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김현상 · 891144 · 19/11/16 19:20 · MS 2019

    진짜 제발 그러지 말아요...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분명 아닐거에요.

  • NGDsystem · 779565 · 19/11/16 19:20 · MS 2017

    그러지마 ㅅㅂ

    내가 수능 몇일전에 글을 쓴게 있거든?
    그거 좀 봤으면 좋겠다

  • 무히려좋아 · 905692 · 19/11/16 19:22 · MS 2019

    며칠..

  • NGDsystem · 779565 · 19/11/16 19:24 · MS 2017

    여기에서도 문법을... ㅠㅠ

  • 하루24시올비 · 873744 · 19/11/16 19:25 · MS 2019

    인생이 지금까지 하향곡선이엇다면 분명 상승곡선은 찾아온다..

  • 인생이 영화라면 스포좀 해주라 · 592429 · 19/11/16 19:26 · MS 2015

    안돼요 고쳐생각하셔요... 분명히 인생에는 다른 길들이 또 있어요.
    수능말고 다른진로를 생각하셔도 되고,
    다른 일로 돈을 벌어서 내년 내후년에 그돈으로 학원등록해서 수능준비하셔도 되구요,
    아직 인생 길잖아요, 몸이 허락해주잖아요 한달 공부안하고 다 잊고 놀면서 노래도 듣고 하고싶은것도 해보고 여행도 가보고 다시 생각해보셔요..
    제발 힘내요

  • 교육부장관 · 728175 · 19/11/16 19:30 · MS 2017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모든게 다 끝나지 않았습니다.
    군대가서도 천천히 생각하면서 하셔도 충분히 늦지않는다는걸 인생 조금 더 살아본 전역자가 작은 도움이나마 될까 하고 남깁니다. 찬란한 청춘 잘 생각하시고 부정적으로 너무 자신을 낙담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푹 쉬시다가 다시 정리하셔서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qTwkeSDkfgreut · 803287 · 19/11/16 19:50 · MS 2018

    현역때 수능 잘보는게 원래 힘든건데.. 저도 고3 42342에서 의대까지 옴

  • 씹가능친구 · 910558 · 19/11/16 23:21 · MS 2019

    아 진짜 이런 글 볼때마다 가슴아파 미치겠네

  • 17연대 졸업생 · 915381 · 19/11/17 13:45 · MS 2019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재밌는거야. 세상에 모든게 자기 뜻대로 된다면 누가 가난하게 살고 힘든일 하겠니?? 아무리 극단의 상황에서도 살아갈 길은 다 생기더라.
    이런 사소한걸 이기고 이겨야 너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나도 주식해서 집안 재산 다 말아먹었어. 3개월 만에 몇억 떨어먹고 죽을 뻔 했다. 근데 나는 오히려 이 악물고 공부했어. 지기 싫었거든. 내가 여기서 물러나면 패배자로 끝인거잖아. 그러고 군대가서 군대에서만 4억을 벌었어. 그걸로 우리집 집도 사고 차도 바꾸고 이제 안정적으로 수익도 나고 하더라. 그러면서 깨달았어. 아무리 극한의 상황이더라도 반대급부로 나아갈 힘이 있어야 하는구나. 이걸로 무너질 정도라면 너의 인생은 보잘 것 없을거야. 이겨내보렴. 어떤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지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