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chester [885934] · MS 2019 · 쪽지

2019-12-05 20:24:24
조회수 10,433

국어 지문 읽기 및 기출 분석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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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부터 말합니다.

국어 지문 종류가 워낙 여러 가지라 지문마다 좀 효율적인 읽기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 비문학 공부 시 중요한 것은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거나 완벽히 암기하는 것이 아닌 정보를 정리하고 분류하는 능력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이해력과 암기력이 국소적으로 쓰이긴 하지만 중요한건 정보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지문이 있을 때 그 지문에 있는 모든 세세한 정보를 한번 읽고 모두 이해하거나 외우려 들면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제가 쓰는 방법은 읽으면서 키워드를 추려내는 방식입니다.

바젤 혐약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오타 아닙니다)

여기서 쭉 읽으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음 조약이 뭐 약속된 규범인가, 관습법도 규범, 뭔 결정은 구속력 없... 근데 왜 준수되지.. 아 그 준수되는게 규범적 성격이고... 국제법은 위반 제제로 효력... 메모...’

이 정도로 키워드를 뽑아서 정보를 이해하고 외워둡니다. 지문이 간략화되죠.


선지는 크게 2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완전 개소리

2. 추론 또는 계산

제가 한 방식대로 하면 1.은 키워드를 주로 다루기 때문에 쉽게 걸러집니다


이 선지가 한 예시입니다. 법은 제재로 효력 발휘하므로 아니죠.

2.에 해당하는 예시는 이게 있습니다.

제가 가장 어려워했던 문제입니다. 검토하다가 고쳐서 맞았습니다. 이런 문제는 지문의 이해를 요구하여 바로 쉽게 풀리진 않지만 정보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정보를 통해 풀 수 있습니다.


이건 지문 읽기의 태도입니다. 기출 분석도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다만 기출을 1회독 이미 했고 이제 2회독 차례라면 기출 분석 시 꿀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기출에서 중요한 건 지문뿐만이 아닙니다. 선지도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왜냐, 선지는 평가원이 공인한 나는 이런 포인트에서 문제를 내어서 너희를 변별할거야선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회독할 때는 문제의 선지부터 읽고 그 선지의 키워드를 잡아 그걸 지문에서 찾는 것도 좋은 훈련입니다. 찾은 후에 왜 이 키워드로 문제를 냈을까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훈련을 자주 하면 지문만 읽어도 어디서 문제가 나올 것 같다는 감이 길러집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이거 계산 선지로 나올 것 같다생각을 했는데 40번 5번 읽자마자 이거구나 싶어서 다른 선지 안보고 5번 찍었습니다.


다른 여러 기출로 연습을 하시고 기출 더 풀게 없다 싶으시면 릿딧밋을 하셔도 좋습니다. 문제가 좀 어렵긴 한데 지문 자체는 매우 고퀄이라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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