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스틱 [881180] · MS 2019 · 쪽지

2019-12-05 08:01:13
조회수 6,845

재외국민 전형에 관하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960238

우연찮게 글을 보고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글을 보고 밤잠 설치고 글을 쓴다.

내가 근 30년전 고등학교때 같은 반에 친구 놈중에 아버지 따라 미국서 몇년. 아마 3년 특례였을 듯 싶은데 성적이 별로 였던 앤데 나중에 연대 치대 가는 거 보고. 내는 학력고사로 고3때 스카이 법대 떨어지고  재수해서 요즘 말로 서성한 중에 경영학과 한 군데 갔다. 당시에는 재외국민 특례라는 생소하고 지금처럼 인원도 많지 않아 지금 하는 말 처럼 쉽게 명문대 좋은 학과 간다고 했었다. 

그러다가 내가 중국에 주재원으로 와서 여기서 사업을 하게되서 애들 2살때 부터 중국에서 첨에는 중국에 지방에 있는 도시라 한국학교도 국제학교도 없는. 그래서 중국 유치원을 보냈었고 말도 안통하는 애들 속에서 열악한 중국 의료시샿 들 속에 몸 아프면 병원도 제대로 못가는 그런 환경이었다.

그러다 여기서 좀 떨어져 있지만 한달 두번 정도 볼 수 있는한국학교와 외국계국제학교가 있는 도시로 이사가서 거기서 초중고 12년을 학교를 보냈는데. 일부 학생들이 열받아 하는 부모의 직업과 상관없이 편법으로 대학을 쉽게 보내려고 부모는 한국에 있고 애들은 12년이든 3년이든 특례로 ㄴ외국에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전체가 아니거든. 울 애들 처럼 부모의 직장이나 직업으로 인해  외국에 나온 경우도 많아.  울 애 첨에는 초등까지 한국학교서 전교1등에 스펙은 굳이 얘기는 안하께. 여하튼 이 지역 탑 성적으로 첨에는 애가 먼저 스스로 한국학교에서는 배울거 다 배운거 같고 영어를 더 심화학습하고 싶다면 미국에서 공부하겠다는 거 부모가 중국에 있는데 혼자 보낼수 없어 이곳에 미국계 국제학교로 보냈다 중학교 때부터. 이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국제학교에서 처음에 그 학교에서 유치원 초등학부터 다녀서 영어 네이티브 같은 애들 커리큘럼에 적응한다고 밤에 네다섯시간 자면서 공부하면서 1년만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전고과목 올A에 전학가서 1년만에 전교회장에 출마해서 그 학교 토박이들도 지지를 받아 당선 되었어. 애 스펙에 관해선 굳이 얘기하진 않을께. 수시 다른 전형 스펙 그 이상을 가지고 설대 최상위학과 입학해서 대학에서도 학점 4점대 받으며 공부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내가 얘기하려는 것은 수시전형 중 12년 3년 재외국민 전형이 상대적으로 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상위권 대학 애들은 외국에서 밤잠 안자고 피나는 노력을 해서 대학에 간 것을 일부 애들 케이스를 가지고 일반화 해서 매도 하지 말라는 거다. 너그들 뜻을 이해 못하는 바기 아니나 재외국민 전형도 지금은 인원도 많고 경쟁도 치열하고 최상위권 경우는 처음부터 한국에서 한국 커리큘럼에 밎춰 정시든 수시를 준비했다면 그만한 대학에 갈 충분한 역량을 갖춘 아이들도 많다는 얘기야.  정시생들이 수시충이라고 하고 수시내에서 이러 저런 잡다한 전형들 서로 비난 해봐야 결론이 나겠니?  서로가 각자의 노력과 실력을 부정하고 비난하고 폄하하면 서로 싸우자는 얘기고.  글 여기까지쓰고 댓글에 막말은 하지 말도록.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NeverLose · 914244 · 19/12/05 08:01 · MS 2019

  • 귀이도오 · 774422 · 19/12/05 08:03 · MS 2017

    일단 올라가
  • NeverLose · 914244 · 19/12/05 08:05 · MS 2019

    올리지마삼 이 분 자녀분이 재외국민 전형이라 쉴드치시는 건데 더 싸움만 일어남

  • 귀이도오 · 774422 · 19/12/05 08:47 · MS 2017

    ㅇㅈ

  • 진정쓰렉잉 · 776690 · 19/12/05 08:17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설빙<br> · 889877 · 19/12/05 08:34 · MS 2019

    해외에서 5년간 살다가 고등학교 1학년에 재외국민 전형 혜택을 받지 못한 채 들어와 정시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3년 특례시험으로 소위 최상위 학교 (의대, 카이스트...)에 진학하기는 한국에서 수시를 준비하는 만큼 노력이 필요한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12년 특례의 경우 위의 글이 아웃라이어지 보통의 경우 자신의 원래 실력보다 더 높은 데 들어가 쩔쩔매는게 사실입니다. 굳이 자신이 재외국민 전형으로 대학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무기력증 · 846005 · 19/12/05 08:37 · MS 2018

    중학교 때 같은 학원에 RPM도 못푸는 형이 성대 가는거 보고 성대 그냥 가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12특이였음 ㅋㅋ

  • Winchester · 885934 · 19/12/05 08:39 · MS 2019

    뭐 사실 이런 저런 전형 가지고 싸우는거 볼 때마다 생각하는건데. 비난 받아야 할 건 12특 재외국민 전형으로 대학 가는 사람이 아니라 그 전형을 만든 정부나 대학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할 것이고, 12특이나 재외국민 전형을 택한 사람은 나름대로 스스로 가장 합리적인 전형을 택한 것인데 그게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그 전형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대학을 갔다면 그건 그 전형을 만든 사람의 문제지 그 전형으로 대학간 사람은 완벽하게 합법적인 루트로 학교에 입학한 것이라 비난할게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꿀빨수 있는 조건이 되면 다들 꿀빠는 전형 택할 건데 자신이 그 전형으로 꿀 못빤다고 그 전형으로 대학가면 대가리 박아라 뭐 이런말 하는건 그냥 배아파서 하는 말이죠

  • 남지현의 "기본기" · 907949 · 19/12/05 08:43 · MS 2019

    너무 길어서 못 읽겠는데 3줄요약좀

  • 최강기아 · 823273 · 19/12/05 08:49 · MS 2018

    1. 재외국민 전형을 나쁘게 매도하는 사람이 많다
    2. 우리 아이는 한국 학생들처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교 갔다.
    3. 그니까 노력 안했다고 일반화 하지 마라

  • 남지현의 "기본기" · 907949 · 19/12/05 10:38 · MS 2019

    흠 과연 ㅋ

  • 흐밈 · 888455 · 19/12/05 09:24 · MS 2019

    ㅋㅋㅋ 그냥 그런애들도 잇다? 그렇게 따지면 수능못친애들도 역량 갖춘애들많은데 그냥 대학보내주죠? 라고 말하지 ㅋㅋ

  • 다현아행복하자 · 744773 · 19/12/05 09:35 · MS 2017

    익명공간이 무섭긴무섭구나 사람들이 말을너무 칼날처럼한다

  • jen'ari · 909138 · 19/12/05 12:47 · MS 2019

    ㅇㅇ 어제 싸우는거 보고 ㄷㄷ

  • 쿼 크 · 750540 · 19/12/05 09:36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쿼 크 · 750540 · 19/12/05 09:41 · MS 2017

    오르비 일동은
    리얼리스틱님에게
    19학년도 수능 국어 80분
    징계처분을 내리겠습니다

  • 마이스터고 · 912552 · 19/12/05 10:09 · MS 2019

    말 왜이렇게 공격적이게 하는건지
    재외국민으로 대학간 사람 전체를 공부안한놈으로 매도하지말고, 일반화 하지말란게 글의 중심인데
    왜이렇게 공격적이에요 아무리 익명이라도그렇지

  • 공자(孔子) · 517004 · 19/12/05 18:35 · MS 2014

    100중99가 문제인데도 일반화?!

  • Monster1x1 · 893395 · 19/12/05 10:12 · MS 2019

    이거 댓글로 존나싸우고 올린글이라그럼

  • 이대가리 똘똘이 · 806587 · 19/12/05 10:14 · MS 2018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리얼리스틱 · 881180 · 19/12/05 18:17 · MS 2019

    비하가 아니고 그 애가 먼저 버릇없이 재외국민 스펙 가지고 비하를 해서 똑같이 대해준거임. 정시가 100프로 수시보다 우위에 있다는 건 또 무슨 논리고?

  • 레드블루 · 733335 · 19/12/05 18:42 · MS 2017

    버릇없이ㅌㅋㅋㅋㅋ웃고갑니다ㅋㅋㅋㅋ

  • 갓대한 · 856741 · 19/12/05 10:18 · MS 2018

    근데 진짜 궁금한게 해외에서 쭉 살다와서 설공 최상위과 학점 4점대가 되나..?

  • 리얼리스틱 · 881180 · 19/12/05 12:38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메가스터딘 국어 연구소 · 905359 · 19/12/05 11:46 · MS 2019 (수정됨)

    학점 4점대 인증좀 신뢰도 0임

  • 리얼리스틱 · 881180 · 19/12/05 12:46 · MS 2019

    1학년때 첫 성적표 받아와서 저장해 놨는데 3.94다. 그래. 4점 좀 안되네.

  • 공자(孔子) · 517004 · 19/12/05 18:23 · MS 2014

    학점 4점도 안되면서 자랑하면 곤..란..

  • 리얼리스틱 · 881180 · 19/12/05 18:25 · MS 2019

    ㅋㅋㅋ 그랴 0.06 모자른 4점이다. 울 애 같은 과 애들 전선 A뿔 보더니 레이저 쏘던데. ㅋㅋㅋㅋ

  • 공자(孔子) · 517004 · 19/12/05 18:23 · MS 2014

    그리고 다 교양인데..?ㅋㅋㅋ 스펙이니 뭐니 자랑한거치고 너무 시시하지않남

  • 리얼리스틱 · 881180 · 19/12/05 18:26 · MS 2019

    1학년 1학기 자너. 설대 다 저리 들어. 전선 하나 교양필수 등. 그런 우리 공자는 학점 몇점 받아왔누?

  • 공자(孔子) · 517004 · 19/12/05 18:28 · MS 2014

    ㅋㅋㅋ댁아드님 보단 훨씬 잘받음ㅎㅎ
    아니 뭐 학점못받는다고 공부못하는건아닌데 한국학생들무시하고 스펙자랑하길래 어마어마한 수재쯤 되는줄...ㅎ

  • 리얼리스틱 · 881180 · 19/12/05 18:30 · MS 2019 (수정됨)

    ㅋㅋㅋ 공자도 설대 경제구나. 훌륭해~ 사이좋게 지내라~ 글코 내가 한국 학생들 무시한적 없당~ 애들이 외특을 모두 일반화하는 거에 반박을 해 준거야~

  • 공자(孔子) · 517004 · 19/12/05 18:34 · MS 2014

    아드님정도면 외특중에선 아웃라이어 맞는데...
    제발 외특옹호하고 다니지마세요. 것도 한국수험생사이트에서 넌씨눈도 아니고

  • 리얼리스틱 · 881180 · 19/12/05 18:55 · MS 2019 (수정됨)

    이 사이트 몇번 와봤다가 우연찮게 외특 모두 일반화 해서 내 아이의 그간의 노력과 실력을 도매급으로 매도 당하는데 그럼 그냥 모른척 하고 지나가야 맞는거니? 내 글에 일부 애들 막말에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정정을 해주는건데. 그 애들 감정적인 측면 이해 못하는 거 아니란다. 나도 옛날에 그런 적이 있으니까. 근데 내가 내 애 옆에서 지켜보고 재외국민 전형 준비하는 과정을 쭈욱 지켜봐와서 그냥 방관 할 수 없어 자식뻘 되는 애들하고 볼썽사납게 글질 한거고. 외특 옹호도 아니고 옛날 처럼 100 프로 수능이나 학력고사 처럼 정량화된 지표 하나로 대학가는 때라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할 수도 있으나 지금 처럼 아주 다양하게 특성화된 수시 전형 입시체제하에서 그리고재외국민 전형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조국 딸 조민 처럼 수시를 악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전체가 도매급으로 비난하는 것을 옳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거지. 설사 100의 99라도 나머지 1은 충분히 존중 받을 권리가 있단다. 함부로 재단해서는 안되는. 울 애 같은 과 애 중에 아프리카에서 12년 으로 온 애도 있던데. 부모의 직업상 아프리카 오지에서 학교 다닌 애들이 정시 100프로 라고 하면 부모 따라 학습환경이 제한된 공간에서 수능 준비를 어떻게 하겠니? 재외국민 전형의 존재 의의는 그러한 특수성을 고려해서 세계 각국의 학습환경과 실정에 비추어 그 학생의 학습능력가 그 환경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해 최선의 결과를 얻어 냈는가를 평가 하는 거고. 수시 전형의 특기자 전형. 논술. 학종. 농어촌. 특성화고 전형 등등이 각각의 특수성을 고려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그 존재 이유가 있는 것 처럼. 문제를 그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지 현존하는 입시제도에 맞추어 성실하게 노력과 준비를 해온 애들을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란다.

  • Saram · 449553 · 19/12/05 20:01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스터딘각하 비서실장 · 775642 · 19/12/05 14:39 · MS 2017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별수집가 · 758139 · 19/12/05 17:17 · MS 2017

    섹스

  • DΞΔN赫 · 727722 · 19/12/05 17:22 · MS 2017 (수정됨)

    다 됐고
    니 입시 치를 때 서성한 경영이면
    지금 정시로는 대략 건동홍~국숭세단 정도일 텐데
    정시로 한공 간 애 무시할 자격이 되냐? 걔는 니가 입시 치를 때 시험 봤으면 설공이나 의대 뚫었어

  • 리얼리스틱 · 881180 · 19/12/05 17:58 · MS 2019 (수정됨)

    그리 단순비교가 되니? 그런건 니 애비놈한테 가서나 하고. 말같은 소리를 해야 상대를 해주지. ㅉㅉ 글코 한공 나대던 녀석 싸가지 없이 스펙 가지고 나대니 주제파악하라고 알려 준거고. 니 논리면 니 애비놈은 지금으로 치면 어디 전문대라도 되니? 과거를 살아 보지도 못한 녀석이 싸가지 없이 개소리는. 그런 건 니 애비놈한테 해라

  • DΞΔN赫 · 727722 · 19/12/05 21:20 · MS 2017

    글쎄 내 부모님은 너랑은 달리 자식을 후진국이 아니라 서울에서 한강 보이는 집에서 길렀거든 :) 아 재외국민 같은 개꿀전형 놓친 건 아쉽긴 해! 하지만 어쩌냐 병원이 서울 한복판에 있는 걸 ㅎㅎ 그래도 내 부모님은 적어도 그 나이 먹고 자식 또래 노는 데서 이딴 똥글은 안 싸지르잖아? 같은 386이어도 이렇게 다르구나 참!

  • 리얼리스틱 · 881180 · 19/12/05 22:55 · MS 2019

    글쎄다. 너같은 놈 보니 니 애비놈도 안봐도 뻔한데. 나도 우연찮게 여기 들러서 너같은 애들 개소리 듣고 어제 오늘 글질했다만 애들 너같이 싸가지 없이 안 키웠다. 글코 한강 보이는 집? 웃겨. 내 중국서 사업해서 그런 집 몇 채 살 외화 벌고 있는데. 니가 말하는 G2 그 후진국에서. 한국에서는 애들 교육을 요즘 그렇게 시키는 구나. 나 때는 적어도 위아래는 알고 예의가 뭔지는 알았는데. 니 부모. 안봐도 견적 나온다. 아님 니가 별종이던가. 지 부모 얼굴에 똥칠하는 불효 막심한 놈.

  • 웰씨 · 895077 · 19/12/05 23:20 · MS 2019

    어떻게 부모된 사람이 자식뻘되는 학생들한테 패드립을 할 수가 있지? 부모 얼굴에 먹칠하네 어쩌네 하기 전에 본인이 자식 얼굴에 똥칠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시죠

  • 리얼리스틱 · 881180 · 19/12/05 23:22 · MS 2019 (수정됨)

    누가 먼저 막말을 했나 한번 보시길. 경우없는 놈에게 경우없게 응대한 것 뿐임. 부모뻘에 니 니 하면서 막말하는 놈한테 뭔 경우있게 답글을 달수 있나.

  • DΞΔN赫 · 727722 · 19/12/05 23:32 · MS 2017 (수정됨)

    어 난 내 위에 너같이 안하무인하고 나이 뒷구멍으로 처먹은 386 안 둬서 말야 ㅎㅎ 그리고 자꾸 남의 부모 들먹이는데 니 자식은 자기 부모가 자식뻘한테 그러고 있는 거 알아? 만약 알면 자괴감 장난 아닐걸? 나라면 정말 쪽팔릴 것 같아. 아, 이게 중국 문환가? 그런 거라면 내가 존중하도록 노력할게(아 너 자꾸 ‘께’로 쓰던데 ‘게’가 맞아. 못 배운 것 같아서 알려주는 거야 ㅎㅎ). 한국에서는 대화할 때 남의 부모를 들먹이라고 가르치지는 않고, 대신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라고 교육하거든. 중국에서는 지들 문화가 세계의 중심이라고 가르친다지? 참 G2다워.

  • 리얼리스틱 · 881180 · 19/12/06 01:05 · MS 2019

    이제 봤는데. 니가 위아래 없이 너라고 하니 니 애비가 욕보이는 거지. 애비 욕보이는 건 니가 자초한일이야. 기타 다른 말을 밤이 늦어 안쓴다. 써봐야 바뀔 놈도 아니고. 부모 욕보이지 말고 가봐라. 이상.

  • 웰씨 · 895077 · 19/12/05 23:37 · MS 2019

    모든 일의 발단은 님이잖아요. 그리고 위아래 예의 다 아시는 분이 자식뻘이 반말했다고 그렇게 상스러운 말을 한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 어른이, 그것도 부모된 사람이 그러는 거 아닙니다. 부끄러움을 아십시오.

  • 리얼리스틱 · 881180 · 19/12/06 01:07 · MS 2019

    발단은 저 녀석이 댓글에서 경우 없는 표현해서 시작 된건데. 가재는 게편이다. 니들이나 부끄러운줄 알아라.

  • DΞΔN赫 · 727722 · 19/12/06 01:17 · MS 2017 (수정됨)

    반말로 먼저 글 싸지른 게 누군지 몰라서 하는 소리야? 나이 타령할 것 같아서 미리 말해주는 건데, 초면인 상대나 불특정 다수에게는 나이 상관 없이 존댓말이 맞단다. 내 부모님은 그러시던데, 누구 부모님은 중국에 오~~래 사셔서 모르나 봐^^

  • 리얼리스틱 · 881180 · 19/12/06 02:21 · MS 2019

    애야. 원글 같은 경우는 오프라인처럼 청중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아니라 경어체를 안썼다고 해서 일반적으로 경우에 어긋나는 게 아니지만 너같은 경우는 댓글에 특정 대상을 상대로. 니 부모뻘 되는 사람한테. 너 너 하는 게 정상적인 가정교육을 받은 사람이면 그리 못하지. 니 부모가 니 부모뻘 되는 사람한테 견해가 다르다고 너 너 하고 막말하라고 가르치던. 니 부모가 니가 부모뻘 되는 사람한테 너 너 거리면서 막말 하는 건 아시니? 그거 아시면 광장히 부끄러워 하실건데. 그래서 니가 부모 욕보인다는 소리 듣는거야. 글코 내가 중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세계 각국에 비지니스 하면서 다녀는데. 편협한 가치관에 묶여서 다양성을 인식 못하는 니 표현은 어떻구? 후진국? 그 후진국에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가 한국이야.
    니하고 굳이 이런 얘기까지 할 필요는 없다만 니 후진국이라는 표현 하나만으로 니가 얼마나 편협한 세계관과 국제감각이 결여 되 있는지를 보여주는 거고. 하다못해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 참 스무살 학생 입에서 실소를 금치못하겠다. 삼성이 한강변에 공장을 짓어서 한국을 먹여 살리니? 다 중국, 베트남 그런대다 공장 지어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활약을 하니까 먹고 사는거야. 내가 20년전에 중국 주재원으로 갔을 때도 대기업들 그런데다가 공장 지어서 세계로 나간거고. 그런 부모들 따라 어릴때 부터 외국에서 학교 다니고 성장한 애들 환경과 특수성을 고려한 입시전형 중 하나가 재외국민 전형이고. 현존하는 입시제도 틀안에서 정당하게 최선의 노력과 공부를 한 재외국민전형 학생들을 폄하하고 막말을 퍼부은 건 누가 먼저 시작한거지? 너네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걔네들은 경험해 본것들. 스펙이든 외국어 능력이든 그것들 다 걔네들이 힘들게 고생해서 이뤄낸건들. 내가 한 것만이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며 매도하는게 과연 옳은 일냐. 한대생. 그 애도 중국에서 14년을 있었음에도 12년이나 3년 재외국민 전형 조건이 안되서 정시로 입학했다 하지만 그 애도 조건이 됐으면 재외국민 전형으로 갔을 가고 지금 학교 보다 더 나은 학교에 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아이들 재외국민 전형 모두의 스펙이나 실력들을 지 본인의 경험에 빗대어 폄하하고 막말을 하는 거 옳은 일이니? 사건은 발단은 내가 댓글을 달게한 지나치게 감정적인 원글에 있다. 수많은 수시전형 중에 하나인 재외국민 전형으로 정당하게 입학 애들이 뭔 대가리를 드네 마네 그런 막말을 해? 사건의 발단은 거기서 부터 시작한거야. 한대생도 먼저 시비를 건거고. 이 글도 니가 댓글로 시비를 걸어서 이어지는 지는 거고. 나도 이런 댓글 달기 싫다. 하지만 내 아이를 포함한 재외국민전형으로 정당하게 입학해서 성실하게 공부하고 있는. 물론 일부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다는 거 알고 있고. 그 성실하고 실력있는 아이들이 도매급으로 매도 당하고 왜곡되는 사실에 대해서는 학부모로서 묵과 할 수가 없고, 자식뻘 되는 너같은 애들이 나이 운운하면서 진짜 예의없는 말들에 그에 상응하게 그런 표현들을 니 부모가 들으면 어떻겠는지 역지사지 해보라는 차원에서 내가 거친 표현들을 하거다. 너같은 애들을 예전에 겪어 봐서 그 방법이 가장 알아 듣기 싶거든. 너희들 대학 가기 위해 고생들 한 거 잘 알지. 허나 그것이 다른 전형들 위해 노력하고 고생한 학생들을 부정하고 폄하하는 것이 정당하지는 않아. 일반화 하면서. 쓰다 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학생도 표현을 주의 하길 바래. 부모님을 생각해서. 이상.

  • aftermath · 758374 · 19/12/06 05:51 · MS 2017

    어머님, 분명히 12년 재외국민 전형으로 들어왔다고 해서 분명히 모든 학생이 역량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댁의 아드님분처럼 충분히 경쟁역량을 갖추고 열심히 하는 학생분들이 많습니다. 충분히 존중되어야 하는데 연령이 어리고 이런 문제에 더욱 민감한 커뮤니티이다 보니 반응이 지나친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논쟁의 의도가 '순수하게 입시전형의 문제에 본인의 생각을 밝히시는 것'인지요, 아니면 '반박도 할 겸 슬쩍 자식분을 자랑하고 싶은 것'인지요. 아마 전자일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후자처럼 읽히기 때문에 다들 거기에 초점을 맞춰 공격을 하고 있는 겁니다. 어머님께서 드시는 구체적 근거는 대부분 댁의 자식분에 한정되어 있습니다(사실 그럴 수 밖에 없기도 하지만.) 그렇기에 자식분의 경험과 재외국민 전형의 원론적인 타당성에 기반해서 논지를 풀 수 밖에 없고, 충분한 공감을 받기 어려운 것입니다.
    앞의 댓글에서 100의 99가 문제라도 1은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고 하셨는데,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건 중요 논지가 아닙니다. 99가 문제이면 그 전형은 폐지되어야 맞겠지요. 설령 99%가 아니라 단 5%만 문제가 있더라도, 다른 전형에서 1%의 문제 밖에 없다면 격한 반응이 나오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님께서는 다른 전형과 역량 차이가 없다는 것을 논증하시거나, 그 4%의 차이가 정당하심을 설득하셨어야 하는데, 노력은 하고 계시지만 구체적 근거가 너무 한정되어 보입니다.
    예컨대, '외국 스펙이나 외국어 능력 또한 고생해서 학생이 얻어낸 것. 고생을 덜 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을 하시더라도, 다양한 학생들이 과연 순순히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저도 어머님께서 하셨던 말씀 중 특기자(재외) 전형과 농어촌 전형을 '특수성' 측면에서 묶으셨는데 그건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세계 각국의 학습환경과 실정에 비추어 그 학생이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가'에는 전제가 하나 빠져 있기 때문이지요. 바로 부모의 경제력입니다. 경제력이 교육 대물림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시다는 건 부정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원인 중 하나는 경제력 있는 부모가 조금 더 용이한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외국 유학, 타향살이 고생이라지만 그래도 그건 선택이라도 할 수 있지, 외국에서 공부하고 싶어도 선택권도 없는 저같은 학생들도 많습니다. 퀴퀴하고 싼 독서실에서 ebs로 때우는 학생들이 저만이 아닙니다.
    (저는 정시 일반으로 갔지만) 그나마 불쌍한 녀석들 배려한답시고 농어촌 전형 만든 것도 헛점때문에 욕을 먹고 있습니다. 재외국민 전형도 특수성을 고려해서 누군가를 배려하기 위해 만든 제도일텐데, 누구를 배려할까요? 어쩔 수 없이 아프리카 같은 오지로 가서 공부하다 온 아이인지, 아니면 개인 선택으로 유학을 갔다 올 수 있던 아이인지. 후자의 예시만 계속 들고 오시면 저 같은 녀석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동등한 고생'을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설령 고생이 진짜 동등했더라도 말이죠. 심지어 그 중 일부 학생들이 학업을 못 따라오는 일화가 오르비에 50배는 더 많이 적히고 있는데, 글쎄요..단순한 질투일지, 아니면?
    -58동 올림-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733479 · 19/12/12 18:00 · MS 2017 (수정됨)

    어머님을 보니 오르비도 나이 제한이 필요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