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때 화재감지기 오작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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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랄꺼 까지는 아니고 그동안의 경과인데 별로 소식이없네요
오르비에서 공론화 한 이후에 국민신문고에 민원올린거 처리중인거 같고요 jtbc랑 kbs에 언론제보하고 페북 디스패치에 페메넣어놨는데 다 캄캄무소식.. 학교측에서도 아무 입장이 없길래 수능관련부서에 연락해봤는데 학교측 입장 정리해보면 이렇네요
- 화재감지기가 아니라 전기랑 관련된 장치다
- 1달동안 수능고사장 준비하는데 방송같은건 몰라도 저 부분까지는 대비를 할 수 없었다
- 조치를 취하는데 20~30분이 걸린건 원인파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근데 취한 조치는 천장에 있는 그 감지기같은걸 떼 버린거임 원인파악이 아니라 처음부터 일단 걍 떼버리고 조용하게 한 다음 원인을 생각했어야되는게 아닌가)
- 민원이 들어와서 교육청에서 조사 나왔었다
- 현재 학교측에서는 보상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교육청이나 윗 기관의 대답을 기다려보라는 것 같음)
결론은 학교측에선 안타깝지만 어쩔수없다 인거같네요 에효
정말 말도안되는 일이 터졌다고 생각하는데 공론화도 잘 안되고
받을 수 있는 피해보상이 존재하긴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넘어가기엔 많이 억울한데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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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억울하시겠어요 ㅜㅜ 근데 사회라는 것이 억울한 것이 잘 반영이 안되더라구요... 좀 공정하지가 못하죠.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으셔서 다음번에 감지기만 안울리면 난 훨씬 잘볼수있다는 마음으로 평정을 찾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스스로 속이 상하면 겉잡을 수 없이 번져서 자기만 손해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마음 잘 추스리시길 추천합니다.
어른스러우시네요 좀 슬픈 말이긴 한데
가능하다면 억울함이 풀려야하는데 정말 이런 말 밖에는 없는게 아쉽죠 ㅜㅜ 개같은 경보기 제가 다 부숴버리고싶네요
아 이건 좀
소송
26
수능 끝나면 사실상 아무것도 못받음..
학교에 남아서 항의했어도 될까말까
소송밖에 답 없지않나용..
언론사는 그 두개에만 제보했나요? ytn 연합 이런데에도 제보하세요.
지역 언론사에 제보하면 무조건 기사써줍니다.
소송안되나
학교가 돈이 많나봐요?
소송해도 큰 소득이 있을까요?
피해 당했던 사람들도 모으고 더욱 알려야죠;;
카카오톡 뉴스 창에 기사 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