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와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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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 아이디 빌려써 쓰는거라 답변부탁합니다^^
저는 올해 지방 한의대를 합격했습니다.
월래는 지방 교대를 다녔고 휴학을 했습니다. 나이는 사수생 나이이구, 여자입니다.
막상 학교를 다른 곳에 합격하고 보니 이런저런 현실적 고민이 생겨서 글을 올립니다.
만약에 적성은 둘 다 상관이 없다면
직업적 상황,미래 전망,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할 때
한의대와 교대 중 어느곳이 좋을까요?
물론, 적성이 가장 중요하고 자기 하고싶은 것을 결정해야하지만
현실적으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요...
예를들어 학교만 봐도, 사립과 국립의 차이도 있고,...
내 형제자매라면 어떤 말을 해줬을까...하는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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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교대 다녔으면 교대를 선택할때도 많이 알아보고 가셨을것같은데 교대의 전망에 대해서는 이미 님이 답을 알고 있지 않을까요?
한의사는 전망이 안좋다고 해도 전문직이라고 생각되네요.
음.. 완전 다른데
경제적여건은 한의사가 압도적일 걸로 예상되네요..;;;
썩어도 준치라고 전문직은 전문직임... 미래는 잘 모르겠네요.
어디서봤는데 아직도 한의사 평균연봉이 억대 연봉 가까이 되던데..
ㅇㅇ 썩어도 준치
남자라면 무조건 한의대 보냈을텐데 여자라면 모르겠네요.
적성을 따르세요.
가르치는거나 애들 엄청 안좋아하는거면 교사 힘들걸요 ㅋ
교대 요즘 망하지 않았음 ?? 점점 사범대틱해지던데..
교대사정은알아도 한의대사정은 잘 몰르지만.. 11학번이시면 그냥 한의대가는게 나을듯요..
여자는 교대죠 경희대 한의대도 힘든판에 무슨
경희대 한의대가 힘들다는 건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네요
어떤 기준이든 임용고시를 한번 더 치르는게 좀 더 힘들지 싶은데요
교대에서 한의대로 가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아니면 한의대에서 교대로 가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지금 교직이 예전 교직이 아닙니다.
물론 교단에 서는거 자체도 옛날보다 어려워졌지만 연금제도같은것도 안좋아졌음
저도 여자분이시니까 교대 괜찮다고 생각해요.
교대 적성 잘 맞으시면 빨리 졸업해서 임용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자한테는 교사가 이렇게 좋은 거구나.
댓글들 보니까 다들 '여자라면..'ㅎㄷㄷ
결혼때문에 '여자교대' 하시는건가..하긴 졸업할때의 나이나 그런것도 있으니까...그럴수도있겠네요. 그리고, 실제로 그 사회내의 여자의 입지도 분명 다를테니까요..
그런데 여자한의사분들은 다이어트한의원해서 잘되긴 하던데 한의원도 좋을듯. 결혼이야 뭐 한의사도 충분히 좋으니까요.
그냥 저라면 한의대 갈것 같아요...사수까지했는데 안갈아타면 섭할듯
교대 다니는 입장에서 한의대 추천..
사수생 나이이신데 도전하신거면 교대에 큰 매력을 느끼고 계신거 같진 않구요
특히 윗분들도 말씀해주셨다시피 요즘 교대가 교대가 아니라서요... 교직에 꿈이 있으신게 아니라면
전 그냥 한의대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한의대 다니는 입장에서는 교대 추천.
뭐 여기 나온다 해서 돈 잘 버는 시대도 지났고요,
사회적으로 봐도 6년(유급을 안당한다 가정하고) 이란 시간은 혼기로 보나 현금적 문제로 보나 너무 큰 손해입니다.
사촌누나가 교대를 다니셔서 교대도 많이 힘든건 체감하고 있습니다만은,
한의대 역시 힘듭니다. 까고 말하면 요새 힘들지 않은 직업은 없죠.
저라면 계속 교대를 다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