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겠습니다 [834821] · MS 2018 · 쪽지

2019-11-27 00:01:28
조회수 655

엄마한테 갑자기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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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글보다가 광고창이 뜨는데 그게 약간 색상이 화려했는지 제가 밤에 컴퓨터로 게임을 했다고 오해하시고 말도 없이 갑자기 뒤통수를 후려쳤습니다. 내일 학교 안갈꺼냐고


그래서 그거 포토샵프로그램 광고라고 내가 띄운게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럼 됬다고 넘어가시더라구요


어깨나 몸통을 때린것도 아니고, 화내면서 머리를 후려쳤는데, 아프기보단 기분이 너무 나빠서


엄마한테 사과하라고(언성을 좀 높였음) 말했는데


부모로서 그정도는 때릴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그러네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지금 화나서 고양이 똥 안치울꺼라고 버티고있는데


맘대로 하라고 현강 수강료 납부 안해줄꺼라고 자퇴하고 니맘대로 살라고 그러네요


하... 학평성적표도 전교10등 처음 찍어본거 가져다 드렸는데 어머니는 저한테 바라시는게 너무 많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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