 다 풀고나니까 20분정도 남고 검토 딱 다하고 마킹 끝내니까 느낌이 오더군요..아 올해는 가는구나 하고
    (결국 둘다 100점)

  • 사신 · 386385 · 12/01/15 00:49 · MS 2011

    아 가형을 100점 ..!! 대단하시네요

  • 아스하리트♡ · 160979 · 12/01/14 23:40 · MS 2006

    전 수능 두번 봐서 인설의 갔는데, 저같은 경우는 수학을 정말 못 했고, 그 공포증 그 자체는 결국 극복을 못 했습니다.
    진짜로 하늘에 맹세코 수학시간 도중에 시험장 뛰쳐나갈까 하는 생각을 열번은 넘게 했어요. 진짜 머리가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한게 뭔지를 제대로 느꼈습니다.

  • 사신 · 386385 · 12/01/15 00:51 · MS 2011

    그런데 점수는 인설의.. 대단하시네요

  • 아스하리트♡ · 160979 · 12/01/15 08:13 · MS 2006

    요지는 한과목 풀다가 멘붕할것 같으면 자기가 평소에 집에서 어떻게 했는지를 계속 상기하면서 문제 푸시면, 그래도 점수가 크게 떨어지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설령 좀 망쳤다 하더라도 나머지 과목 열심히 하시면 된다는 겁니다. 힘내세요.

  • ursadon · 317098 · 12/01/15 00:05 · MS 2009

    반수끝에 인설의 붙었는데 현역때는 정말 멘붕되는 느낌 받으면서 후덜덜덜 떨리고 평소같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풀어냈을법한 문제도 갑자기 머리가 멍해져서 안풀리고 미칠것같더라구요...
    그래서 반수할때는 공부량을 늘리기보다는 멘탈적인 측면에서 공부하는 내내 현역수능때의 느낌을 최대한 끌어내서 지금이 수능이라고 자기암시 비슷한걸 해서 이번 수능은 정말로 평소 독서실에서 공부하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여유롭게 풀어내서 고득점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 사신 · 386385 · 12/01/15 00:50 · MS 2011

    감사합니다 .. 혹시 공부량이 축적되니 문제가 예전보다 쉽게느껴지더라.. 이런건 없으셨나요?

  • ursadon · 317098 · 12/01/15 20:54 · MS 2009

    사실 반수때 공부량이 현역때에 비해 워낙 적어서(현역때의 3분의1수준?ㅠ1학기를 완전히 버려서요...)그런건 잘 못느꼈어요...ㅠ그래도 현역때 공부를 워낙 많이해서...어느정도까지 실력이 올라와 있었기때문에 그랬던것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멘탈적인 측면에만 집중했구요..

  • 뻥카 · 287199 · 12/01/15 00:50 · MS 2009

    많이 하면 도가 터요

  • Mercy Wings · 390236 · 12/01/15 02:47 · MS 2011

    로그인하게 만드셨네요 새벽 2시32분 자려다가 올비 잠깐들렀는데요 ㅎ

    뭔가 저랑 비슷한 구석이있는거 같아서...ㅋㅋ전 중학교 수석 졸업에 고등학교 수석입학입니다만
    고등학교 때 모의고사 계속 흔들리고 내신은 수학 내신 맨날 흔들리다가 결국 재수 삼수 했죠

    음 확실한건 현역, 재수는 성대도 못갈정도 성적맞았는데 그때는 시험에 이끌려다니는 느낌
    모의고사는 수능과는 별개이므로 논외구요 ㅎㅎ 수능칠때는 2번다 시간에 쫓기고, 문제에 끌려다니다가
    제대로 마무리 못짓고 내는 느낌?(웃기긴하지만 화장실서 안닦고 나오는 느낌 정도?랄까요)이었는데요

    이번에 삼수후에 수능 볼때는 정말 위에서 바라보는 느낌이라고 언급하셨는데 그기분이었죠
    실력이 120% 준비 되어있을 때 느끼는 기분이요....
    시간은 과목별로 5분정도 남게되었고, 시험 후 고난도 문제였다고 매스컴에 나왔던 문제들도
    저 또한 실전에서 아 이건 좀 까다로운걸하고 느꼈지만 직감과 아 이래서 이게 답인거지 하는 근거로 제가 정답을 다 썼더라구요......강대에서 삼수했는데 종강직전날에 샘들이 공통된 얘기하시더라구요...
    준비기간 1년동안 쌓은 실력이 수능날 실전에서는 직감으로 통하는 거라고......모든건 직감에 맡기라구요 복싱선수 같은 운동선수들 모두 생각하고 경기하는거 아니라고 평소에 생각하고 연습하고 실전에서는 직감으로 승부한다고
    이 말이 딱맞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수능 보시려는거 맞죠? 간단하게 조언드리자면(제가 조언드릴 자격이 충분할지는 의문이지만ㅎㅎ) 1년동안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셔야합니다(너무 상투적인가요? 수능대박의 핵심입니다....)
    마인드 컨트롤 잘하세요, 매일 잠자리에 누우면서 내가 오늘 하루를 후회없이 내 모든것을 쏟아부었는가 고민하고 그 고민할 힘이 충분히 남지 않아서 잠에 바로 들어버릴 정도로 노력하세요.
    1년동안 고독하게 자신과 싸우세요....고독 속에서 강인해지는 거라 하더군요

    님의 글이 로그인하게 만들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조금이라도 힘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이번수능 0.4%정도 해서 다군 순천향 최초합일단 받아놨네요(글의 신뢰성을 드리기위해 적습니당...헤헤)
    힘내세요!

  • 사신 · 386385 · 12/01/16 01:33 · MS 2011

    감사합니다. 저도 내년에 지방의라도 꼭 붙었으면 좋겠어요! 많은도움됬습니다!

  • 사용하셔도좋습니다 · 394140 · 12/01/15 03:59 · MS 2011

    수리 풀다 2개 연속으로 막혀서 그순간부터 멘붕. 결국 고3 1년동안 한번도 96아래로 안내려가본 솩이 수능때 뒷통수를..30번땜에 시간 거의 안남았고요 언어랑 외궈는 좀 많이 남앗던듯

  • 대학가고싶다ㅋ · 356668 · 12/01/15 17:14 · MS 2010

    수능장에서 절대 자만하지않고
    긴장의끈을 늦추지않고
    체중을 실어서풀었습니다.
    잘본건아닌데
    90 97 100 50 47 45
    맞앗습니다.인제의 단치 최초합됫구
    한림의71번 기다리구잇습니다.

  • 사신 · 386385 · 12/01/16 01:36 · MS 2011

    합격축하드려요 혹시 가형고득점에대한 한말씀해주실건 없으신가요?
    지금 삼각함수와 공간도형까지 공부했는데요(미분과 적분은 일부분 미통기로 공부했습니다)

    공부한부분까지는 3점,4점 기출간간히 푸는중인데
    문항번호가 9번, 10번처럼 앞번호인데도 불구하고
    나형에 비해서 너무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ㅜㅜ

    나형은 아주 간단한 더하기를 묻는 문제라면
    가형은 곱하기, 나누기를 묻는 느낌이랄까..

    무연근부터 시작해서 따지는 조건도 너무 많고,
    나중에 가형을 시간내에 다 풀수있을지 의문조차 드는데요

    혹시 점수를 끌어올리신 경험이 있으시면
    특히 그 부분에 대해서 조언부탁드립니다..

  • 대학가고싶다ㅋ · 356668 · 12/01/16 12:17 · MS 2010

    저는 신승범샘커리를 쭈욱 탔습니다.
    수해, 약체, 파이널정리까지들었는데요.
    수해개념설명을 외워서 쓸수잇게끔 복습했구요. 자이스토리를 부교재로 기출을 씹어먹었습니다. 기출문제하나하나의 출제의도를 생각하면서 공부했어요. 결국 모든문제는 다른옷을 입혔을뿐이지, 출제의도가같은건 풀이도똑같더라구요. 기출을 완벽하게 세바퀴를 돌린후 약체커리를 밟앗습니다. 정말어렵지만은 실력은 늡니다. 11수능에서 3점짜리하나 실수하긴했지만 체감난이도는 너무쉬워서 한개틀리면2등급일거같다는 생각까지했었어요.
    횡설수설했는데, 결국은 기출이에요. 문제는돌고돕니다. 그냥 다른문제처럼생긴것일뿐.
    더 궁금한거 잇으시면 물어보세요

  • 사신 · 386385 · 12/01/17 22:36 · MS 2011

    제가 전과생이다보니 진도에 대한 부담도있고 처음이라는 부담도 큽니다.

    그래서 EBS기초강의+개념서 -> 쎈B단계(계산이나 공식연습) -> 수능열기(EBS강의입니다. 기출이나 전년도 EBS교재를 기초로했습니다. 다소 쉬운강의) -> 기출
    단계로 세분화시켜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수학에 쫄지않게 조금씩 정복해 나가고 있는데요

    이렇게하면 처음이라는 부담은 많이 줄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진도에 대한 부담이 큽니다.

    오늘부로 공간도형까지 EBS기초개념강의 및 개념서 1독했고요 벡터는 내일부터 합니다.
    또 삼각함수까지 쎈 전부풀고 EBS수능열기 강의까지 들었네요

    그럼 이제 수2 후반부인 미분과 적통이 남게되는데요
    미분과 적분에 대한 기초개념은 작년 입시를 '미통기'로 치웠기에 대략은 압니다.

    하지만 초월함수파트라든지 '미적분기본'에선 없었던 파트들을 공부해야하고
    또 수1을 다시 공부해야한다는 부담도 있네요 ..
    (재수시절 방황한터라 수1을 거의 공부못했습니다. 고3때 1등급나온걸 자만하고 안한거죠뭐)

    지금 진도속도로볼땐 2월말까진 전 영역
    개념강의->쎈 딱 이정도까진 가능할듯 싶구요

    기출풀이는 3월부터 들어갈 수 있을것같습니다..

    쎈까지 정복하면 3점은 무난히 정복할듯싶고
    (수능열기라는 강의에 기출문제가 간간히 있는데 꽤 풀만하더라고요)

    문제는 4점을 1년 동안 어떻게 달달 볶느냐인데..

    제가 고3때 나형을 1등급받았지만
    만점은 받지 못했거든요

    님처럼 출제의도같은건 파악하려한적도 없고
    그냥 삽자루라든지 유명강사의 커리를 수동적으로 따르면서 공부했더니
    나형이라서 1등급은 나오더라고요 ..

    그래서 가형만점에 도전하려니 더더욱 답답합니다
    고3시절처럼 기출을 맞춘건 맞추고 틀린건 자꾸 틀릴테니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쭉 보시고 전체적으로 진도에대한 조언이나, 기출분석에 대한 조언부탁드립니다..

  • 강지ㅋ · 331586 · 12/01/15 17:21 · MS 2010

    10 수능 이과 0.4% 받았는데

    수능날 멍하고 잠와서 완전 멘붕상황이더라고요.

    그런데 끝나고보니 점수는 그럭저럭 나옴ㅋㅋㅋ

  • 알론소14 · 399833 · 12/01/16 17:26 · MS 2012

    아뇨 ㅋㅋ 저 한양의 우선선발됫는데여 언어보고 멘붕상태여서 수외탐 미친듯이 봣어요 ㅋㅋ 근데 언어가 그럭저럭 나와서 ㅋㅋ 그냥 부담가질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 이호옹이 · 219240 · 12/01/17 19:20 · MS 2007

    긴장의 끈 계속 잡으면서풀었습니다. 풀다보니 수능끝나있엇어요.

  • s33h07w · 313707 · 12/01/18 18:49 · MS 2018

    올해로 4수한 학생인데요. 의대를 위해서 젊은 청춘을 다 불살라버렸는데..
    정말 고3때 쳤을땐 긴장도 많이되고 언어에 자신이 없었던터라 1교시에 모든 정신을 쏟아붓고 멘붕되서ㅋ 평소에 잘쳤던 수리 말아먹고
    재수를 결심했던 것 같아요. 재수때 고득점받고도 원서질 잘못써서 3수했고 3수땐 감기때문에 콧물 질질 눈물 질질되면서 울면서 수능봤던
    기억이 나네요. 올해4수..... 도 외국어에서 실수하고 넘기힘든 언어의벽도 그냥 항상 일등급 좀 넘는 백분위 98퍼에서 항상 멈추네요.
    다행히 몇년동안 계속 수학을 손 놓지 않고 투자한 시간덕분인지 성적은 잘나왔지만 솔직히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취약 과목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언어때 거의 매번 멘붕되는 경험을 겪고 진짜 정신이 붕뜨는걸 느끼면서 진짜 과탐땐 온몸의 모든 체력을
    쥐어짜가면서 풀어왔던 것 같습니다. 올해도 전부 적정써서 똥줄타고 있지만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저는 손광균쌤 커리 재수때부터 쭈욱 타왔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었던 것 같습니다. 수리는 고3때이후론 탄탄한 기초로
    거의 점수대가 흔들린적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목표가 설연성 셋중 하나였어서 4수까지 오게되었지만
    개인적으로 공부량보다는 집중력쪽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고등학교때 시절부터 모의고사는 쭉 잘쳐왔지만 공부량보다는 집중력에 비례한다고 느낍니다.
    물론 손놓지 않고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하는 습관과 함께 해야된다고 봐야겠네요 ㅎㅎ
    전 언어풀때마다 맨날 맨날 우는 것 같아요 ㅋㅋㅋ 하 ㅠㅠ 나란사람 진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기 힘드네요.

  • 사신 · 386385 · 12/01/19 23:59 · MS 2011

    아 그럼 올해는 설연성 의대중하나에 합격하게되신건가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언 잘 받아드려 집중력있게 공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