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아~ [677566]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9-11-15 15:19:16
조회수 22,927

(제발 이륙부탁)부당하게 부정행위로 수능 시험 무효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한번만 읽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420437

안녕하세요 평소에 오르비 눈팅하고 댓글은 적은적이 있는데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건 처음이네요


저는 부산에서 시험을 치게 되었고 4교시 사회탐구영역을 치기전에 어떠한 행동으로 인해 제2외국어까지 모두 마친후 은밀하게 그 학교 교감선생님에게 불려가서 반강제로 경위서를 적고 수능 시험 부정행위 처리로 무효에 놓일 위기에 쳐해 있습니다


일단 상황부터 설명드리면


한국사 시험-5분 쉬는시간-예비령- 본령을 거쳐 탐구영역을 치게 되어있습니다

일단 저는 4교시 시험전 집중력과 체력,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였고 생각보다 어려운 한국사에 일단 숨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중 5분 쉬는시간에 감독관님이 시험지를 모두 배부하고 제 1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을 흰 봉투에 넣으라고 하시더군요. 그 후 안내방송으로 탐구과목 2과목 모두 책상위에 올려놓으면 안되고 제 1과목만 올려놓아야한다

이미 체킹한 탐구영역을 그 다음 탐구영역 시간에 고치면 안된다 이런 방송이 흘러나오더군요


저역시 이를 듣고 문제를 풀수 없는 상황이니 눈을 감고 개념정리나 생활과윤리(제가 1영역으로 친과목) 

1번 문제가 어느 윤리학인지 분리하고 물어볼 문제니 이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종이 치자마자 문제를 펼치고 1번을 읽고 2번을 대충 읽고 샤프로 문제 읽은 표시를 했는데 아뿔싸 이게

본령이 아닌 예비령이였던 것입니다 .저 역시 너무 당황해서 이걸 주의를 준적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5초정도 문제를 보고 표시한것을 재빨리 손을 들어 뒤에 계신 감독관 선생님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착각해서 예비령을 본령으로 들었는데 어떻게 할까요 라고 질문을 하니 말 없이 일단 문제를 뒤집어 주시고

저를 퇴실조치를 취한다던가 그런거 없이 5교시 제 2외국어 영역까지 시험을 마쳤습니다


종료후 폰을 나눠주시고 나서 저를 따로 본부로 부르더라고요 

일단 당황한 저는 무슨일인지 모르고 순수히 따라갔습니다. 제가 무슨일이냐고 여쭤봐도 절대 대답해주시지 않고

일단 별일 아니고 괜찮으니까 따라오라고 저에게 말하셨습니다. 그러더니 그학교 교감선생님과 다른 선생님 한분이 저를 데리고 1층 교감실에 가서 주변에 아무도 없는가 한번 살피신후 교감실 문을 잠궜습니다. (교감실은 안에서 문을 잠굴수 있는 장치가 있는데 이를 잠구더라고요) 그후 저에게 너는 이런이런 잘못을 해서 퇴실조치고 수능 무효처리가 된다 가 아닌 저에게 좋게 해결해주고 있는 사실을 말하면 별일이 아닐 수 있다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저에게 무슨일인지 말해주시지 않고 너가 지금 이 일을 경위서를 적지 않으면 큰일이 날것 이다 처럼 말하셨습니다.


일단 적긴하지만 제가 부모님한테 상황설명드리고 주변 얘기를 한 후 저는 행동을 취하려고 했으나 밖에는 절대 나가면 안되고 일단 선생님 보는 앞에서 전화를 하게끔 하셨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스피커폰을 하는 와중에도 어떠한 일인지 절대 설명해주시지 않고 그냥 일단 학교로 오라고 하신다음에 저에게 반 강제로 경위서를 적게했습니다


당황한 저는 기억도 그 상황이 기억도 잘 나지 않는체로 선생님이 적고 맘에 드는 식으로 경위서를 적은 다음 울면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 후 집에 와서 상황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3번의 수능 삼수를 보는동안 왜 나는 한번도 이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런 실수를 했으며 본령과 예비령에 대해 착각하지마라는 멘트가 없었을까 를 생각해보니


상식적으로 예비령이 울리고 문제를 나눠주시는데 이 문제를 받자마자 샤프로 문제를 읽는 몰상식한 수험생은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해 주의를 주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저역시 다시 생각해보니 마음속으로 개념정리하면서 본령과 예비령 종소리 이에 대한 구분이 아닌 감독관님들이 나눠주시는 시험지 순서에 맞게 집중해서 풀기 때문에 이에 무관심해도 실수가 나지 않은것입니다.


그리고 저같은 사례가 수능역사상 거의 없는거 같더라고요. 왜냐하면 아까 말했듯이 감독관이 문제지를 나눠주고 이를 받자마자 바로 푸는 수험생은 없으니까요


결론은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감독관이 시험지 배부를 예비령이 친후가 아니라 치기 전에 주고 시험지 검사까지 끝내서 무의식중에 본령이라 착각한거 같습니다


경위서를 적을때는 어른도 없이 2명의 높은 선생님에게 심문 받듯이 적다보니까 무서워서 생각을 못했는데

부모님과 동생과 생각해보니 시험지를 제시간에 맞춰 주지 않고 미리 줘서 제가 착각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만 그랬으니까 제 잘못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감독관이 메뉴얼대로 지키지 않아서 제가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였고 이에 대해 제대로 경위서를 그때 적지 못해서 오늘 학교와 교육청에 얘기 하였지만 묵인하고 그냥 

다 니 잘못이다 이것처럼 말하는것 같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 두선생님이 학교측 잘못도 있지만 일단 너는 부정행위를 했으니 온전히 제 잘못을 하려고

경위서를 그렇게 압박해서 적게 하신것 같습니다.


분명히 문제지를 제 시간에 배포하지 않고 쉬는 시간에 배포해서 제가 오해를 하게끔 만든것은 사실입니다.

시험지만 예비령 치고 나눠주셨다면 저 역시 인식하지 않고 현역 재수때 그랬던 것처럼 아무문제 없이 시험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공론화 하고 교육청에서 흐지브지 저에게 넘어가려하지만 정확히 짚고 얘기해서

감독관, 시험 측에 대한 잘못도 묻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복사해서 퍼트려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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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는 안돼 · 904270 · 19/11/15 15:26 · MS 2019

    헐..힘내시길 바랄게요.. 분명 교사의 잘못이 큰거 같은데... 저도 시험지 받으면 본령인지 예비령인지 영어때 빼고는 구분 없이 종소리 들리자마자 넘겨서... 이건 감독관 잘못이 큰거 같은데...

  • 콩이아~ · 677566 · 19/11/15 15:31 · MS 2016

    저도 3번의 수능을 보는동안 한번도 없었고 주의를 기울이지도 않은 상태에 대해 이렇게 부정행위로 걸려버리니 너무 억울하고 미치겠습니다

  • sdj17 · 727878 · 19/11/15 19:37 · MS 2017

    시험 시작 전에 예비령 울린 후에 준비령으로 알고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모든 시험지를 본령 5분 전 울리는 준비령 울린 이후에 받았습니다...

    감독관께서도 “시험지는 준비령이 울린 후 배부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고요.

    본령 5분 전인 준비령 이후에 시험지를 나눠주는게 맞는 이런 원칙 하에서는, 당연히 시험지를 받은 후 울리는 첫 종소리에 문제를 푸는 것이므로 충분히 헷갈릴만 하셨고 감독관에게 과실이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교감이라는 사람이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생각해보면...

    이 일은 감독관이 규정대로 하지 않아 벌어진 일이기때문에 감독관에게도 과실이 있다는 것을 교감이 알고, 감독관을 감싸준다거나 혹은 일을 작게 하기 위해 그렇게까지 하신 것인가? 라고까지 생각이 듭니다.

  • sdj17 · 727878 · 19/11/15 19:38 · MS 2017

    음..

  • 인서울자퇴생 · 883878 · 19/11/15 15:29 · MS 2019

    저건 미리 준 감독관 잘못 아닌가..?

  • 콩이아~ · 677566 · 19/11/15 15:32 · MS 2016

    제발 sns나 사이트에 퍼트려주세요 죽고싶습니다

  • 6야반수생 · 825625 · 19/11/15 15:31 · MS 2018

    와 보통 예비령 치고 시험지 나눠주지않나요., 억울하시겠다

  • 볼touch · 812462 · 19/11/15 15:33 · MS 2018

    시험지를 미리 나눠주는 경우도 있나?뭐지

  • 지니연 · 896351 · 19/11/15 20:47 · MS 2019

    어떤분은 칼같이잘지키는데 어떤감독관은 걍나눠줌.... 진짜 종소리들을때마다 심장 쿵해서 본령인데도 우물쭈물하고그랫 ㄷㄷ

  • 생명노잼 화학노잼 · 889601 · 19/11/15 15:33 · MS 2019

    정확한 교사 매뉴얼을 모르겠네요
    저는 국어 시험지를 8시 반에 받았는데;

  • 콩이아~ · 677566 · 19/11/15 15:35 · MS 2016

    제 말은 예비령치기 전에 문제를 나눠준 것입니다
    그러니까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에서 1분이 급한 탐구시간에 순간적으로 그 종소리 구분을 못할 수 있다는 상황을 인지하고
    시험지를 미리 나눠주면 안되는데 미리 나눠줌으로써 5초정도 제가 착각한 것입니다.

  • 송도유배가고싶다 · 743173 · 19/11/15 15:37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자가학대20 · 894330 · 19/11/15 15:56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콩이아~ · 677566 · 19/11/15 16:23 · MS 2016

    어짜피 실격될 위기인거 상관없습니다 제가 수능 무효처리가 되더라도 감독관에 대한 책임은 인정받고 무효처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가학대20 · 894330 · 19/11/15 16:44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한번은 시처럼 살아야한다 · 879838 · 19/11/15 18:47 · MS 2019

    그리고 이런 선례는 많은 사람이 알아야 후배분들이 덜 피해받죠

  • 루드 · 611994 · 19/11/15 15:57 · MS 2015

    5초 정도라.. 쓸데없이 이런데에 원칙 고수하는 사람보면 묻고 싶다.. 본인은 실수한번 안하고 원칙만 지키면서 살아왔는지.. 물론 글쓴분이 잘못한 부분이 있으나 과실이 있어서 시험도중 감독관에게 이야기를 했고 그 부분을 참작한다면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인데 너무 교감선생부터 학교가 유도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 Ddgagavqv · 895684 · 19/11/15 18:57 · MS 2019 (수정됨)

    겨우 5초일수도 있지만 5초 5초 봐주다보면 10초가 되고 20초가 되어 끝도 없고 사람마다 '겨우'의 기준은 다 다르니까요...
    글 쓰신 분 별 일 없기를 바랍니다.

  • Newzhongdang · 827087 · 19/11/15 21:04 · MS 2018

    지나친 원칙추구 레드테이프 현상

  • 루드 · 611994 · 19/11/15 15:59 · MS 2015

    그리고 원칙을 잘 지킨다는 분들이 예비령 전에 문제를 나눠주는 행위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 구구구님 · 822854 · 19/11/15 22:52 · MS 2018

    이거지

  • 평가원은 각성하라 · 892990 · 19/11/15 16:22 · MS 2019

  • 탱구루 · 642240 · 19/11/15 16:26 · MS 2016

    아 쓸데없이 정직하셨던듯. 그냥 말하시지 말지ㅠㅠㅠㅠ 어디서 봤는데 부정행위를 만약 했어도 감독관이 왜 했냐고 물어보면 안했다 한 적 없다 증거있음? 그러면 넘어가는데 굳이 자수를..?ㅠㅠ

  • 아이자가 · 918468 · 19/11/15 18:36 · MS 2019

    눈마주쳤나 보죠

  • 콩이아~ · 677566 · 19/11/15 20:17 · MS 2016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저 뒤에 있는 감독관님에게 손들고 말했습니다
    당황해서 한 행동이고요

  • 아이자가 · 918468 · 19/11/15 20:19 · MS 2019 (수정됨)

    시간을 되돌리구 싶으시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다 안타까워요 수능은 뻔뻔해야 되는구나 생각하는 계기가 되네요 나쁜것들 ㅠㅠ

  • 목동러셀 · 752899 · 19/11/15 19:59 · MS 2017

    이미 시험지에 밑줄을 치셨다니깐 증거가 있으니 말씀하신듯

  • 연생공 20학번 제발ㅠ · 886236 · 19/11/15 16:27 · MS 2019

    예비령 울리면 문제 나눠주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ㅜㅜㅜ 저건 감독관의 책임이 분명 있다 봅니다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 엔분에 따블류 · 885490 · 19/11/15 16:54 · MS 2019

    만약 님이 무효처리 되면 그 교사 고소하셈. 그 교사의 과실도 충분하지 않나? 예비령에 맞춰서 나눠준 것도 아니고, 그 후 지금 나올 것은 예비령이니 풀면 안된다는 주의를 준 것도 아니고.

  • 콩이아~ · 677566 · 19/11/15 16:56 · MS 2016

    제가 무효처리될 확률이 높고 거의확정적이지만 공론화시켜서 꼭 교육청이나 평가원에 답변을 듣고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낭만딸꽃 · 889372 · 19/11/15 17:01 · MS 2019

    우리 예비령때 나눠줬는데? 제 입장에서 감독관이 더..

  • 병적현 · 834808 · 19/11/15 17:06 · MS 2018

    저희도 모든과목에서 항상 예비령 친 후에 문제지 나눠줬어요.

  • HEDGE · 839089 · 19/11/15 17:43 · MS 2018

    솔직히 시험지 받고 기다리다가 종치면 풀기 시작하는게 당연하죠
    먼저준 감독관 잘못도 분명히 있는데..

  • sjm107 · 861810 · 19/11/15 17:58 · MS 2018

    이거문제있는거맞습니다.
    저희시험실에서도 2과목정도? 예비령전에 시험지 걍 줬습니다. 저 또한 삼수인지라 이런상황에 익숙했는데 주변에 현역이들은 예비령에 시험지넘겼다가 주변눈치보고 다시덮더군요. 감독관들이 제대로 주의안하는게 ㄹㅇ맞는거같습니다.

  • 마인드컨트롤 · 901237 · 19/11/15 18:03 · MS 2019

    와 쌤들이 다 예비령치기전까지 기다리면서 종 치자마자 나눠주는데 사실 답답하다생각했거든요 쌤들도 다 매뉴얼에따라 나눠주는거라그러고.. 이런 문제가 생길수있었군요

  • 류트 · 910109 · 19/11/15 18:04 · MS 2019

    무조건 예비령 이후 배부 아닌가요? 이건 문제 있지;;

  • 해운대 무리뉴 · 829409 · 19/11/15 18:07 · MS 2018

    제가 생각하기에 지도관이 매뉴얼을 지켷는지 여부보단.
    경위서 작성 과정에 강압이 있었나 없었나 문제가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작성자분에게 불리한 내용이었는지도요.

  • 콩이아~ · 677566 · 19/11/15 18:22 · MS 2016

    닉넴이 참 속상하네요 해운대에서 시험쳤거든요

  • 해운대 무리뉴 · 829409 · 19/11/15 18:24 · MS 2018

    아 같은 동네 사람이네요.
    힘내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 감도관 성함은 기억하고 계시나요?

  • 굽은다리역 · 822280 · 19/11/15 19:25 · MS 2018

    혹시 해강고인가요?

  • 머가리와공부체력 · 485365 · 19/11/15 18:32 · MS 2013 (수정됨)

    학교 측이 본인 배려해서 정말 잘해준건데... 소위 '가라'쳐주고 넘겨준거에요 지금.. 즉 고사장에서 눈 감아준 겁니다.

    우선, 수험생이 본령 이전에 인쇄 상태를 확인 외 목적으로 시험지를 열어보면(A) 부정행위입니다.일단 메뉴얼대로라면, 본인은 부정행위자가 맞습니다.

    또, 예비령 이전에 배부를 한 것(B)은 감독관이 시험을 100% 정상적으로 진행한 점은 아닙니다. 이에 관해서 감독관이나 고사장 관련자가 책임을 질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A는 그저 B 상황에서의 일어난 일이고, A 상황 자체가 B의 원인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A상황이 아닌 상황에서 B가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A상황이라도 B로 간주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A에 대한 규정에는 B상황에 대한 예외 규정이 없거니와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B때문에 열었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A에대해서 부정행위로 처리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성적무효 처리가아닌 경위서 처리(C)를 했는데 이 이유로 추정되는 것이...

    일단 당시 고사장에 다른 수험생들이 있을 것이고, 그 부정행위를 목격한 다른 수험생들이 만약에 이를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민원 등)를 삼았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본인 성적을 위해서 교감이 책임을 진 것이고, 만일을 민원으로인한 감사등의 상황을 위해서 이 때 본인이 쓴 경위서로 나름 방어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C에대해서 만약에 공론화하면(특히 교육청에) 결국 돌아오는 것은 정말로 성적 무효처리일겁니다. 물론 C에대해서 학교측이 책임을 질 수 있는 일이지요.

    딱 잘라서 말하면 5교시까지 다 치게하고 경위서 작성한 것도 학교측에서 본인 배려해서 용기내서 한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학교측은 본인을 (거의 명백한) 부정행위로 인한 위기로부터 벗어나게 한거고 그 일환으로 경위서를 작성한거지, 부정행위로 인한 위기를 안길려고 경위서를 작성한게 아니라고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알아야할 것은, 정상적으로 OMR이 일단 평가원으로 넘어갔는지를 확인하는 겁니다. 만약에 넘어갔고 더 이상의 처분이 없다면 결국엔 B도 없었던 일이 되는겁니다.

  • pzkj^w · 811692 · 19/11/15 18:43 · MS 2018

    이분 말대로면 작성자분 글 지우는게 좋을듯..

  • 폴라리스 · 603899 · 19/11/15 18:44 · MS 2015

    222..

  • 콩이아~ · 677566 · 19/11/15 19:45 · MS 2016

    정확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를 인정하는바고 제 일이 일어난거에 대해서 책임을 회피하거나 다시 성적을 돌려놔라 이런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하나씩 얘기해보겠습니다

    A 인쇄 상태를 확인 외 목적에 시험지를 열어보면 부정입니다- 이에 대해 인정하는 바지만 시험장내에서 표지를 문제를 보지 못하게 표지를 덮은 사람도 있었고 덮지 않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누가 질문을 하니 덮고 덮지 않았으면 정면을 응시해라 이말만 있었을뿐 실제로 덮지 않은 사람도 여러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형평성에서 잘못된 것입니다.
    A로 인해서 B가 발생했으니 전적으로 A에 대한 책임을 물어내고 B에 대해서는 내 책임이 없다. 이말을 하는것이 아니라 B에 대해서는 내 책임이 있으나 그와 별개로 그것을 일어날만한 원인을 제공한것에 대한 책임을 져주고 확실한 인정과 함께 규명을 해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제 성적처리와는 별개로 B에 대해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전적으로 제 잘못이다 라고 하는것에 저는 이글을 적은것 입니다.

    그리고 어제 얘기하고 성적 무효처리는 학교 장학사측으로 이미 통보받은 상태입니다
    저도 이에 대해서 실낫같은 번복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 체념하고 인정한 상태입니다.

    또한 성적은 이미 평가원측으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장학사및 담당 부서에도 연락을 했으나, 6시가 넘은 상태에서 저를 부른것이고 이는 미리 정해진 수송차량에 모두 싣고 떠났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경위서를 적지 않았으면 제 일은 없는 일이 될 수도 있었다고 그러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본인 확인이 되지 않은 것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경위서를 쓰지 않을경우 모든 책임은 학교에 물게 되어있습니다
    교감선생님 승진역시 이에 방해되고요.
    그래서 저한테 정확한 무슨일이고 인과관계를 밝히며 너는 이런행위로 부정행위다 라고 말한것이 아닌 저에게 유도 및 원래 적으면 좋게 넘어갈 수 있는데 너가 적지 않으면 큰일이 난다. , 그리고 저는 이에 대해 적지 않겠다 라고 말하자 화를 내며 강제로 적게한 점, 그리고 제가 부모님한테 미리 얘기하고 경위서 말을 하려고 잠깐 나가서 전화를 받으려했으나 이역시 제제하면서 저의 기본적인 인권을 무시한체 경위서를 적게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에 대해 분노한 바이며 제 성적을 돌려내라 이말이 아닌 필요충분조건의 원인을 보상하라는 말이 아닌 필요조건에 의한 원인이 되었으니 이에 대해서는 공론화를 해서 조사를 하고 그 감독관에 대해서는 처벌을 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교육청에서는 계속 전화를 해도 전적으로 제 잘못만 있다고 말하는 바이니 저로써는 공론화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 매의 단 · 839082 · 19/11/15 19:50 · MS 2018

    확실히 그 처리과정에는 진짜 문제가 있네요
    왜 그런 식으로 정확히 말을 안해준건지 무슨 의도인가 싶네요;;
    배려인건지 통수인건지 참..

  • 콩이아~ · 677566 · 19/11/15 19:51 · MS 2016

    그리고 저와 같은 사례는 아직 수능 시험을 치는 동안 잘 없었다고 생각을 했나봅니다.

    일단 종소리를 구분못하고 문제를 넘겼는데 알고보니 예비종이였다? 충분히 일어날만한 사안일 경우고 이에 대해 역대로 많은 퇴장이 있었다면 기계소리로 학교에서 안내방송을 했습니다.
    실제로 탐구 12 과목 모두를 책상에 올려놓으면 퇴장조치이다.
    미리 종료했던 한국사나 1과목 답안을 고치면 부정행위다 많이 알려주는 사안입니다.

    그런데 제 사안은 방송을 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명시규명도 평가원 책자에 적혀있지 않고요 ? 왜 그럴까요 ? 이유는 예비종치고 시험지를 나눠주는데 그걸 받자마자 문제를 열어 샤프로 문제를 푸는 수험생은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을 시험지를 볼경우 이는 퇴장조치를 취합니다 처럼 너무 당연스럽고 안하는 행동이니 방송을 안한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수능 시험을 3번치르는 와중에도 저는 이에 대한 인식 없이도 한번의 실수도 없고 그냥 무사히 시험을 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실수가 일어난 것은 문제지 배포를 시험전에 나눠줘서 착각을 발생할 여지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지 저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다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 콩이아~ · 677566 · 19/11/15 19:55 · MS 2016

    저도 이에 대해 충분히 알고 들은바이며 제가 말하고 싶은바는 저에게 잘못이 없는 것이 아닌 감독측 잘못을 묵인할려고 하는 것입니다 .

    이글 읽고나서 제가 단 답글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머가리와공부체력 · 485365 · 19/11/15 20:33 · MS 2013

    1)예비령 이전에 배부를 한 것(B)과 관련

    이 부분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정식 민원 제기하시면 답변 및 처리 받으실 겁니다.

    2)부정 행위 및 성적 처리 관련

    일단 OMR이라도 넘어간 것은 다행이나, 부정행위라고 간주된 것은 매우 유감입니다. 교육청에서 시험 종료 이후에 사후적으로 부정행위자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성적무효 처리를 할 수 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교육청으로부터 전달받은 바가 사실이라면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 같습니다. 채점 처리는 이의신청 및 정정이 끝난 후에 진행하므로, 민원실 내방등을 통해서 해결하셔야할 듯 합니다.

  • 문과는일주일이면떡을친다 · 840475 · 19/11/15 18:41 · MS 2018

    3줄요약없어서 거른다

  • 루아[婁娥] · 868526 · 19/11/15 21:57 · MS 2019

    에휴

  • 문꽈남자 · 807094 · 19/11/15 18:44 · MS 2018

    감독이 그냥 넘기려는거를 과민반응해서 굳이 수능 무효처리 될 필요가 있을까;;

  • 콩이아~ · 677566 · 19/11/15 20:01 · MS 2016

    과민반응이 아니라 당황해서 그런것입니다. 세번의 수능 동안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고
    당연스럽게 생각한 것을 사실은 감독관의 편의상 문제지 미리 배포가 저에게는 큰 화살로 돌아온것입니다. 제 잘못이 없다고 말하는 바가 아닙니다

  • 가즈야아아! · 864803 · 19/11/15 18:46 · MS 2018

    이거 미리 나눠주는거 문제가 큽니다.
    저도 현역때 탐구 시험 감독관들이 님처럼 다 미리 나눠줬다가 감독관들이 착각해서 준비령부터 문제푼적 있었어요. 물론 바로 다시 알아채고 다 덮으라고 말하시긴 했지만, 수험생 입장에선 개꿀이었죠. 님은 얼마나 억울하시겠어요 감독관들도 착각하는데 수험생도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 한번에가자ㅠㅠ · 906024 · 19/11/15 18:46 · MS 2019

    애초에 예비령 안쳤는데 배부한거부터 문제있는거 아닌가..?그건 그렇다쳐도 일년에 단 한번뿐인 시험인데 저정도는..ㅠㅠ

  • 재수생매너 · 863185 · 19/11/15 18:47 · MS 2018

    전에 제 친구도 감독관착오로 5분일찍시작했다가 바로 덮게한적 있는데 그때 별일 없던거보면 그냥 감독관의 재량하에 판단하는것도 같음

  • 수붕수붕수붕쿤 · 911287 · 19/11/15 18:49 · MS 2019

    제가 볼때는 그냥 다른 학생의 이의제기가 들어왔을 경우에 사용될 경위서인거 같고, 이의제기가 안들어온다면 병 문제없이 지나갈거같습니다...

  • 콩이아~ · 677566 · 19/11/15 19:57 · MS 2016

    이미 확정난 사안이기때문에 공론화 시킬려고 하는 것입니다.

    제 잘못이 없다고 글을 적은 것이 아닙니다

  • 수붕수붕수붕쿤 · 911287 · 19/11/15 21:09 · MS 2019

    아아 확정된 사안인 줄 몰랐네요. 제가 보기에도 억울할만 합니다. 힘내세요

  • 성균관 유생? · 919137 · 19/11/15 18:59 · MS 2019

    예비령 치고 그 뒤에 안내사항 말하는데 감독관이 그 규정 따라야하는 게 원칙 아님?

  • 유고​슬 · 882840 · 19/11/15 18:59 · MS 2019

    지금 잘못한게 맞는데 감독관탓을 하고싶다는거 아닌가요.. 댓 보고 그냥 지우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콩이아~ · 677566 · 19/11/15 19:05 · MS 2016

    이말이 아닙니다 저는 이미 무효처리가 확정적인거고 감독관에 따라 미리나눠주고 안나눠주고 차이가 크고 내년에도 저같은 사람이 분명히 생길수도 있는데 이를 방지하고 저같은 일이 일어나질 않길 바라는 바입니다
    또한 제 실수가 엄연히 큰 부분은 맞지만 감독관이 적혀있지 않은 메뉴얼에 따라 한 행동으로 제 행동도 같이 일어난것이니 부정행위로 처리가 된것과는 별개로 감독관역시 징계를 내리고 억압된 장소에 문을 잠그고 학교에서 제일 높은 두 사람에서 압박 면접처럼 반강제로 경위서를적게 했다는것에 책임을 묻고 싶은것입니다

  • 1차붙자 · 824099 · 19/11/16 10:28 · MS 2018

    감독 탓이 맞지 기말고사 중간고사 쉬는시간에 문제지 받나봐요~? 그리고 지워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ㅋㅋ 교육청 직원이세요?

  • media · 909908 · 19/11/15 19:11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머핀 · 750399 · 19/11/15 19:15 · MS 2017

    나는 잘 모르겠다..

  • Organic chemistry · 891408 · 19/11/15 19:20 · MS 2019 (수정됨)

    경위서 쓰면 성적 무효처리 되나요? 뭐가 문제인건지 모르겠네요. 샤프로 풀었더라도 감독관한테 말을 안했으면 그냥 지나갈수도 있었던건데 말했으니 그걸 들은 감독관은 자기의무를 다할수밖에 없겠죠. 그걸 말한걸 같은반에 있던 다른학생도 봤을테고 누군가 클레임걸면 감독관 본인이 시말서를 쓰던 잘리던 할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성적무효가 확정된것이 아니라면 글내리고 조용히 계시는게 도움이 될듯한데..

  • 못생긴사람 · 883597 · 19/11/15 19:22 · MS 2019

    혹시 ㅎㄱㄱ에서 치심?

  • 풀무원샘물 · 808145 · 19/11/15 19:25 · MS 2018

    원래 미리준 선생잘못인데...?

  • GSHUT · 829193 · 19/11/15 19:28 · MS 2018

    위에 정성댓 꼭읽으시길..

  • 수능은 내밑 · 840167 · 19/11/15 19:30 · MS 2018

    ㅇㅇ확정아니면 일단 지켜봐요

  • 권자의제자 · 653621 · 19/11/15 19:33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ftrer · 893539 · 19/11/15 19:35 · MS 2019

    선생 잘못 반이고 학생 잘못 반이지뭐,,, 시계안보고 푸는것도 정상은아님
    아직무효처리된것도아니고 무효처리받으시면 글쓰시지 왜지금...

  • 콩이아~ · 677566 · 19/11/15 19:54 · MS 2016

    무효처리 받았습니다. 제가 이를 없었던 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닌 교육청에서 잘못을 묵인할려고 하는것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 ftrer · 893539 · 19/11/15 23:13 · MS 2019

    그럼 교감이 잘처리해줄거처럼 아구리털고 무효처리한건가요?
    그럼 좀 맞아야겟는데

  • 1차붙자 · 824099 · 19/11/16 10:28 · MS 2018

    교감도 뭔가 싸가지 없다

  • 문과는일주일이면떡을친다 · 840475 · 19/11/15 19:36 · MS 2018

    선생이 미리 준건 잘못이긴한데 막 그렇게 큰일날 잘못으로 볼수는 없을거같은데요

  • 콩이아~ · 677566 · 19/11/15 19:53 · MS 2016

    큰일날 잘못으로 볼 수도 없지만 저 입장에서는 직접적으로 큰일이 난 것이고 공정하게 하지 않은것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싶은 바입니다

  • junnee · 920019 · 19/11/17 11:56 · MS 2019

    시험지 미리 준건 당연히 큰 잘못이죠...

  • 국어는김동욱❤️ · 882296 · 19/11/15 19:45 · MS 2019

    시험지 잘못해서 미리 배부하고
    자기잘못은 은폐하고
    수험생에게 책임100%전가 하려고 하네... 사람인가?
    거기에 반강제 경위서ㅋㅌㅋㅌ 치밀하다
    자기도 잘못있으면 유연하게 그냥 넘어가던가 살짝 늦게 풀게 하던가.. ㅉ

  • 매의 단 · 839082 · 19/11/15 19:46 · MS 2018

    저도 선생님들이 시험지를 예비령 전에 미리 나눠주시는 그런 '선택적 FM'에 좀 의문이 들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의외로 책상 줄은 깐깐히 맞추시는 선생님이 시험지 배부는 원칙대로 안하시고 예비령 전에 미리 나눠주시는 모습을 보고 좀 갸우뚱 했거든요

    확실히 이런 사소한 부분들에 있어서도 일관성이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만 님 같은 경우는 시험지 배부와 예비령의 착각만이 원인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정말 유감스럽게 됐지만.. 그 순간에 손목시계를 딱 한 번이라도 잠깐 보셨다면.. 조금만 성급하지 않으셨다면.. 그런 일은 없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에.. 참 안타깝네요 ㅜ..

  • 콩이아~ · 677566 · 19/11/15 19:52 · MS 2016

    제가 필요충분 조건으로 이 문제가 생겼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충분조건으로 일어난 사안이기 때문에 이를 묵인하고 넘어가려는 것에 공론화 시킬려고 하는 것입니다

  • 夏目金之助 · 874073 · 19/11/15 19:55 · MS 2019

    아무리 봐도 학교측에서는 님 미래 생각해서 봐준걸로 보이는데요?

  • 콩이아~ · 677566 · 19/11/15 19:58 · MS 2016

    어째서 제 미래를 봐서 봐준 것인가요 이미 확정사안 난 것이고 제 잘못이 없다는게 아니라 학교측 잘못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듣고 싶다 이말을 하는 것입니다.

  • 夏目金之助 · 874073 · 19/11/15 20:06 · MS 2019

    글 잘못 읽었네요 죄송합니다 꼭 공론화 해서 답변 받기를 바래요

  • Crushonon · 864211 · 19/11/15 19:58 · MS 2018 (수정됨)

    시험지를 먼저준것-님책임아님
    근데 부정행위인건 팩트
    시험지를 먼저준것 그이후 종이쳐서 풀었다를 '무의식'이었다라는 점에서 받아줄지는 의문... 다만 먼저준것에 대한 책임은 받을듯 근데 님이 보상을 받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학교측에서도 배려한건 맞는것같아요. 다만 혹여나 신고들어오면 자기들도 곤란해지니까 보험차원으로 경위서작성시킨듯(근데 만약 신고들어와서 부정행위로 되면 님은 부정행위가 맞고 담당고사실의 교사또한 규정을 어긴죄+반강제적으로 경위서작성하게 한 죄는 받을듯)

  • 목동러셀 · 752899 · 19/11/15 20:02 · MS 2017 (수정됨)

    와 진짜 님이 잘못한건 있다해도 엄청 억울하시겠네요.
    보니깐 3수신것 같은데 이렇게 허무하게 부정행위로 무효처리되면...

    무효처리가 확정이 난건가요??

  • 콩이아~ · 677566 · 19/11/15 20:03 · MS 2016

    확정난 상황입니다.제 잘못도 있기 때문에 성적을 돌려놔라 찡찡대는 것이 아닌 정확한 인과관계 해명및 감독관이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확실히 집고 넘어가고 싶은데
    이를 교육청에서는 확정난 사안이니 니 잘못이다~ 하고 넘어가려 하니 공론화시키고 싶은 상황입니다.

  • 목동러셀 · 752899 · 19/11/15 20:11 · MS 2017

    저가 이런 상황이면 진짜 삶의 의미를 잃을듯한 심정일텐데...
    작성자분의 잘못 이전에 감독관의 잘못이 먼저 있었고 그 잘못이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였을텐데
    무효 처리 된다는게 말도 안된다 생각하네요...; 심각한 부정행위도 아닌것처럼 보이는데

  • sdj17 · 727878 · 19/11/15 20:06 · MS 2017

    “그후 저에게 너는 이런이런 잘못을 해서 퇴실조치고 수능 무효처리가 된다 가 아닌 저에게 좋게 해결해주고 있는 사실을 말하면 별일이 아닐 수 있다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저에게 무슨일인지 말해주시지 않고 너가 지금 이 일을 경위서를 적지 않으면 큰일이 날것 이다 처럼 말하셨습니다.”

    라고 교감이 말하셨다는 건데, 좋게 해결될 것처럼 경위서를 반강제로 적도록 해놓고, 결국 성적무효처리가 되어버린 것인가요?

  • 콩이아~ · 677566 · 19/11/15 20:09 · MS 2016

    그 당시는 겁나서 하라는대로 하고 잘 처리 해줄꺼 처럼 말했지만 실은 학교측에서 책임 회피하려고 했던 행동 같습니다

    실제로 위에 정성스럽게 적은 댓글처럼 알아본 결과 omr은 이미 넘어간 사안 같고요

    그런데 omr이 넘어간 상황에서 제 경위서 까지 없다? 그럼 저를 잡을 방법이 없고 학교측에서 징계를 받게 되니까 저를 회유해서 경위서를 받아낸 것입니다.

  • sdj17 · 727878 · 19/11/15 20:26 · MS 2017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너무 답답해서 그러는데요

    글 좀 수정해야 되지 않을까요?

    시간대별로 문단 바꾸면서 써주시고 사람이 말을 할 땐 누가 뭐라고 말을 하는지가 명확하도록 “~”를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성적 무효처리가 확정났다는 말을 전해들은 것도 본문에 추가해주시고 그게 언제인지도 추가해주세요

    어차피 성적 무효처리된 건 확정이라고 하셨는데, 성적무효처리가 될지 안될지 애매한 상황이 아님에도 인생이 걸린 일이라고 할만큼 중요한 일이라고 하는 것도 이해는 안갑니다.

    좀 체계적으로 알아듣기 쉽게 적으셔야될거같아요. 그래야 많은 분들이 이 일을 제대로 알 수 있겠죠.

    지금 너무 글이 이상합니다.ㅜㅜ

  • 콩이아~ · 677566 · 19/11/15 20:51 · MS 2016

    죄송합니다. 저도 흥분해서 인과관계가 잘들어나지 않게 들을 적었네요

    지금 글이 너무 길어서 어찌 수정해야 할 바를 모르겠으니

    공론화가 될경우 조금 더 체계적으로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대체불가 · 850286 · 19/11/15 20:10 · MS 2018

    확정난 상황인지는 어떻게 아나요? 학교에서 너 성적 무효처리할테니 집에 가라 이랬나요?

  • 콩이아~ · 677566 · 19/11/15 20:13 · MS 2016

    내일 교육청에서 연락줄테니까 집에 가서 기다려라 라고 말씀하셨고 오늘 부정행위로 처리되었다고 확정난 사안입니다.

    하지만 제가 경위서를 적을 때 당황해서 거의 하라는 대로 적었고 위처럼 시험지를 미리 나눠져서 착각할만한 여지가 있었다는 것을 그 순간 생각하지 못해 적지 못했습니다

    만약 필요충분조건의 인과관계가 아니긴 하지만 교육청에서 평가를 내릴때 이 사안역시 감안했으면 조금이라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공론화 시킬려고 하는 것 입니다.

  • djsqpdlffld · 823762 · 19/11/15 20:13 · MS 2018

    제 생각에 님 잘못이 맞는거 같습니다.. 냉정하게 보면 그렇네요 ㅠㅜㅡ

  • 콩이아~ · 677566 · 19/11/15 20:14 · MS 2016

    제 잘못이 없다고 말하는 바 아닙니다. 하지만 원인도 어느정도 있으니 제 성적무효처리와는 별개로 이 사안에 대해 다뤄야한다고 글을 적은 것입니다.

  • 노브랜드무농약현미스낵 · 794541 · 19/11/15 20:28 · MS 2017

    시험지 먼저나눠준게 왜잘못임? 눈풀할시간 벌어주는 고마운행동 아닌가

  • 좋은결과있길바랍니다.저도,당신들도 · 889820 · 19/11/15 20:43 · MS 2019

    어짜피 OMR로 덮잖아요

  • 좋은결과있길바랍니다.저도,당신들도 · 889820 · 19/11/15 20:41 · MS 2019 (수정됨)

    글 빨리 내리시는게 도움될거 같습니다

  • 콩이아~ · 677566 · 19/11/15 20:44 · MS 2016

    이미 장학사하고 통화한 사안이고 결과에 대한 변함이 없습니다

  • 좋은결과있길바랍니다.저도,당신들도 · 889820 · 19/11/15 20:44 · MS 2019

    네 그저 별일 없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육논술정시러 · 895896 · 19/11/15 20:51 · MS 2019

    문잠그고 강제로 경위서 작성시킨거 인권 탄압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일어날 수 없는일이고요. 감독관도 분명 잘못이 있고요. 부정행위라는걸 부정할 순 없지만 여기 글올리시는 것보다는 언론사에 제보하시고 소송거셔서 일키우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입시쟁이 · 768276 · 19/11/15 20:58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haflie · 816853 · 19/11/15 21:01 · MS 2018

    .

  • shaflie · 816853 · 19/11/15 21:01 · MS 2018

    .

  • Dal · 840240 · 19/11/15 21:03 · MS 2018

    제생각에는 감독관 과실도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시험장도 어제 한국사,탐구를 예비령보다 먼저 나눠주셨는데, 나눠주시면서 '이따가 울리는 종은 예비령이니 넘기지 말라'고 말씀을 분명히 해주셨거든요,,,, 작성자분 힘내세요!

  • 뭐하고 살지 추천좀 · 866999 · 19/11/15 21:35 · MS 2019

    저희 학교에서는 그냥 그런상황에 침착하게 가만히 있으라 하세던데...
    너무 착하신거 아닙니까?...ㅠㅠ

  • 수시기만 · 913322 · 19/11/15 21:43 · MS 2019

    정직하게 살지 마세요. 안들킬 거짓말은 피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런 글 올린다고 바뀌는 것도 없잖아요. 애초에 이 상황을 피할 수 있게 거짓말 하는 상황도 가정해 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콩이아~ · 677566 · 19/11/15 21:48 · MS 2016

    장학사하고 통화를 했는데 제가 연필 자국이라도 냈기 때문에 번복되기 힘들거 같습니다
    단지 저는 감독관에게 책임을 요하고 지금은 메뉴얼에 적혀있지 않기에
    정정해서 저같은 사례가 일어나질 않길 바라는 바 입니다

  • 경영대아싸 · 769526 · 19/11/15 21:53 · MS 2017

    각각 종 치고 방송으로 설명 해주지 않나요? 감독관분들은 시험지를 배부해주시고 어쩌고 하던데 준비종 치고는 수험생 여러분들은 손을 내려놓고 시험 시작 전까지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어쩌고하던데 저도 솔직히 그거 없엇으면 실수할뻔했음 ㅠ 시계보면서 지금 아니지.. 함

  • 흑요석s · 537986 · 19/11/15 22:10 · MS 2017

    끄어어어어어어억 (슬퍼서 우는소리)

  • 부산의예 · 906502 · 19/11/15 22:17 · MS 2019

    근데 저도 시험지 미리 나눠줘서 종울리고 아무 생각없이 칠려고 넘기려는데 다 가만히있어서 안넘겼어요

  • 체리리 · 837982 · 19/11/15 22:37 · MS 2018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콩이아~ · 677566 · 19/11/15 22:40 · MS 2016

    어느 정도 공론화 되면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후 언론에도 제보 할까 생각중입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 체리리 · 837982 · 19/11/15 22:49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Beatpay · 850501 · 19/11/15 22:53 · MS 2018 (수정됨)

    저희 고사장은 진짜 철저하게 딱딱 방송에 맞춰서 주시던데 다른곳은 안그랬나보네요...

  • 최강반수생 · 771690 · 19/11/15 22:56 · MS 2017

    저는 교감 선생이라는 작자가 문 잠그고 강압적으로 경위서 불러주는대로 쓰라고 했다는것에 더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녹음 파일이라도 있었으면 교육청도 발뺌 못할텐데

  • 콩이아~ · 677566 · 19/11/15 23:05 · MS 2016

    경위서를 불러주는대로 적으라고 한것은 아닙니다 제가 적으면 이렇게 이렇게 해야지 이러면서 말한것이지 불러주는대로 적으라 한것은 아닙니다

  • 짱비 · 904937 · 19/11/15 23:09 · MS 2019

    예비령 본령 숙지하지 못한 본인의 잘못 같습니다
    책상 서랍에 모의고사 시험지 들어있던 수험생도 부정행위 처리됐는데
    이분도 고의가 아니었죠
    부정행위입니다 물론 억울하겠지만 본인의 부주의죠

  • 콩이아~ · 677566 · 19/11/15 23:10 · MS 2016

    예비령에 대한 정확한 수칙은 수험생 행동강령이나 수능 치기 전에 나눠주는 종이에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다시 확인한 바 이고
    적혀있지 않는 이유는 상식적으로 그러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적혀있지 않는것 같습니다

    예비령 치고 나눠주는 시험지를 받자마자 푸는 학생은 없으니까요

  • roDA8cHPq25gX6 · 740263 · 19/11/15 23:12 · MS 2017

    제가 감히 애기할 문제는 아니지만 경위서 작성은 학교측이 글쓰신분에게 최대한 징계를 피하게 할려고 한 것 일 수 도 있어요 왜냐면, 일단 처음에 상황을 안 부감독관은 그 학교 선생님이 아닐 가능성이 크고요 그러면 그 부감독관님이 교육청에 애기하게 되면 무조건 부정행위인 상황에서 학교측에서 글쓰신분의 상황이 부정행위까진 아니였다 라는 방어용으로 경위서를 받았을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 당연히 부정행위에 대하여 학교가 이를 옹호하는 것은 해선 안되고요 그래서 경위서 작성할때 그렇게 딴 사람들에게 안보이게 한 것일 수 있습니다. 애초에 감독관의 문제를 교감선생님까지 나서서 쉴드 친다기에는 감독관 배정은 교육청내에서 랜덤이라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다 거두절미하고 글쓰신분 너무 안타깝네요..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 장 발장 · 363670 · 19/11/15 23:14 · MS 2011

    무효처리 이미 받은 상황이신건 진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그 기분 본인말곤 아무도 가늠조차 못할정도로 힘들거라 예상되는데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감독관이 그 상황에서 바로 (퇴실or부정행위 처리)조치하지 않은게 저도 이상하네요.
    감독관이 예비령 전에 시험지를 배부한건 엄연히 규정위반이고, 그 상황에서 부정행위처리하면 본인의 과실도 인정되니
    나중에 글쓴이님 말대로 시험끝나고 뒷북으로 경위서를 쓰는 방식을 취한건 아닌가
    합리적 의심이 됩니다ㅜㅜ
    글쓴이님 잘못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정당한 사과(혹은 응당한 보상)라도 받으시길 바랄게요
    힘내요

  • 콩이아~ · 677566 · 19/11/15 23:16 · MS 2016

    저도 합리적 의심이고 장학사님께서도 이에 대한 조사를 한 후 조치를 취하겠다 하셨으나 과연 제가 생각한만큼 해주실까 하는 의문에
    직접 공론화 시킬려고 하는 겁니다. 제가 잘못된걸까요 ?

  • 장 발장 · 363670 · 19/11/15 23:22 · MS 2011

    잘못된거 아닙니다. 수험생의 실수가 맞지만
    그 실수가 발생될 상황을 만든건 감독관이죠
    제가 봤던 시험장도 예비령이 실시된 이후에 3명의 감독관이 일사불란하게 나눠줬습니다.
    -> 수험생이 예비령,본령을 헷갈릴 상황을 아예 만들지 않은거죠. 당연한거구요
    5분동안 봉투 시험지 이것저것 나눠주고 봉투에 넣느라 거의 4분이 흘렀구요. 눈풀은 커녕 omr로 덮으라고 했습니다
    -> 이게 규정이고 fm이죠
    단순히 행동만 따진다면, 종치기 전에 문제를 푼 몰상식한 수험생이 되는건데
    이 모든 상황은 감독관의 과실이 전제됐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무효처리 안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것같구요. 이미 결정되어 번복확률이 0이라면
    감독관 혹은 해당 관계자한테 제대로 사과받을것같네요 댓글쓰다보니 제가 다 화나네요 진짜

  • 콩이아~ · 677566 · 19/11/15 23:24 · MS 2016

    제 잘못인거 인정하지만 정말 가슴이 찢어집니다. 세 번의 시험중 가장 잘봤고 제가 원하는 곳 갈 수 있는 성적인데 물거품이 된거 같아서 뭐라도 발버둥 쳐보고 싶습니다

  • 장 발장 · 363670 · 19/11/15 23:29 · MS 2011

    하... 이 댓글보니 더욱 안타깝고 화나네요
    뭐든 할수있는거 (법적인 조치 포함) 다해보세요 후회안남게
    그리고 지금 공론화하고 계신건 잘하시는것 같아요 제 생각엔.
    내부에서만 조사하게 나둘순 없죠 팔은 안으로 굽는데요뭐

  • 관악산 마니또 · 654091 · 19/11/15 23:16 · MS 2016

    ㅠㅠ

  • Saint. · 617758 · 19/11/15 23:16 · MS 2015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후기 부탁드릴게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hygt5dd4h7h · 885472 · 19/11/15 23:20 · MS 2019

    지금이라도 글지워요!!!

  • 콩이아~ · 677566 · 19/11/15 23:21 · MS 2016

    이미 확정난 사안이여서 저는 잃을 것이 없습니다 왜 지워야하나요 ?

  • 1차붙자 · 824099 · 19/11/16 10:31 · MS 2018

    아니 뭔데 글 지우라 마라야 아니 뭔 생각이냐

  • 생명과학 II · 908947 · 19/11/15 23:31 · MS 2019

    정말 착잡하시겠어요ㅜㅜㅜㅜ

  • 의대패스 · 813875 · 19/11/15 23:31 · MS 2018

    어제 일이네요..결과가 어떻게 되셨나요?
    부정행위로2년정지인가요? 아니면 부정행위가 아닌가요??

  • 콩이아~ · 677566 · 19/11/15 23:33 · MS 2016

    그냥 올해 성적만 무효입니다.

  • 농담 · 810335 · 19/11/15 23:39 · MS 2018

    본령이랑 예비령 종소리가 똑같나요?

  • 콩이아~ · 677566 · 19/11/15 23:42 · MS 2016 (수정됨)

    차이는 있긴하지만 긴장이 높은상태에서 들으면 순간적으로 큰차이가 없게 느껴집니다

  • 알라후아크바르 · 782636 · 19/11/15 23:43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콩이아~ · 677566 · 19/11/15 23:44 · MS 2016

    그리고 시험에 집중하지 종소리에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국영수시간도

  • 콩이아~ · 677566 · 19/11/15 23:45 · MS 2016

    왜냐면 감독관이 시험지 배부만 똑바로 했으면 시험에만 집중해도 당연한거거든요 예비종하고 본종을 착각하지 않는건

  • 알라후아크바르 · 782636 · 19/11/15 23:46 · MS 2017 (수정됨)

    이거 진짜 공론화 가야하지 않을까요............ 진짜 이거 감독관에게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일단 무효처리 정말 안타깝네요..... 근데 이글 진짜 위험할거 같은뎁.....ㅠㅠ

  • 콩이아~ · 677566 · 19/11/15 23:59 · MS 2016

    왜 위험할까요 저는 저에게 불이익이 갈까봐 일부로 학교이름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누구라고 명시한적도 없고요

  • 교수님제발살려주세요 · 665971 · 19/11/15 23:52 · MS 2016

    안타깝네요. 꼭 공론화 되길 바랍니다

  • 시나브로시나브로 · 735035 · 19/11/15 23:57 · MS 2017 (수정됨)

    문제를 규정대로 나눠주지 않아 실수를 유발하게 한 선생님 과실이 있고
    이런 사항을 교육을 적절히 시키고 관리감독 해야 할 학교 관리자분들의 잘못도 있을듯함.

    아쉽네요. 얘기하지 않았거나 그때 이런걸 일깨우거나...아님 장학사랑 통화때
    얘기했으면 좋았을듯한데.

    그리고 장학사랑 학생이 통화하는것 보단 아빠가 하는게 나을듯 했는데.
    상기 사항을 이야기하고 저 분들과 학교등 상대로 피해에 대해 소송걸겠다고
    언급하면 여지가 있을지도... 아니면 금액을 버리는셈치고 소송...법으로 진행하는것도...

  • 헤헤 · 908662 · 19/11/16 00:30 · MS 2019

    너무 안타깝고 실수 했다는 사실에 제가 저 상황이라면 정말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 해결되길 빕니다

  • 안하하잇 · 887808 · 19/11/16 00:42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맹구너스 · 889718 · 19/11/16 00:54 · MS 2019

    예비령은 종치고 추가로 뭐라고 설명해주지 않음?

  • 콩이아~ · 677566 · 19/11/16 00:56 · MS 2016

    그전에 손들고 말했습니다

  • 청 하 · 832873 · 19/11/16 01:08 · MS 2018 (수정됨)

    솔직히 충분히 헷갈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한 번씩 떠올려 보세요.

    시험지 받고 난 뒤 종 치는 순간,
    종이 펄럭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지 않던가요?

    작성자분 잘못이 아예 없다곤 안 하겠습니다만,
    감독관분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라도 그랬을 거 같아요.
    저도 시험지 받고 종 치면 그냥 풀기 시작했던 거 같거든요.

    처음에는 글을 읽으면서 솔직히 작성자분 잘못도 꽤 있지
    싶었는데 그 장면을 상상해보니 당시 기분이 어떠셨을지
    이해가 갑니다. 정말로요.
    저라도 그랬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누가 정신 없는 그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지 받고, 종 치는 거 듣고, 찬찬히 시계 슥 보고,
    '어 시작이네? 풀어볼까?'하고 시험 봅니까 ㅠㅠ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콩이아~ · 677566 · 19/11/16 01:27 · MS 2016

    제가 하고 싶은말이고 생각한걸 정확히 적어주셨네요 공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루체인알티스 · 824863 · 19/11/16 01:22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Whiz · 738563 · 19/11/16 03:57 · MS 2017

    동아, 중앙, 조선 등 다양한 곳에 제보해주세요. 분명 글쓴이분도 착각했다는 점에서 잘못이 있지만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한 원인을 제공한 것은 감독관의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감독관도 메뉴얼을 지키지 않았기에 강력하게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징벌효과로 앞으로 감독관들마다 유불리가 없이 정확히 메뉴얼대로 할 것입니다.
    또한 위력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경위서를 작성했기때문에 그 부분에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항의하시길 바랍니다.
    실수로 1년의 결과물들이 무효라는 처리를 받게되어 너무 힘드실 것 같습니다.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꼭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무엇이 진실이고 · 887769 · 19/11/16 04:44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무엇이 진실이고 · 887769 · 19/11/16 04:48 · MS 2019

    뭔가 배려를 가장한 통수아닌가 배려이면 다 글쓴이한테 잘 설명해줬겠죠 근데 글쓴이를 몰래 불렀다는 점, 경위서를 최대한 빠르게 바로 그 자리에서 적게했다는점(시간을 주지 않고) 등에서 걸리는게 많네요 아마 학교도 자기의 이미지때문에 그렇게 하려고한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쨋든 공론화됬으면 좋겠네요

  • 연세이 · 904417 · 19/11/16 05:05 · MS 2019

    저희 시험실도 무슨과목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예비령 전에 답안지랑 시험지 나눠줘서 저희는 현역인지라 어리둥절하면서 풀어야되나 눈치보느라 안풀고 아닌걸 알았지만 정말....정말 안타깝네요ㅠㅠㅠ 예비령 이후에 나눠주고 이런거 정말 잘 지켜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종마다 소리가 다 일정하거나 뭐 각각 정해진걸로 다르거나 한것도 아닌것같던데 그래서 더 헷갈리더라고요ㅠㅡㅠ

  • rhua · 842542 · 19/11/16 05:27 · MS 2018

    공론화시킬려면, 여기저기 사이트에 글 적고 퍼뜨리는것이 목적인거면, 결과론적으로 이미 수능무효 처리가 됐다는 사실을 본문 상단과 마지막에 꼭 적어야할듯해요

    님 말대로 무효를 뒤집는게 아니고 감독관 처벌 원하는거면 교육청 홈페이지와 이의제기 신청때 정식으로 이의제기 하는것도 방법일듯하구요.

    장학사 통화같은 전화같은건 기록으로 남지가 않으니까요.

  • 신신 · 898916 · 19/11/16 05:50 · MS 2019

    아니 여기 글쓰는 분들 중에 ...
    글쓴이는 자신이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학교측에서 매뉴얼대로 하지 않은점과 일처리 대응방식이 문제가 있다고 알리는 겁니다.
    근데 댓글에는 글쓴이 잘못에 대해서 판단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글쓴이가 경험한 일은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되고요 또 학교의 일처리 방식이 너무 역겹네요. 강압적으로 경위서를 쓰게하는게 교감이 할 짓인가요...글쓴이분이 심적으로 힘들겠지만 안정을 취하셨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저도 장수생이여서 그런지..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 qwerasdfzxcv7890 · 634771 · 19/11/16 11:03 · MS 2015

    국가와 해당 감독관을 상대로 국가배상법상 손해배상소송을 걸 수 있지 않을까요? 판례에 수능감독관이 응시생에게 반입 가능한 시계에 대한 설명을 잘못해서 학생이 시계없이(가져간 시계를 제출했대요) 수능을 치러 이에 대한 손배가 성립된적 있더라구요. 해당 판례에서도 반입 가능/불가능 물품은 수능 당일 이전에 안내문으로 미리 고지된 사항이므로 학생의 주의미숙도 있지만, 감독관의 과실로 인해 응시생의 권리가 침해 되었으므로 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었거든요. 이번 일도 소송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잘 알아보세요

  • qwerasdfzxcv7890 · 634771 · 19/11/16 11:09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Maggot · 893143 · 19/11/16 11:38 · MS 2019

    그럴 땐 절대 경위서든 뭐든 아무것도 쓰시면 안되는데ㅜㅜ
    손글씨인데 선생들이 님 손 잡고 쓰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 닥눈삼중 · 819802 · 19/11/16 11:39 · MS 2018

    감독관이 학생들 눈풀하라고 배려한게 오히려 독이 돼서 왔네요 ㄷㄷ

  • nFX4i2vTPDWUek · 738241 · 19/11/16 15:12 · MS 2017

    퍼갈게요 사람많은사이트에 올리겠습니다
    너무 안탑깝군요 ㅠ

  • 케비세이 · 853205 · 19/11/16 18:39 · MS 2018

    전 그냥 안 헷갈리려고

    뿌우우우우 거리면

    시작이구나 했었는데

  • 늦은게제일빨라 · 861979 · 19/11/16 19:19 · MS 2018

    같은 수험생입장에서 정말 안타깝지만,

    부당하진 않은것같아요. 다만 학교측 대처가 아쉽네요.

  • AmJY · 804325 · 19/11/16 19:31 · MS 2018

    ㄹㅇ 우리는 감독관 한명이 미리 나눠주려했는데 다른 감독관이 아직 예비령 안쳤다고 막던데 진짜 중요한거잇듯

  • 쎄피로스 · 798647 · 19/11/16 20:42 · MS 2018

    예비령도 안쳤는데 왜 주는데 ㅋㅋㅋ 나같아도 착각할 수도 있겠다 뭐하는 색히지

  • Palette0918 · 799225 · 19/11/16 21:18 · MS 2018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띵동 · 798919 · 19/11/16 22:41 · MS 2018

    기자한테 메일 보내시면 기사화 될수ㅗ도 있지 않나요.. ㅜ

  • ㄱㅁ · 911166 · 19/11/16 23:26 · MS 2019 (수정됨)

    저도 학교에서 모의고사 칠 때 그런 적 있어서 공감되네요...그때 수학이어서 남은 과목까지 싹다 말아먹은 아픈 기억이 있는데ㅠㅠ 솔직히 엄청 긴장되면 종소리 완전 달라서 착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 분이 본인 잘못 인정 안하는 것도 아니고, 감독관의 잘못도 인정되길 바란다는 건데 충분히 할 수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평가원에 이의제기라도 해보셨으면 하네요

  • 앞만보고 · 910082 · 19/11/16 23:31 · MS 2019

    감독관께서 OMR카드로 덮어두라는 말씀도 안하셨나요? 가뜩이나 긴장되는판에 판단에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수만휘유저 · 513417 · 19/11/17 00:22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수만휘유저 · 513417 · 19/11/17 00:26 · MS 2017 (수정됨)

    좀 더 공론화 되어서
    앞으로는 근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생각보다 많은 감독관들이 실수하는듯 합니다
    제대로된 메뉴얼이 자리잡혔으면...

  • 뷰지고양이 · 915543 · 19/11/17 12:33 · MS 2019

    헐~안타깝네요~올해는 ㅂㅂ~

  • 롱이166 · 924690 · 19/11/22 23:06 · MS 2019

    한사람 인생이 걸린건데 그딴식으로좀 비꼬지 마세요

  • sfsfs · 900113 · 19/11/17 21:45 · MS 2019

    제발 진용진씨가 이글을 보시길 바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