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뭘 보고 달리시고 계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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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학벌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재수 삼수할 시간동안 전공 공부하고
역량을 기르는것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건지.
입시공부에 재미라는건 없고
입시공부하면서 제 일상생활은 모두 사라져버렸는데
1년 더 입시생활, 실패위험을 모두 떠안고
다시 뛰어들만큼 학벌이 중요한가요.
분명 재수삼수할 시간이면 길고 긴 시간이고
그간 경험해 볼 수 있는 일들도 많을텐데
그런것들을 뒤로하고 추구할만큼 학벌이 중요한걸까요.
모르겠습니다. 좋은학교 들어가는게
목표라지만 결국 학벌, 학교 이름값 쫒는거잖아요.
수능 치고나니 그냥 갑자기 회의감이 느껴집니다..
목표나 동기로 삼을만한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는 학벌뿐인데..
저만 이런생각 하는걸까요,
정말 학벌이 이렇게 중요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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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패널티가 없군 ㅋㅋㅋㅋ
의치한이면 가치있다고 봄. 그건 학벌이 아니라 평생 먹고살 라이센스가 뒤따르니까
사반수하려고 하는데 학벌+꿈이 큰 거 같아요
본인이 안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안중요한거에요
그런 회의감이 드는데 굳이 억지로 하실필요는 없음 진심 ㅇㅇ
건동홍숙 밑으로 나왔다고
학벌이 평생 낙인으로 남는건가
그게 궁금하고 무섭습니다.
학벌이 정확히 뭔지도 모르는데
뭔지도 모르는 목표를가지고
입시생활 다시 감당하려는게
부담이에요..
그럼 깔끔하게 안하시면 돼요 농담이 아닙니다.
본인의 목표의식 있지도 않은 일을 억지로 하실 이유 없어요 대학 안나와도 돈 벌수있어요 ㅋㅋ
본인이 안 중요하다고 생각 들면 솔직히 n수해도 공부 효율이 안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엔 솔직히 학벌이 전부가 아니라서.. 저희 아빠가 공기업 채용쪽 일하시는데 아무래도 블라인드다 보니 저희 아빠 그렇게 학벌주의고 저한테 강요 엄청 하셨던 분이 요즘 학벌로 먹고 사는 때가 아니라고 그러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최고
저는 지금 이거때문에 2트할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아직 학생이기에 완벽히 알순없지만
적어도 고등학생때 우리네들이 생각한것만큼은 아닌것같다곤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세상은 많이 넓더군요
저도 이런 생각 많이 들었어요 반수했거든요 참 사람욕심이 끝이 없다는 생각도 들면서 내가 학벌주의에 미친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기대만큼 수능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더하면 다른 곳 갈 수 있을 것 같은데...하는 아쉬움도 계속 있네요
학벌. 사회에서는 님이 생각하는것 그 이하에요
특히나 대학졸업하고 30대되면 무슨직장에서 어떤일 하는지가 더 중요하고
그 다음은 돈이 얼마나 있는지 어떤동네에서 어떤집에 살면서 어떤 차 모는지
남편이나 아내가 잘생겼는지 이쁜지 어떤직장 다니는지 그런게 더 중요해요.
물론 아예 안중요한건 아니고.
그치만 아주아주 비중이 작아진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