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와수능사이 [740262] · MS 2017 · 쪽지

2019-11-16 14: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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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생 수능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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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삼수때 9모 전과목에서 두개틀리고(물론시험이쉬웟음) 수능장에갓을때 내가못보면 누가잘보냐 이 마인드로   수능쳣다가 13212를맞고 사수를결심하게됨(본인탐구는 물1지1) 일단 수학3의여파로 서울주요권대학은 불리햇고(수학x1.5?) 부모님에게 쌩사수를 설득햇지만 실패햇음..그래서 친한친구도있고 등록금도 싼 부산대학교에 입학을하게됨. 그때 부산대 ㆍㆍ 과를대충써서 부모님을 회유하고 대학을갓지만 오티,개강총회,등등 단하나도출석을하지않고 말그대로 대학을걸어두고 아예학고를 씨게때림. 부산자취방에서 진짜ㅈ같음을 삭히고 수능공부를 하고 어느덧6평이다가옴. 6평하루늦게신청했다가 부산대근처는 다마감되서 저 멀리 센텀러셀에서 6평을 신청하고 응시해서 11111을때림. 그리고 러셀대치 6평전형 시대6평전형 둘다 합격을햇지만 러셀대치가 먼저발표가낫기에 그냥 러셀대치서 독학을함. 그리고9모때는 대치러셀에서봣는데 좀조짐 22211

물론 사수짬에 실수라는핑계는 안대겟음. 어이없이 못보긴햇지만 다 시뮬레이션부족과 자만감이 큰원인이엿던거같음 여튼 수미잡마인드를 뇌에삭히고 드디어 수능을보러감. 

국어: 적절하지않은것을 고르는걸 적절한걸 고르기를2문제반복. 96점을맞음

수학:27번 이면각을맞게구햇는데 밑에정사영하는 삼각형넓이구할때 2분의1을안곱함. 15번 loga루트삼을t로 치환해서 1,3을얻고 다시 

환원시킬때 loga삼으로바꿈.심지어답에3의3분의4가잇어서 시발그걸골라버

그리고2130번두개남기고40분이남앗는데 30번에20분을썻다가 계산에서 실수한걸모르거적어내다가 개말려서포기하고21번으로갓음.근데시발ㄴ이틀리다나와버려서 ㅋㅋㅋㅋㅋ그때시간이별로없어서 그냥1번으로찍음 ㄱㄷ가4번이엿는데 21번4번이 너무많이나왓어서 고를수가없엇음(설마 또 4번일까....)

그래서 15,21,27,30틀려서84를 개쎄게박아버림ㅋㅋ

영어:2등급.핑계댈게없음

물리:4번19번틀려서45.근데 이등급같음

지구:38

본인재수때는지2엿는데 69 1수능3나와서 지1으로바꾸고 삼수때69 1 수능2나오고 진짜 지구수능때자꾸 왜이러냐싶엇는데 이번에도  69  1이고 수능때38

국어:96 수학84 영어2 물리45 지구38이렇게맞고 네번째수능이끝남

내인생도끝남. 농담이고 지금부터는 나를위한시간들을 갖고싶음 긴시간 고생한 나는 물론 원하던결과를 이루지는못햇지만 더이상하는건  미련이자 낭비라생각하고 입시판을뜸 그냥 한풀이한번하고싶언음 다들 대학다 잘가고 행복하길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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