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생망쨩 [530796] · MS 2014 · 쪽지

2019-11-14 21:37:31
조회수 1,754

오반수하고 올해는 포기한 옯창이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388943

이번년도는 활동을 안해서 저 모르는분도 계시겠네요 헤헤 뉴비코스프레 ㄱㅇㄷ


올해는 뭔가 조용허네요 고생하셧습니다. 수능은끝났으니 이제 진짜 원서영역 시작이네요. 잘보신분들은 축하드립니다. 수능 잘보시 쉽지않은데 수능에서 원하는 성적이나 그 이상을 받으신거면 기적입니다. 부디 원서영역도 성공하시고 원하는 곳 가세요. 


망친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옯엔 엔수생들이 더 많고 저처럼 4~5수이상이신분들도 계신것 같아 그분들은 잘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망치신분들은 일단 최저를 맞췃는지 따져보고 얼른 논술 공부 들어가세요. 기적은 늘 있습니다. 저도 16입시때 추합마감전날 예비번호가 2번이었고 한명도 안빠진상태라 맘비우고있었는데 결국 마지막번호로 들어갔습니다. 아직 입시안끝났으니 기죽지말고 좋은차선이라도 만들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수능 망쳣다고 인생이 끝난것도 아니고 기회가 없는것도 아닙니다. 생각보다 편입도 할만하며 무슨 선택을 할지는 미래의 나만 아니깐 기운내시고 기죽지마세요. 수능판에서 고생한 본인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세요. 자신의 자존감도 생각보다 중요해요.


전 내년에 아마 탈이없다면 이 대학을 졸업합니다. 취업을할지 전문대학원입시를 준비할지 편입을 할지 고민중입니다. 생각보다 학벌이 많은걸 차지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학벌이 도움을 주지 못하는 영역도 있더군요. 아 물론 학교가 좋을수록 선택지가 넓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모든분들께 해드리고싶은건데 학교레벨 보는것도 좋지만 1전공 잘생각해서 들어가세요. 4년동안 원하지도않는 전공 공부하는거 정말 고역입니다. 수시는 이미 썻으니 어쩔수없지만 정시러들은 원서쓸때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요즘 문과 취업 상상이상으로 힘들고 이과는 상황이 낫긴하지만 그렇다고 호황이다! 이건아닙니다. 정말 과는 잘고르시고 제2외국어과(특히 유럽) 고민있으신 분들은 언제나 쪽지주세요! 옯러들 화이띵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