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rhai [712111]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9-11-26 19:24:31
조회수 34,064

김상훈 1년 풀커리의 학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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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오랜만에 치는 본인은 19수능을인쇄하여풀어보고 2등급의 점수가나옴. 점수보다 시간이 모자라다는거에 충격이컸음.

멘탈이나가서 국어공부에대한 고민이많아짐

그러다가 공부할만한 자료(비문학,문학문제들 즉, 간쓸개같은거)가부족한것같아 현강을다니는걸 고려함 그러다가 자료가 좋다는말에 김상훈T를수강하게됨


(김상훈T에대한 얘기만있는게아니라 김상훈을 들으면서 공부한 사람한명의 1년 국어공부를 생각나는대로적었음을 밝힘.)


1.겨울방학시즌 

 자료만받고 강의는 적당히듣고 독학위주로할생각으로 간 수업에서 조금충격을받음. 첫강의는 빛의속력관련한 지문발췌부분등등이랑 전향력지문이었던거같음

충격받은 내용을 짧게 정리해보면 평가원이 고정적으로 출제하기 좋아하는 포인트들이있는데, 그것들을 문제풀기 이전에 지문을읽으면서 파악해두면 어짜피 문제에서 물어보기에 그런부분들을 염두에두고 읽고, 문제로가서 문제를풀면 매우빨리해결된다는거였음. 대신 지문독해시에 그런부분들을 예민하게 체크해야하고, 시간을좀써야할수있다 였음

 또 오버슈팅같이 난해한 지문들을 읽을때의 태도도 완전 명쾌하게 정립하게되었음. 어디까지 깊게읽어야되는지 어디까지 집중해서 따져봐야하는지 항상 헷갈렸는데, 써있는거에 집중해서 지문안의 논리위주로 생각하게됨.

 당연히 이 모든것들이 강의를 듣자마자 얻어지지는 않았음 전부 과제장을 통해 계속 수업내용을 생각하면서 고민한 결과이고, 수업내용을 잘 체화할수있도록 각 지문에대한 해설이 수업내용과 연결되며 상세히적혀있음 그래서 이 시기의 나는 매번 감탄해하며 공부했고, 비약적으로 실력이 상승함.


이쯤되면 알바아니냐 할수있는데 실제로 나는 겨울방학때 엄청도움이되었음. 그리고 이제부터 거의 욕으로도배될예정임.


 문학은 거북좌의 훈련도감을 듣고 기출도 전부풀어본터라 솔직히 대충 다 아는내용을 배우는 느낌이었음. 그래도 각 과목별로 태도정립을 명확히하는느낌으로 배웠음. 그리고 이때부터 고전시가는 사전학습이 매우중요하다고 세뇌받음ㅋㅋ 이 겨울방학시기 각 주차과제장의 마지막부분에는 관동별곡 속미인곡 같은 주요작품들을 자세히설명해주는 파트가있었는데

그부분을 3~4회독이상씩했음. 사전학습이 중요하다고해서 최대한 중요한부분들은 외우는수준으로. 그래야 시간을 단축할수있다고생각했고, 나처럼 이 습관이 나중에 쌓이고쌓여서 25번을 열공해서 외워서 풀다 망한 수험생들이 많았을거라생각함.


2. 3월~5월 그릿필수와 핫콜렉션 선공개시즌


정확히 3월부터였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릿필수를 수업했고 핫콜렉션을 과제장에 넣어줘서 풀었던거같음 그런데 이때부터 뭔가 좀 이상해지기시작함. 독해할때마다 지문만달라지지 계속똑같은내용만 강의하심. 본인 말로는 수능끝날때까지 이 똑같은걸 너네가 못하니까 하는거라는데,  이미 나는 읽을때 김상훈이 설명할 포인트의 80퍼센트이상에 밑줄이쳐져있었고 다음에 뭘말할지 다 예상할수준이되어갔음. 너무 지루했음. 1시간 30분동안 내가 읽었던걸 확인받는느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수업을들었는데 지금시점에서 봤을때는 결론적으로 배운게하나도없는느낌이었음. 그래도 핫콜렉션과 ebs학습, 과제장,이감컨텐츠등등때문에 계속다녔음. 핫콜렉션은 문제가 드럽게많았고, ebs연계관련한 문제를 주마다 단원별로 평균 120~150문제정도는 풀게됨. 그러면서 ebs에대한 자신감은 생김. (그런데 결론은 자전거도둑 유씨삼대록 월선헌 씹ㅋㅋㅋ) 결과론적인이야기일수도있지만, 지금생각하면 나는 ㅂㅅ짓을한거임 . Ebs에 과하게투자를하니까 그냥 문학실력이 떨어지기시작했고, 비문학실력도 떨어지기시작함.


3. 6월~9월 그릿심화와 핫콜렉션시즌

점점 왜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좋겠지 하면서 다니는시기.

6평은 88점받음. 미토콘드리아-2 비판반박-1 경제-1 유원십이곡-1

6평시기즈음에 비문학공부를 많이못했음, 비문학을 많이틀린게 아마 이게 좀 컸던거같음.수학 탐구도 해야되는데 미친듯한 핫콜렉션+듄탁해 과제량때문에..

김상훈이랑 독해는똑같이하는거같지만 틀리는문제가 많음.

 현강에서는 그릿 심화를나가면서 계속똑같은내용을 수업하시고, ebs는 중요도알려주시고 주요작품에대해 코멘트해주심. 주요작품 공부할때 그런게 많은도움이되긴했음. 그런데 비문학은 역시 점점 뭔가 아닌거같다고생각하게됨. 당시에 국어공부를 2시간 30분놓고했는데 그러면 30분은 문법하고 1시간 20분을 ebs문학하고 40분정도밖에 비문학할시간이없었음. 국어공부시간을 늘리던가 이비에스 공부시간을 줄이던가해야되는데, 그렇지 못한 나의 판단미스가 컸음. 비문학감이 점점떨어지고 문학실력도 점점줄어감. Ebs지문만풀고, 또 핫콜렉션문제들의 퀄리티자체가 좋지는않기때문에 그런듯했음.


추가)) 6~9월 과제장을 포함한 1년치 모든과제장에는 ebs외에도 기출을학습할수있도록 각 년도별 기출모음 or 테마별 기출모음 or 해당 수업에연관된 기출모음 이 포함되어있었고 그에대한  상세한해설이포함되어있었음. 그럼에도 6~9월에 ebs만 봤다고 쓴 이유는 그 당시에는 제가 대부분 걸렀기때문임..ㅠㅠ이는 국어공부에 투자한시간이 2시간30분이기에, 받는 과제장에서 해야할필요성이 더 높은걸 선별해서 푸는과정에서 제가 잘못판단한것. 9월 이후로는 과제장에있는 기출들도 안거르고 싹다품. 제가 쓴글을 다시읽어보니 김상훈T가 무슨 ebs만 주구장창 시킨거같아서 추가함. 핫콜문제를 너어무많이주시긴했는데, 그래도 파이널시기까지 기출:사설:ebs =1:1:1을 강조하기면서 과제장에도끝까지 반영하시고 균형잡힌 학습을 해야한다고 하심.

4. 9월~11월


9평을 조짐. 3등급받음. 공부하나도안하고봤던 수능점수보다낮음. 망했던원인은 문학에서 개말림+비문학습관 이상함. 찬찬히생각해보니, 내가 문학을 듄탁해만해서 ebs빨로만 하려고했음. 아니근데 이게 ㅋㅋ 과제를 그렇게 주시면 문학은 거의 핫콜렉션 듄탁해만하게됨. 그것만하니 문학감각을아예잃어버리고 어디까지 확장가능한해석이고 다양한해석으로서 인정해줘야하는지 헷갈리기시작하고 문학에서 엄청나게많은시간을깎아먹고 점수도깎아먹음. 문학에사 핫콜렉션이랑 듄탁해공부'만'열심히한게 독이되었음. 아마 내가 추가로 기출이나 간쓸개문학을 거르지않고 풀면서 어디까지가 허용가능인지 이런거 고민하면서 공부했으면 이런결과는안나왔을거임. 이때부터 국어공부시간을 2시간 30분에서 3시간30분으로 늘리고, 문학을 핫콜렉션말고도간쓸개랑 기출 기타 가능한 문제들까지 최대한 풀었음. 그리고 ebs해석에 의존하지않고 절대적인 문학실력을 늘리려고 파이널시기에 문학에투입을엄청넣음ㅋㅋㅋ..;; 그리고 비문학도 너무 표시많이하고 비교대조 psqa같은거 다 기록하고하려했는데 이거때문에 문제푸는시간이 너무부족했음. 그걸 머릿속으로 다 처리하는걸로 돌림. 파이널 시기에 비문학에서 제일 집중했던건 조금이라도 더 집중해서 머리속으로 빠르게 정보처리하기, 문학에서는 서술한대로 지문을 정확히읽고 어디까지가 허용가능한지 불가능한지 파악할수있는 문학자체의 실력을늘리기.이 과정에서 문학을 공부할때 김상훈선생님이 가르쳐주신 틀로 거의 모든걸 공부하도록 노력했음 거기에 고전시가는'내신'이다 라는내용도있음ㅋㅋㅋ 다 외우려고했음 되도록.


사실 뒤로갈수록 강의에대한 내용이없는게 의아할수있음. 내용이없는거는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배운게적어서 내 머릿속에는 별로 안남았기때문임.

9월~11월 파이널 시기의 강의는 이감모의고사나 그릿모의고사를 치고 해강을하고 과제장을나눠주고 과제장의 주요포인트들을 훑어봐주고 가서 이리이리공부해라 같은거임.

정말 놀라운건 이 시기에도 가르치는게 똑같음. 새로운걸배우는느낌이 없는건 파이널이니 당연할지몰라도, 모의 해강제외 겨우 80분정도 수업하시는데 수업 밀도가너무낮음. 김상훈 강의가 날림이라는거도 여기서 나온말일거임. 솔직히 매우실망했지만 뭐.. 그냥 다니지 하고다님.

그 외에 개인적으로 실전모의고사를 주당 2회분정도를 더플면서 수능을 시뮬레이션했음. 아 김상훈 그릿모의고사말고 과제모의고사도있었는데, 겨울방학시기 과제모의고사랑 6월까지는 매우 만족하면서풀었는데 9월이후거는 그낭버렸음. 신경안쓰시는거같아서..


5. 수능 당일

A4에 각 영역에대한 행동방침을 적어둔것을 들고 7시 5분쯤에 교실에도착해앉음. 아침에 예열등을한뒤 가방내기전까지 그거만봄. 거기에는 고전시가는 내신이다. 지금까지 공부한게 무조건맞고,  너 자신을 믿고 거기서 시간을 줄여야만한다. 라는식으로써있음 ㅋㅋㅋ 내가 만약에 월선헌십육경가를 조금더 열심히공부했다면 틀렸거나 시간을엄청썼을거임. 그런데 열심히공부안해서 25번은 맞춤. 옥당금마 몽혼이 성기다? 그거보고 이게 미련있는게아니었던거같은데 하고 멈칫했지만 b만보고 다른선지 거르고 고름. 열공했으면 큰일날뻔..;

아 그리고 파본검사하면서 김상훈T가찝은거 다틀린거에 당황은 조금 했지만 한편으로는 빵긋했음. 아 역시 ebs위주가아니라 문학실력 위주로 준비해서다행이다. 이번에는 내 문학실력을 믿고가면되겠구나 하고. 그렇게 문학은다맞고 비문학 한개  빚쟁이 한개 틀리고 마무리함


6. 결론

결국 ebs고뭐고 깡실력이 중요하다고 느낌. 어떤 강사가되던 내 실력에 도움이되어야지만 좋은강사인거고, 나처럼 아닌거같은데 싶으면  스스로 냉정히 판단할필요가있음 . 이부분은 강사의 능력과는 관계없이 개별 학습자의 입장에서말하는것임. 내가 수능을 다시 준비한다면 국어는 only독학으로할듯함. 

 별개로 오개념 인정하지않는 김상훈T에대해서는 매우실망임. 학생입장에서 무조건 혼동이오는 포인트가 맞다고 보이고, 솔직히 듄탁해 해석 외에 더 공부하고싶어서 네이버에 작품쳐보면 블로그에 토씨하나안틀리고 같은게시물 올라온거 많았음. 관동별곡 같은거는 스스로 다시 해설을쓰시고 신경을많이쓰셨는데 하필이면 월선헌이 신경이덜쓰여진 지문중 하나인거같음.


 쓰다보니 길어졌고 두서도 없네요ㅋㅋㅋ 그냥 한번 적어보고싶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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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아직도 · 833169 · 19/11/26 19:46 · MS 2018

    ㅇㄱㅁㄸ

  • 육첩반상 · 828119 · 19/11/26 19:57 · MS 2018

    제일 공감하는건 김상훈과 똑같이 독해했는데 문제는 틀림 밑줄이나 표시같은게 같은데 문제는 못풀겠음

  • umrhai · 712111 · 19/11/26 20:06 · MS 2016 (수정됨)

    저랑 매우똑같으시네요 ㅋㅋ 그래서 점점 비판적으로 수용한듯

  • 지잡공돌이 · 673438 · 19/11/27 02:16 · MS 2016

    전 김상훈t 풀커리는 안 탔고 그릿 필수,심화편 독서부분 강의만 들었습니다.
    이항대립, PS(QA), 예외(극단의 범주)로 거의 모든 지문을 뚫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론 좋았는데요. 어떤부분이 적용이 안된다고 느끼신건가요??
    이번에 수능 다시 볼 예정인데 김상훈 풀커리 타려고 했거든요..

  • umrhai · 712111 · 19/11/27 02:46 · MS 2016

    본문에 썼듯이 잘맞으시면 그대로가시면될듯

  • 삼반on · 785126 · 19/11/26 21:04 · MS 2017

    김승리로 확정!

  • umrhai · 712111 · 19/11/26 21:40 · MS 2016

  • 삼반on · 785126 · 19/11/26 21:43 · MS 2017

    사실 제가 코상훈을 원래 안젛아해서..

  • 삼반on · 785126 · 19/11/26 21:43 · MS 2017

    입시판에서 들은것도 있고

  • 공부잘하고싲 · 680625 · 19/12/30 11:47 · MS 2016

    혹시 쪽지가능한가요? 궁금 ...들은것..

  • 고대보단교대 · 765590 · 19/11/27 00:01 · MS 2017

    김상훈 올해 현강 풀커린데 씹비추 ㄹㅇ

  • 사반수끝남 · 868293 · 19/11/27 00:42 · MS 2019

    과제장 중고로 사고 take0만 들으면 풀커리 탄거랑 똑같아지는 강사

  • 인생망한새끼 · 881503 · 19/11/27 00:44 · MS 2019

    파이널 강좌 왜하는건지 이해가 안됨
    특히 꿀슐랭 이런거는 진짜 걍 탈주마려움

  • 한양공대 20학번 ㄱㅈㅇ · 910390 · 19/11/27 01:20 · MS 2019

    그릿 필수 심화 해설 인강으로 대강 들어봤는데 속된 말로 '개그지'였음ㅋㅋㅋㅋㅋ

  • 2019 경희한 · 749773 · 19/11/27 01:39 · MS 2017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거 ㄹㅇ...

  • 리짓군조 · 764278 · 19/11/27 02:05 · MS 2017

    저는 7월 정도부터 현강 들었어요 9평 96점 -> 수능 87점 된 이유를 잘 모르겠어서 혼란스러웠는데... 이 글 보니까 자아성찰 오지게 되네요 ㅋㅋ9평 이후로 문학은 EBS만 겁나 팠는데 막상 김상훈샘이 중요하다 하신거 하나도 안나와서 연계빨도 제대로 못받고, 심지어는 허용가능성 판단력 겁나 흐려진 상태로 수능장에 들어가서 문학을 조진거였어요.. ㅎㅎ 샘 탓을 하고 싶은 맘은 없지만 속상하네요 ㅋㅋㅋㅋ

  • umrhai · 712111 · 19/11/27 02:41 · MS 2016

    제 9평상황같네요 ...ㅠㅠ 휴..

  • 도련님 · 671437 · 19/11/27 02:15 · MS 2016

    이분 말이 100번 맞음
    그냥 읽고 그냥 푸세요
    손흥민 축구 인강 본다고 축구 실력이 늡니까?
    독서는 많이 풀어보는게 제일 빨리 올라요.

  • umrhai · 712111 · 19/11/27 02:40 · MS 2016 (수정됨)

    저도 구조 1 순수독해력 9 라고생각해요.
    딱 기본적인수준의 논리구조만파악할줄알면 이후는 독해력문제인것같아서 파이널에는 최대한 스스로의 독해에만집중했네요

  • 반수생쟝 · 865633 · 19/11/27 02:44 · MS 2018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썸데이 · 878255 · 19/11/27 02:47 · MS 2019

    39주 다 다녔으면 솔직히 과제장에 문학 기출 여러번 풀 수 있데 되어 있어서 깡 실력도 올리기에 충분했었은데

  • umrhai · 712111 · 19/11/27 02:57 · MS 2016 (수정됨)

    좋은 지적이에요. 여기에대해 말씀을드리자면, 순간적으로 잘해져도 결국 자주 안보면 희미해졌어요.

    흔히들 공부를 안하면 점수가 유지되는게아니라 떨어진다고들하죠. Ebs작품위주로만 공부하는게 그랬어요. 하필이면 상훈T가 너무 자료를 많이주셔서 우연히도 그렇게하게된거고.. 이 부분은 상훈T잘못이 전혀아니고 오히려 열심히 자료를 준비해주신부분인데, 저 개인의 입장에서는 ebs과제만하느라 문학공부를 소홀히하게되어 문제가된거죠.
    게다가 선생님이 주신 자료중에 이미 본 기출이있는경우 몇번 거르기도했어요. Ebs 문학과제로 학습하면 문학학습하면 충분할거같은데? 라는 생각에요. 이건 완전 저의 판단미스죠.
    나는 공부를했다고 착각을하지만 사실은 연계작품 공부를한거지 '문학'공부는 안했던거죠. 연계 작품 핫콜렉션문제를 풀면 공부가 되지않느냐 할수있는데, 그릿모문학이나 이감문학문제들에비해 퀄이 많이떨어져서 문학공부가 안되었다생각해요.

    점점 물이세는 독에 물을계속 채워줘야하는데, ebs위주의 공부만하다가 물을안채워줘서 사고가난느낌이랄까..

    이건 오히려 제가 잘못학습한 부분이라서 상훈T후기라는 제목을달고 괜히얘기를 꺼냈나 싶기도하네요. 아무튼 지속적으로 ebs 랑 순수문학공부 비율을 유지해주는형태로 학습하지못하고 ebs위주로만가서 문제가되었어요.

  • 도라에몽^-^ · 798021 · 19/11/27 02:55 · MS 2018

    김상훈쌤 7월 둘째주에 처음으로 1번듣고 다 환불한거ㄱㅇㄷ 사람이 왜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많아서 듣는듯 불안심리때문에..나도 그랬고ㅇㅇ

  • 보통사람1 · 699961 · 19/11/27 03:34 · MS 2016

    나도 수능1주전에 핫콜 수특수완다풀어서 문학조진건가?ㅋㅋㅋㅋ문학 6문제나가리됬던데 암튼 기본실력이 중요하다는걸 느꼈음 25번 다시보면 3번말도안되는데 기억에의존하다가 조지고ㅋㅋ

  • umrhai · 712111 · 19/11/27 03:34 · MS 2016

  • okkebi · 849741 · 19/11/27 09:10 · MS 2018

    저도 김상훈쌤 듣다가 다른 일타선생님으로 옮겼는데 수업밀도 낮은 거 공감해요... 말을 느리게 하셔서 그런지

  • FWR2313 · 817090 · 19/11/27 11:19 · MS 2018 (수정됨)

    진짜 공감되네요.
    저도 올해 김상훈t 수업 15주 정도는 들었는데
    9평때 2주전부터 ebs 연계공부를 시작했어요 (현강)
    9평문학에서 '제일 아름답다' 그문제 틀리고
    그때부터 문학공부의 90%를 듄탁해 + 핫콜지문 n회독 했죠..

    그리고 수능때 문학 2개틀렸어요 ^^ 25,43번..
    공부를 ebs중심으로 하다보니 문학 문풀실력이 확 떨어지더라고요..

  • umrhai · 712111 · 19/11/27 12:47 · MS 2016 (수정됨)

    이게 진짜 상훈T도 ebs만하라고하진않으셨는데 과제주시는 비율을보면 문학은 거의 핫콜중심으로하게되니 그게 몇몇분들에게 독이되었네요

  • 딩동이 · 907404 · 19/11/27 11:32 · MS 2019

    파이널때 김상훈 현강다닌거 진짜 후회해요 김동욱 현강 쭉 다닐껄..

  • 김가느응 · 844587 · 19/11/27 12:39 · MS 2018

    김동욱 문학도 ㄱㅊ은가여? 올해 TAKE 1&2 보고 문제 없긴 한데 내년에 문학 거르고 탈까 고민중이라서여

  • 딩동이 · 907404 · 19/11/27 16:12 · MS 2019

    전 김동욱 선생님이 말씀하신 '작가가 작품을 통해 하고싶은 말이 있다'가 문학풀때 도움됬어요+훈련도감도요

  • 삼반on · 785126 · 19/11/27 11:55 · MS 2017

    애초에 그릿해설도 별로라...왜 대치1타인지 이해가 잘 안갔던 강사긴 해요

  • 잘하자잇 · 830073 · 19/11/27 12:23 · MS 2018

    25번때문에 그렇지..나는 솔직히 도움 많이됐다

  • umrhai · 712111 · 19/11/27 12:46 · MS 2016

    ㅇㅈ 그부분빼면 도움적게받은건아니라. 하반기수업에서 얻은게 적다뿐이지

  • 잘하자잇 · 830073 · 19/11/27 15:49 · MS 2018

    완전 국어 고자였는데
    문학푸는법 알면서 시간도 여유로워지면서 성적도 되게 많이 오른듯 근데 25번 ㅅㅂㅅㅂ

  • umrhai · 712111 · 19/11/27 16:35 · MS 2016

  • 찌털 · 402991 · 19/11/27 17:01 · MS 2012

    듄탁해해설이 블로그에 많이 있었다는게 무슨 뜻인가요?ㅠㅠ

  • umrhai · 712111 · 19/11/27 17:06 · MS 2016

    그냥 블로그에 올라온글 카피한듯한게 많았다는말입니다. 그로써 신경을많이안쓴 작품들이 종종보였다는거죠

  • 찌털 · 402991 · 19/11/27 17:08 · MS 2012

    결국엔 강사본인의 해석이 아니라 조교들이 떠도는 자료 긁어모았을 가능성이 높다란건가요?ㅠㅠ헐..

  • umrhai · 712111 · 19/11/27 17:26 · MS 2016

    그런거도있고 새로쓰신거도있어요

  • 시대인재 올빼미 · 755414 · 19/11/27 18:08 · MS 2017 (수정됨)

    ㄹㅇ 거품
    시대인재재종 둘째해에 왜 학생들이 수업안듣고 쨋는지 알수있는 부분

  • BLACKPINK로제 · 744360 · 19/11/27 21:16 · MS 2017

    그릿 강의 도움많이되던데

  • umrhai · 712111 · 19/11/27 22:32 · MS 2016

    저도도움많이받았어요 안타까운점도많았지만
  • umrhai · 712111 · 19/11/27 22:31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구마 · 900828 · 19/11/29 00:32 · MS 2019

    국어는 독학해야겠다

  • leia · 903714 · 19/11/30 15:01 · MS 2019

    ㅋㅌㅋ나도 김상훈 9월에 손절함 12월부터 듣다가

  • 야돌공돌 · 785063 · 19/12/26 19:34 · MS 2017

    김상훈t ebs지문 분석 현강에서도 하셨나요 아님 자료만 주셨나요? 하셨다면 언제쯤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