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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능망하고 정시로 충남대, 금오공대 넣은 사람입니다.
진로는 생명공학, 의전, 제약, 소프트웨어 쪽이고요..
부모님 권유로 재수를 해볼까 하는데
막상 하자니 영 땡기진 않고
담임쌤은 제 성격상 재수하면 힘들어할거 같다고 하시고...
재수안하자니 부모님은 지방대 다니는 저 보면서 되게 힘들어하실거 같고...
1년 더 하자니 쫌 땡기진 않는데..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ㅠㅠ
진지한 조언과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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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재수를 허락하셨음에도 재수를 고민하시는데 필패이실듯 하지마세요 지금까지 했던 노력이 아쉬워서 부모님의 반대에도 재수,반수를 결심하고 공부하시는분들도 실패하는분들이 있는데 글쓰신거 보니 본인의지가아니라 그냥 부모님 때문에 재수를 한다는건데 해봤자 안오를겁니다
저도 수능망치고 서울 하위권 대학 추합되고난뒤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결국 지금은 재수 하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친구들이 소위 서성한 sky라는 대학 합격하는거 보니 자극이 많이 되더라구요.. 저만 뒤쳐지는거 같은 상대적 박탈감도 느껴지니 저절로 의지도 생겼구요. 저도 부모님이 먼저 재수를 권유한 케이스지만 지금은 제가 재수를 하고 싶어하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쩝 전 재수하기좀 싫었는데 참고1주일하니까 오기생겨서 계속참고하게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