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 마강 설특 vs 남종&북종 준특.. 선배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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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민이고요.. 서울에 올라가서 재수하려는 학생인데요.
모집요강을 봤는데 강남대성은 안될 것 같아서.. 문과이고 언수외 표점 385입니다.
'마강대 설특'과 '남&북종 준특' 중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를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1. 마강대 설특 vs 남&북종 준특 중에서 어느곳이 나을까요?
2. 제가 감히 평가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만, 종로는 언어가 별로라고 하든데,, 제가 이번에 재수하는 가장 큰 원인이 언어여서 언어 가 가장 중요한데.. 언어 괜찮나요?
3. 지방에서 살아서 그런데 남종이랑 북종이랑 차이가 없다면 물가가 싼 북종을 가는게 현명하겠죠?
선배님들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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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ㅡㅡ;;;누가그러시는지,, 물론 개인의 노력이 가장중요합니다만, 저는 종로언어득봐습니다. 재종반선생님들도훌륭하시고, 종로는 방과후에 특강을 열어요. 거기서도 좋은선생님들 충분히만날수있습니다. 인강보다 훨좋은거같네요.
3. 네,,그런데 갠적으로 저는 남종을다녀서 그런지,, 남종추천 ㅠㅠ 아흑,,
북종가시면,, 수리영역 황준규선생님과 만나시길 빌어요...
아.. 감사합니다. 남종 언어에 관한건 편견이었던 것 같군요.. ^
저의 언어사례
2. 11년 현역,수능 언어 76점 4등급 -> 12년, 남종재수 언어 100점 1등급
대충 어떤식으로 언어를 지도해 주시나요? 저두 선배님처럼 점수 올리고 싶어요 ..^^
그냥 학교 선생님들 처럼 책을 보시면서 문학작품이면 읽어주시고 문제풀고 그런식인가요?
아니면 따로 스킬같은 것을 노하우 식으로 던져주시나요?
선배님의 언어 상승의 비결을 알고싶습니다. 기출문제를 여러번 푸셧나요???
기출은당연하구요..씹어먹죠..
책보면서 문학작품 분석하고 문제풀고 문제푼석하고는합니다..
근데 총체적인 원론(방법론)먼저 설명하시고,, 작품보고하시죠..
매달모의고사보고나서 오답베스트 분석도해주식요..
스킬같은것도해주시죠.
8개월간 체화된언어영역지식을 단 몇줄로 요약하긴 너무도힘듭니다.
제가해드릴수잇는말은 선생님들말씀잘듣고, 저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걸 극복하려고 8개월동안낑낑덴게 다네요..
선생님들을 믿고.. 그냥 열심히 배워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리고... 꼭 재수 성공하겠습니다. ^
북종 다녔었습니다.
2. 전 북종 언어쌤들 정말 좋았어요. 재수하면서야 비로소 '아, 언어 공부는 이렇게 하는거구나' 하는걸 깨달았다고 해야되나.. 근데 또 별로라고 하는 애들도 있었으니ㅋㅋ 이건 개인차가 심할듯. 암튼 전 이번수능에서 언어 100 맞았고 매우 만족합니다. 반별로 들어오는 선생님도 차이가 있을텐데, 저는 임희섭 선생님하고 김성준 선생님 수업이 저한테 제일 잘 맞았어요. 두분 다 잔소리(?) 스러운 말씀이 많으셔서 싫어하는 애들도 있긴했는뎅;;ㅋㅋ 박진우쌤도 괜찮긴한데 전달? 이 잘안된다고 해야하나.. 설명 중간중간에 '뭡니까' , '어,' 같은 말이 끼어들어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그냥 다 들어간다고 보시믄되여) 그래서 듣고나서 머릿속으로 다시 문장을 정리해야되는 좀.. 그런게 있었어요
ps. 수학 강윤주쌤 걸리면 걍 망했다- 생각하시믄 됩니다ㅇㅇ 저희반 전체가 싫어하는 선생님 이셨어여 아오 지금생각해도 짜증남;;-_-
선배님 ^ 답변 감사합니다.^
전체적으로.. 재수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이시네요^
언어 100점의 비결좀 갈켜주세요 ^...
단지 학원 수업만 잘 들으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따로 기출을 여러번 반복해서 푸셨나요??
저는 언어에서도 특히 시문학이 제일 약점이었어요. 그래서 재수 초기에 김성준쌤한테 '시 공부하는 법을 잘모르겠다' 고 상담 받았었구요(혹시 상담 필요하신 일이 생긴다면.. 저는 저희 담임선생님이 과목별로 상담필요한사람 있으면 담당 선생님한테 연결해주겠다고 하셔서 받은거였는데, 그런말씀 없으셔도 걍 맘에드는 선생님한테가서 상담좀 해달라고 하시면 다 해주세요), 상담 후에 쌤 말씀대러 노트하나 만들어서 기출된 시 하나하나 다 제가 분석했어요. 여기서 모르는게 생기는 경우는.. 어차피 기출이라 수업 중에 한번씩 다 다루더라구요. 그거 노트에 다 적어놓고, 그래도 모르겠는건 언어쌤 붙잡고 질문하구요. 이런식으로 시 기출은 스스로분석+수업 들은 후에, 막판에.. 9월? 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그쯤에 미래로 문학기출 사서 쭉 다시 풀었었어요. 그 전에는 수업교재예습--수업--복습약간 하면서 학원교재에 있는 문제랑 ebs로 문제푸는거 연습했었구요. 소설쪽이나 비문학은 평소에도 시보다는 자신있던 부분이라 그냥 수업+ebs교재+기출1번 풀었었어요. 나머지 언어공부시간 시문학에 올인..ㅋㅋ 이런거 외에는 뭐.. 임희섭쌤이 지문이랑 문제보는 방법? 같은걸 큰틀로 알려주신다 해야하나.. 그런식으로 정리를 잘해주셔요. 그거 따로 노트에 적어놓고 틈날때마다 보고 그랬었어요...... 암튼 전 이런식으로 하긴했는데, 공부법은 각자 자기한테 제일 잘 맞는게 있을테니 맞는걸로 하세영..
너무 저희반 수업들어오셨던 쌤들 위주로 얘기해드린 것 같은데../-_-;/ 들어보니 몇년씩 북종에서 수업--남종에서 수업 이런식으로 왔다갔다 하시면서 수업하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북종쌤 좋다고해서 북종갔는데 좋다던 쌤들 다 남종가있고 그럴수도 있으니.. 이런건 좀 유의하세여ㅎ.ㅎ; 어느분이 옮기시고 할지 그런건 잘모르겠네요.
암튼 재수 하기로 마음다지신 것 같은데, 어느학원을 가시든 열심히해서 목표로하시는 대학 꼭 합격하시길 바래여~_~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업 정말 열심히 들어서 꼭 재수 성공하겠습니다.
선배님도 대학생활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마강 설특 다녔었어요 궁금하신거 있으면 쪽지 주세요
쪽지 드렸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1.남종 준특반 추천합니다
남종은 관리도 잘 되고 저도 작년에 남종 다녔었는데 좋았습니다
2.루머인것같은데요. 종로학원 언어선생님들 모두 실력있으신 분들이시고 잘 가르치십니다!!!!
3. 남종 학사비가 북종보다 비싸긴 하죠.
남종 선생님들이 북종도 가신다고 하니까 비슷하겠죠
네.. 감사합니다 ^.
대다수가 준특을 권하는 듯 하군요^.. 어차피 남종 북종 차이도 별로 없는듯 해서..
북종 선착순 무시험으로 그냥 결정하고 1년동안 진짜 열심히 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