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이 본인 성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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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이 자기 성적임.
수능날 긴장해서 못 봤다? 다음 재수수능은 3배 긴장됨.
만약 진짜 재수하고 싶으면 지금 당장 수능날 느낌 복기해야됨. 글로 쭉 정리하든지 하면서
내가 국어 전에 얼마나 떨었고,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까?
수학 계산을 수능날 틀렸구나(실수가 아닙니다)
계산 안틀리는건 어떻게 점검하지? 21 29 30 빼곤 검토를 한번 해야하나? 계속 복기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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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언저리 모고에서 받으면 수능때 1컷 이상 안나오는게 정상입니다
너무 맞는 말
이미 점검했지롱
그 긴장한 상태에서 보는게 진짜 자기 실력임 긴장해서 성적 떨어졌다는건 헛소리
맞음 이걸 잘 모르더라
ㅋㅋㅋㅋ 헛소리를 진짜인것처럼 늘어놓네
그럼 찍어서 맞은건 실력이 라는건 맞는말이여야죠
뭐가 문제인지 생각해보세요
수능 날 찍어서 맞춘거면 실력이지
수능서 omr돌려 산출되는 숫자가 실력인것 같아요...안타깝지마뉴
이성적으로 생각해야하는게 맞는 듯....감정에 이끌려서 걍 화나서 재수할까 고민했는데 실수도 실력이고 수능 점수가 내 점수 부정할 수 없어서..그냥 가려고요ㅠㅠ
고생했어요 ㅜ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이긴 해요. 수능날도 운좋게 잘 볼수 있고 진짜 운나쁘게 더 틀릴수도 있는데 매우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수능시험의 특성상 모평에 비해 운좋을확률보다 운나쁠 확률이 커요. 수능날 점수가 곧 실력이라고 볼순 없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은 실력을 안보고 수능점수를 보죠 ㅋㅋ 대학이 보는건 우리의 사고와 답 도출과정이 아니라 답지에 칠해져있는 검은점 위치임
마지막말 개머시따ㅜㅜ
캡쳐해둘게요ㅠ
다른애도 다 똑같음 님 혼자 운나쁜게 아님
그 정도차는 있을수 있지요. 전 그냥 제가 멍청해서 그랬다고 생각해여 ㅋㅋ 상황 탓도 조금은 하지만요
상대평가에서 다같이 운 나쁘면 아무도 손해 안 보지 않음?
아님 내가 문과라서 이해를 못하는 건가..
아 그냥 백분위나 등급 말고 절대적인 점수 말하는거였어요. 어떤 문제 하나를 똑같이 접했을때 수능에서 맞출수 있느냐 모평에서 맞출수 있느냐 얘기
?? 점수가 뭐가 중요해요 백분위 표점으로 가는데
어떤문제를 틀렸을때 오는 아쉬움을 말하는겁니다
내가 그 문제를 시험장에서 맞출수 있는 실력이었느냐 아니었냐요
ㄹㅇ 팩트
ㄹㅇ팩트요 긴장은 재수 삼수하면 더함
그건 맞는데 성적 올릴 수 있음
ㅇㅇ 핵심은 성적이 안오른다는게 아님 안 오른 이유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거
ㅇㅎ ㅈㅅ..
왜 때려..때리지마 ㅠㅠ
이번 수능에서 수학 나름 커리어하이..!!
ㄴㅇㅅ
정시비율 좀만 늘려줘도 정시러들 숨쉴텐데 현 입시제도 안타깝습니다ㅜㅜ
진짜 수시라는 제도가 일종의 특기자 전형인데 그게 다수전형이 되버린 ㅋㅋㅋ ... 어이없다ㅏㅏㅏ
그러게요 강남권에서 내신으로 가는 케이스 말고는 특기자전형이라 할 만큼 정시러보다 쉽게 가는듯합니다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학종같은 경우 지방일반고분들이랑 정시러랑 실력차이도 분명 있는거같구요
오호
재수땐 오히려 덜 떨리던데
경험치가 있어서
사실 이게 맞죠. 수험생활하면서 인정할 건 인정해야함을 느꼈네요.
재수땐 떨리긴해도 성적은 확실히 오름 이건 ㅍㅌ
현역일때가 처음이라서 더 떨리던데
수능을 평소보다 좀더 잘본 과목도 해당이 되나요?
당연하죠 그동안 본인이 69보다 공부해서 오른건데
이거 어떤 시험이든 ㄹㅇ임
시험치고 객관적으로 보면 단순 운으로 치부하기어려운 패인이 하나씩은 다 존재함
이거 극공감 재수수능은 현역수능보다 555배떨림
ㄹㅇ로 맨탈싸움임 .. 수학보고 멘탈 터져서 광광..
근데 떨리는건 극복이 안 되던데 어떻게 해야됨?
그냥 성격이 그런걸 어떡함
따끔하게 충고하자면
성격이그런걸 어떡해
=> 이 마인드면 아무것도 못고침
재수해서 올리려면 성격 성향 뜯어고칠게 한 두개가 아님..
안 좋은 습관, 성향 고치려 노력했는데
결국 수능장에서 리셋되서 막 풀고 나옴.
이유는 시간압박인데 이것도 많이 연습했는데..
안타깝네요..
좀더 고민해서 더 나은해결책을 찾아보세요..
저같은경우 반수할때 6월까지
수능공부 하루 평균 1시간
수능자아성찰 평균 3시간
정도했는데 .. 이러니 좀 답이 나오더라구요..
짧게 그리고 오래 고민하시다보면 좀 답이 나오지않을까요
솔직히 이 의견에 반대합니다
수능날 실수하나가지고 실력을 폄하하는건 안될것같은데...
수능이 실력+운 이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는
...? 그건 아닌거같은데요
수능에는 컨디션이나 운적인 요소도 많이 존재하는데..
이 글의 핵심은 수능이 운이나 긴장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그런 환경 속에 자신이 존재하니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라 아닌가?? 긴장이 곧 자신의 실력이다란게 뭐, 가정 환경이 다른 사람끼리 긴장감의 차이는 명백할텐데, 그 탓을 하기보단 그런 긴장감 속에서도 잘할 수 있는 태도를 만들어라란거지...
맞아요 작년에도 제가 쓴 글인데 ㅎㅎ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네요
수능은 운이 50 실력50
실력은 수능에 있는게 아닙니다
뭐 100점을 마지려면 실력이지만 등급내 백분위는
실력과 상관없이 요동칠수 있는데
재수 삼수 하고 마지막 시험이 오롯이 자신의 실력인거죠
복기하지 않아도 운만 좋으면 같은 실수 안합니다
너무 일반화해서 말씀하시지 마시죠
재수삼수하고 마지막 시험이 실력인건 결국 수능/재수/삼수 모두 자기 실력이란 뜻이죠 저도 그런말입니다
19수능 수학88 20수능 수학66맞았는데 실력이 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쩌다가 그렇게되신건가여?
개인적으로 운칠,,
ㄹㅇ 재수하는 과정이 지옥인줄 알았는데
수능보는 그날이 진짜 생지옥일줄은..
Lord Bolton 님의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
전날 자다가 깨서 4시간 잔 상태로 가서 국어수학풀때 머리 깨질것같고 컨디션 최악이었는데 오히려 자포자기하고 대담하게 하니까 6월보다 잘나오고 9월이랑 비슷하게 나옴
국어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김동욱쌤 현강 풀커리 들었구요 평가원 기출은 2017년도 이후부터 3회독정도 하고 리트 기출 열심히 풀었음니당
실모는 바탕 현장에서 풀고 상상 이원준 조금씩 하고..
무조건 양보다는 질을 추구했어요
누백 상위 1% 의대성적권 애들 제외하곤
사실 운의 작용이 더 크죠.
누백 4%대나 10%대나 경험상 거기서 거깁니다.
ㅋㅋ 재밌으시네요
뭐 경험상 그렇습니다.
한계를 넘어서 시험 형태가 어떻게 나오든 다 맞추는 의대성적권 애들 제외하고는
시험이 얼마나 자신에게 익숙한지에 의해 성적이 결정되는지라 사실 운이죠.
4%가 내년에 또 친다고 4%가 된다는 보장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걔내들이 본인 입으로 수능은 실력이라고 하는건 사실 전자들이 보기엔 웃긴 일이겠죠 ..
마치 롤에서 다4딱이가 골플 갈구는거랑 비슷한 양상입니다. 다4나 골드나 플레나.. 그냥 팀운차이 인거처럼여
첼린저가 보면 기가차겠죠?
롤에서 다4랑 플레랑 골드도 다르고, 90점과 88점도 실력차이입니다
글쓴이께서 말씀하시는 실력차이의 의미가 뭔지 잘 모르겠어서 더이상 답변은 못드리겠네요.
수험생 분들은 수능을 운에 맡기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쌓으셔야 수능때 외부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을겁니다.
애매하게 90점 88점 받을 정도로 공부를 하면, 운의 작용을 받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별다른 이변 없이 무난하게 원하는 점수에서 +-@ 할겁니다.
그 실력이라는건 수능 문제에 있어서 모르는 유형이 없다는 거 정도로 요약을 할 수 있겠네요.
다르긴 다르지 근데 그게 그거라는 거죠. 말귀 못 알아 들으시네
재수삼수 제대로하면 매해 수능장 토할것같습니다ㄹㅇ 멘탈이랑 긴장감관리 무시 못하는것도 맞는데 그 멘탈 다 에티튜드 경험 실력에서 비롯됨... 안나오던과목이 수능때 잘나오긴 힘든데 잘나오던 과목 안나오긴 졸라쉬움 슬프네요
순살됐네;;
말같지도 않은 소리만 졸라 길게하네
뭐가 그렇게 불만이신지..도대체
수능 망한 사람들한테 이런 얘기 하고싶음? 수능 목요일날 끝났는데?
수능 망한 사람이 한번 더 할때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보라고 쓴 글인데 그럼 누가 읽어요?
님이 뭐라고 개개인의 사정을 그리 퉁쳐서 얘기해요?
뭔가 착각하시는 거 같은데, 글을 다시 읽어보시는 게 어떠심? 긴장해서 못본 것도 실력이다 말고는 수능 못본사람에게 기분나쁜 말은 없는거 같은데
타고난 멘탈과 건강한 컨디션까지도 실력이라고 본다면 실력이죠. 근데 찍맞은 정말... 아닌듯. 찍맞 하나만 성공해도 대학라인이 바뀌는것을..
뭐가 그렇게들 불만인지 모르겠네요 수능 성적이 본인 성적이 아니라고 하고 싶으신건지? 아니면 찍맞이 법칙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찍맞도 실력이고, 컨디션도 실력입니다. 멘탈문제로 시험을 망쳤다면 그 부분을 생각하라는 글 내용이고요. 시험 망쳤으니 ㅈㅈ 이런내용 아닙니다
저는 대학생이구요 제가 봐온바로는 자연계는 의대라인부터는 솔직히 운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그이하 라인은 잘 모르겠네요. 3등급과 1등급의 차이는 확연하지만 1등급내에서의 백분위는 운도 큰것 같아요. 그리고 찍어서 맞추는게 실력은 아니죠. 저도 찍맞 잘해서 대학왔지만 실력이라고 하면 양심없는거 같아요
수능 망한 입장에서 솔직히 맞는 말이고 냉정하게 내가 어디가 부족했는지, 왜 시간이 오래 걸렸는지를 정확하게 체크해야 재수를 똑같이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음 진짜 느낀 건데 현역 때랑 똑같이 공부하면 똑같이 망할 테니까 냉정하게 약점을 인정하고 고치려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음
맞아요 이런 말이 하고 싶었음 수능날 느낀 느낌과 감정 잘 복기해보세요
긴장은 조또 안했는데 그냥 실수 많이해서 망친거면 어캄?
실수안하는 법을 생각
9평 1만7천등->수능 5600등
어떻게 생각하심
어떻게 생각하긴 잘한거지
ㅇㅇ 잘하셧음 ㅊㅋㅊㅋ
저는 수능 때 최고점 받았습니다.
운이나 컨디션 등 환경적 요소도 있겠지만 결국 그런 것도 다스리는 것 까지가 실력 아닌가? 패턴맞추고 약먹고 몸관리 식단관리를 괜히 하는게 아닌데 ,, 물론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 있을 순 있겠지만
저는 이번 수능 뭐가 문제인지 생각해봤는데, 국어는 적절한, 적절하지 않은이랑 중요한, 그니까 줄쳐져 있는 부분은 꼼꼼하게 체크를 안 했고, 수학은 님이 본문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수능날 그렇게 계산이 문제더라고요 ㅠㅠ 양치기로 하든 해야겠더라구요. 나머지는 그냥저냥 현역 때처럼 해도 괜찮을 듯.
복기 열심히 하고 단점 극복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데 가겠습니다 ㅠㅠ
특히 국어 그 부분이 문제라면, 문제를 먼저 읽는 걸 습관화 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18수능때 2번문제 쉬운건데 틀린것은? 으로 생각하고 푼 뒤로 항상 화작풀때는 옳은 것은이면 o, 틀린 것은 이면 x를 치는 습관을 들였거든요
문제 먼저 읽어요....ㅠ 그냥 저런 부분 ox랑 선지에 ox치는 걸 습관화 해야죠....다행히 국어 풀 때 시간은 널널하니까 어떻게든 습관화를 해야겠네요...
한번 더 하는 거 후회없도록 화이팅 하세요!
캄삼다!
수능날 계산이 문제였다면, 아마 충분한 실전 대비? 연습이 부족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비할때, 시간 100분 주지 말고 85분 정도로 빡빡하게 연습 해 보세요
옙.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ㅠ 확실히 제가 실모를 적게 푼 편인 것 같기는 해요.
수능을 69평보다 잘봤는데 ㄹㅇ실력+운 같은데요 오로지 실력만은 아닌듯
수능 한번더 안하는사람은 뭐가되라고 이런기분나쁜글 쓰시는거임? 이제 다 끝났는데 복기고뭐고 하시발
도대체 이 글에서 수능 못본 사람 까는 내용이 어딨어서 다들 난리임? 수능 못보면 인생망했다고 함? 수능 점수가 곧 자기 실력이고 점수니, 한번 더 할사람들이라면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보라는 글이 왜?
수능 다 끝났는데 수능이 본인 점수니 뭐니 그런말 하지 마시라고요. 저도 시간안되고 그래서 실수한거 몇 개있는데 눈 아른거리는거 그래도 내 잘못이지 이 생각 하고있는데 타인이 뭐라고 훈수두니까 갑자기 기분 개더럽다고요. 아무말 안하고있는데 왜이러는거임? 아 ㅎ
내가 니 기분맞춰서 글써야됨? 니가 기분나쁘면 나가면 되지 굳이 여기서 나랑 키배뜨는 이유는?
본인 생각이랑 내 생각이랑 똑같은데 갑자기 기분이 나쁜 이유는>?
이게 키배임? ㅋㅋㅋ 개찐따샛기네 ㅋㅋ 이젠 기분안나쁨 ㅋ 귀엽네 ㅇㅋ ㅂㅂ 걍 씹허세훈수충샛기였네
결국 수능성적으로 대학가는거니까(정시)
수능성적이 본인성적인거 받아들여야죠
슬픈현실이죠
수능성적이 자기성적인건 맞는말인데 자기실력인건 틀린말아닌가요? 이분말틀린거 하나없는데 말하시는 의도가 수능성적이 자기실력이라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멘탈도 실력 실수도 실력 따지고 보면 다 맞는말이지만 사람에 따라 틀린경우도 존재한답니다
뭐 대부분 맞는말이라는건 인정하는데 감안해서 수능성적 그동안 보던거보다 최악일거 각오하고 그에 맞게 대학풀도 짜놓고 대비해놨는데 그보다도 못나와서 더 합니다
다른건 다 맞는데
실력 논할 때
찍어서 맞추는건 반영하면 안되고(합리적으로 찍은건 실력 ㅇㅈ)
수능 시험이 너무 터무니 없이 쉬워서 일부 평가요소가 완전히 사라져버리면
그걸 실력이라고 하기 힘듦.
수학 가형은 1컷 96까지가 마지노선. 1컷 100인 시험은
어려운 문제 잘푸는데 실수 한 사람과
어려운 문제 손도 못대는데 실수 안한사람이
실력이 같다고 평가되어야하는데 다르게 평가되어서 문제가 생김
솔직히 맞음 수능은 150% 준비해서 100% 발휘하고 오는 사람이 성공하는 거
제 친구 이야기인데
19 수능 가형 96
2020 6월 9월 96 100
2020 수능 88
한순간에 가형 괴수에서 흔한 가형 2등급 되어버림 ㅠㅠ
이게 실력이라고하면 친구 울 듯
찍맞도 실력 ㅇㅈㄹㅋㅋㅋㅋㅋ
정확히 말하자면, 이런 식으로 사고하는 게 자신의 공부에서 부족했던 점을 되돌아보고 고치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수능 성적은 그냥, 수능 성적일 뿐이에요. 2019년 11월 14일 대한민국의 정부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최하여 내가 그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것에 응시를 했는데 그 중 국어 영역에서 원점수 ~~점이 나온 것 뿐이에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 이게 무슨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100%' 반영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 '실력' 이라는 것을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으로 본다면 수능은 그걸 100% 반영하지는 못해요. 수능이 나쁘다 그런 뜻이 아니에요. 전날 잠을 잘 못 자서 컨디션이 안 좋아서 시험을 평소보다 조금 못 봤다. 찍어서 몇 개를 맞췄다. 이런 것들이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과 관련이 있나요? (물론 대학 합격을 위해서는 이런 점도 고쳐나가야겠지만, 그런 건 아까 말한 그 "실력"과는 관계가 상관이 없다는 거죠)
너무 냉정하게 말하시는 것 같길래 좀 적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실수를 줄이고 컨디션 조절하는 것 당연히 대입을 위해서 필요해요. 다만 그게 흔히 말하는 "실력"과는 좀 다르다는 뜻이죠. 찍어서 맞추는 게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은 아니잖아요?
ㅇㅇ 애초에 수능은 성적자체를 평가하는 시험이지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도 아님
물론 실력이 높으면 성적도 잘 받을 확률이 높아지긴하겠죠. 극단적인 예로1/ 5^20 로 20문제정도 찍어서 다 맞을 수도 있죠 3개찍맞은 125분의 1인데 꽤 높은 확률이죠 3개면 대학이 거의 2급이 바뀌는데
그렇죠.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험이긴 하나 어쩔 수 없이 운이 들어가고 결국 성적을 평가하게 되죠.
ㅋㅋㅋㅋㅋ찍맞도 실력이다 이건가
매번 모의고사마다 100점 맞다가 수능에서 실수 많이 해서 3등급 나오면 뭘 실력으로 봐야됨?
나는 현역 재수때는 저말 개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실수 이거 안했으면... 이것만 맞았으면... 이랬는데 이젠 알겠더라 실수를 안하는것도 실력이더라ㄹㅇ. 얼마나 차분하게보느냐 얼마나 꼼꼼하게 보느냐도 실력이더라고
아니 6평 9평이면 몰라 수능은 거기서 끝이잖아요. 한 번 더하면 몰라도 수능시험이 너 실력이다. 이러면 수능 못본사람이 뭐가됨? 실력 안좋은거 설마 본인이 모르겠음?
다 인정하는데 경제는 좀 아닌듯
실수가 당연히 본인 실력이지 맞는 말만 하는구만;;
나 이번 수능 때 실수 2개해서 88점 나왔다. 27번 29번 틀렸다.
운을 원망하진 않는다. 다 내 실력이다.
내가 더 열심히 공부했더라면 더 빨리 풀었을 것이고, 검토할 시간을 남겨서 실수를 잡아낼수 있었겠지
96점,100점 맞는 애들은 수학에 훨씬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시험장에서 6~70분 만에 30문제 다 풀고 나머지 시간은 검토에 투자하더라..
나 같이 90분~100분 꽉꽉 채워 쓴사람이 실수했다고 불평 불만 늘어놓으면
나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더 좋은 점수 받은사람들이 한 노력은 뭐냐.
아픈 사람은 제외, 아픈건 운 때문 맞음
화이팅. 님같은분은 성공할 듯
뭐 님이 생각는 실력의 정의와 남들이 생각하는 실력의 정의가 다른데 남들한테 님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도 웃김.
시기가 이래서그럴뿐
글 자체는 좋은 글입니다.
이번 수능 패인 정확히 다 알겠고
다른형태로 나와도 잘볼 자신있으면 한번더하시고 그렇지않으면 그만보세요.
수능판 떠날 사람이 이 글 보면 가슴아픈건 맞는데, 한번 더 할 사람이 이 글에 발끈하는건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나는 솔직히 수능 다시보는데 복기 안하는 사람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6 9월은
의미부여하고 피드백하면서
자기가 수능망한건 그저 운이 나빴어..한번 더 하면 다르겠지..라고 치부하는 사람 너무많아요
수능 이제 그만 보실 분들은..
이런글보지마세요.
수능은 운이 작용하는 게 맞습니다
원래 세상에 운이 작용 안 하는게 별로 없어서..
반대로 수능보실분들은
운도 씹어먹을 실력 갖추려면 어찌할지 생각하시길..
저 수험생시절도 그랬고
제 과외생 (나형)도 시험장에서 말리고 계산 떡칠되었는데 평소 쌓은 실력으로 다 찍어눌러서 잘 봤어요.
물론 그렇지 못한 학생도 있습니다.
이번 수능 말려서 어버버한 학생도 있어요.
보장은 못해요. 그러니까 그만큼 철저하게 고민하세요..
운을 찍어누르는 실럭 기르는 법
나쁜 상황 피하는법
둘 다 고민하시길
맞아요 운 자체 부정할수가 없죠 인생이 운인걸
정확히 말해서 수능이 측정하는 것은 공부실력만이 아님. 멘탈력이나 실수 안하는 실력이 매우 중요하고, 이는 상대적으로 공부실력보다 운에 좌우되는 정도가 크긴 해도 엄연한 능력임. 없으면 후천적으로 길러야함. 수능때 기분 복기하는 것은 좋은 방법인듯.
그게 바로 수능에 시간제한이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당
망한애들 뿔났노 ㅋㅋ
긴장이고 자시고 압도적인 실력으로 무장해서 가는게 맞는거다
대충공부하고 대충나오는걸 원하는 너네들이 잘못된거
너무 그러지 마세요 기분이 좋을리가 없으신 분들이라 저도 워딩 너무세게했나 후회됨
다른건 몰라도, 지구과학 만큼은 6월에 백분위 86나온거 빼고 3.4.7.9.10에서 백분위 94이상에 9월또한 백분위 96인데 수능때 예상백분위 72가 나온거면 수능도 실력이라 할 수 있을까요... 고2때도 백분위 85밑으로는 안간거 같은데
애매하게 공부하신겁니다.. 모의는 그냥 만점 찍는다는 마인드로해야 안무너져요.. 넘 쎄게말한거일수도 있는데 +1하신다면 무조건 만점받는다는 마인드로 공부하세요
하... 재수하면 제 장점인 천체파트가 지2로 넘어가는데, 그냥 화학으로 할까요? 아니면 지1을 씹어먹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지1 할까요? 고민됩니다...
개정지1도 어려운파트가 있을텐데 그부분 천체하듯이 파셔서 진짜 미친듯이 파시는것도.. 제가 의대갈 정도의 동력을 오르비에서 어떤 말 보고 얻었었는데요.. "의대목표인사람들 보통 모의 만점 한번정도는 받지 않나?" 이 말이었어요. 기본적인 목표치가 달라야해요
그리고 고3때는 원래 수능 잘 보기가 쉽지않아요.. 어떻게 성적유지를 해야 수능때 빛을 보는지를 잘 모르니.. 힘내세요
하긴 제가 생각하면 전 수능전엔 열심히 했다 생각했지만, 막상보면 진짜 열심히 하는 사람들보단 훨씬 안한거 같네요. 재수한다면 현역때 생활습관도 분석해서 현역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닉네임이 문제인듯
수능 안본 예비현역이지만 무슨말 하는지 100% 공감
손에 땀차면 정서불안오는데 수능샤프바뀐거땜에 손에 땀 ㅈㄴ차서 영향을 많이받음 이것도 실력임??
수능 조지고 재수확정한 입장에서 수능날 복기하라는 말은 굉장히 도움될거같네요. 혹시 본인 재수할때 어떤 방향으로 복기해서 어떤 방식으로 긴장감과 실수를 잡아낼 수 있었는지 글써주시면 도움될거같네요
전 늘 특이한 국어 문제를 틀렸어요 정답률 90%이상인 문제를 가끔씩 틀리더라고요.
이게 왜 그럴까 봤더니 제가 80분안에 한 바퀴를 못 도는 걸 못 견디더라고요 40문제를 풀고, 5문제를 찍는대신 35문제를 풀고, 10문제를 대강 미친듯이 풀어서 내 답을 내야되는.
그래서 문학 쉬운 문제를 항상 틀려서, 이제 화작문/문학/비문학 순으로 풀고, 비문학 마지막 지문에서 시간이 부족할거 같아도 40문제를 맞추자! 이런식으로 끊임없이 컨트롤을 했어요.
처음엔 계속 초조해서 잘 안되다가, 익숙해지니 오히려 현장에서도 침착하더라고요. 특히 작년 19수능 현장에서 31번 찍고, 가능세계 남았을때 5분남았는데 침착하게 일치불일치 다 맞췄습니다
본인이 약한, 또는 실수했다고 생각하는게 반복되는 지점이 있을 거에요. 그 지점을 잘 체크해서 '의식해서' 고치려 해야됩니다. 2의 세제곱을 6이라 쓴다든지, 1/2x을 적분할때 1/4x제곱으로 쓰는게 반복된다면, 실수가 아닌 내 약점인 것처럼 말이죠
다음주 중 길게 수험생활 칼럼을 쓸 거니 팔로우 해두셔도 좋습니당
오 감사합니다 팔로우해둘게요
ㄹㅇ 맞는말인거같아요 시험못봐서아뮤리 비참하고 슬퍼도 울면서라도 복기해야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다음시험에서 또 컨디션이 나쁠지 또 집중력이 흐려질지 또 똑같은실수를할지 는 모르는거니까요ㅠㅠ 저도 실제로 평모는 일번부터 마지막문항까지 하나하나 나의 사고 풀이 또 집중력 멘탈 등 모든걸 그날안에 떠올려보고 기록했고 사설모의도 항상 시험이 끝나면 맞은 문제도 조금이라도 흔들렸거나 멈칫했던부분들은 다 기록하고 어떻게 보완할수있을까 고민했고 그렇게 정리한 일종의 기계적인 행동강령을 만들어가는게 실제로 수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같거든요
N수생들이 실력이 없어서 못보나 운 당일날 기운 컨디션 여러가지 변수들이 너무 많음 단순히 내재된 실력으로만 치부못함
수능이 실력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모의고사에 비해 수능을 못봐서 한번더할 예정이면 수능을 자기 실력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는게 다음 수능점수에 훨씬 도움되는건 확실한듯
자기 주관적인의견을 객관적인 펙트로때리는척 개소리를 적어놨네
이제 고등교육 받아야 대는데 복기를 왜하나요??
저는 백퍼 동의해요
차피 수능 성적표에 적힌 숫자로 대학가는거지
6월 9월이 어땠는지, 공부를 어떻게 했고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는
수능 성적표에 오롯이 담기지 못 하죠
다 맞는데 찍맞은 빼야죠ㅠㅠ.. 수학 3개씩 찍어맞춘 애들은 대학이 두 레벨은 올라가는데 실력은 아니잖아요...
실력과 성적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수능 전과목에서 틀린 개수만큼 올해는 한과목에서 틀렸는데, 제 실력은 1년동안 줄어든건가요?
전 개인적으로 이 글에 공감합니다. 우리가 실력으로 정의할 수 있는 것은 수능 시험 그 순간 발휘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이라는 이야기인거죠.
전적으로 이런 의도이며, 수험생 비하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아직도 댓글 달리는게 신기하네요
모든 요인들은 사실 본인이 정말 원한다면 거의 다 컨트롤 할수 있어요 ㅎ...
수능 성적 = 실력이 아닐 순 있어도, 수능 점수가 본인의 수능 실력입니다. 부정하시면 안돼요.
6평 96 9평 96 수능 88이면 88이 내 수능 점수입니다 마찬가지로 6평 72 9평 72 수능 96도 96이 내 수능 점수이고요.
수험생활 끝에 남는건 본인 만이 알게되는 성취감, 나의 노력, 스스로의 발전, 그리고 누구나 알게되는 수능 성적표 입니다. 냉정하게 당신이 과외를 받는다면, 수능 96점 9평 76점 / 수능 76점 9평 96점 누구에게 받겠습니까?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당연히 지적은 있겠지만, 무차별적으로 눈을 가리진 마시길 바랍니다.
특히, 실패를 교훈 삼고 싶다면 본문 내용을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추후에 쓸 글에 위 내용이 포함되니, 이 시간 부터는 댓글을 추가로 달지는 않겠습니다.
반은 맞는말
재수하면 실수 안하니까 성적 오르겠지? 하고
무턱대고 하지말고 1년 시간 쓰는거니까
진지하게 반성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