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가형 5→1] 방향만 맞으면 과정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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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알려주고는 싶은데
길게 쓰긴 귀찮아서
싸가지 없게 줄여서 쓸거임 암튼그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든 수학 문제는 발상적이지 않고
발문에서 개념을 읽어낼 수 만 있으면 풀리는 문제다.
근데 왜 이 쉬운 수학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 할까?
그 이유는
1. 개념을 모르거나 : 개념 정의 자체를 외우고 있어야 활용이 용이하다.
2. 문제 발문에서 개념을 읽어낼 능력이 없거나 : 기출을 통해 특정 발문에서 특정 개념을 떠올려야 함을 스스로 납득 할 수 있을만큼 학습.
3. 문제 발문에서 읽어낸 개념을 활용할 능력이 없거나 : 기출을 통해 특정 개념이 활용될 수 있는 모든 양상을 학습.
이다.
어떤 문제가 발상적이다?
라는 말은 실은 "아! 제가 기본적인 개념, 기출 학습도 충분히 안 해서 발문이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도 힘들어요ㅠㅠ"일 확률이 높다.
만약 개념, 기출학습이 선행 된 상태인데, 발상적인 문제가 나왔다? 걸러라
예를 들어
30번 문제를 읽어 봤더니 발문에서
1. 절댓값 함수
2. 미분가능성
3. 합성함수
4. 이계도함수의 연속성
을 읽어 냈다고 치자.
각 번호에 대한 솔루션이
이미 기출에서 학습 되어 있고
그걸 풀이로 옮기기만 하면 문제가 풀리는데
못 풀 이유가 무엇인가??
문제풀이는 개념이 잘 학습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일 뿐이라는걸 알고
쫄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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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여왕벌 행동이 짜증낫던거 아님??
분명 수능수학의 진리를 꿰뚫은 말인데... 저는 저걸 체화시키는 과정이 그렇게도 어렵더군요ㅠㅠ
평소 생각하던 바.
근데 이번엔 정규분포..틀리고
27번 삼수선 못풀고.
쩝.
삼수선은 직각.닮음 찾으면 되는걸 인지하고 풀었는데 못풀었네요
평소에도 기하적으로 못풀어서 벡터로 풀었는데 이번껀 벡터표현도 힘들길래.. 삼수선 쪽을 소홀히 한 게아쉽군요.
형님 잘 지내십니까
네
고생하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