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실패 후 돌아가도 사람구실 하면서 살 수 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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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수한 문과생이구요.
높은 대학은 아니고 동국대/홍대 경영 중에 한군데 정시로 될거 같고 가게되면 그쪽으로 갈거 같은데요.
수능 한 번 더 보면 지금보다는 점수 더 올릴거 같지만 그건 제 생각일테고
12월 말부터 수학 위주로 공부하고 반수할까 생각하는데요.
저는 독재해서 대학가서도 아싸로 지내면 힘들거 같아서 적절히 인간관계도 유지하면서 1학기때는 적절히 수능 공부/학과 공부 병행하고 대학 1학기 기말고사 후부터 버닝하려고 하는데
만약에 실패하고 돌아가면 좀 시선이 차가워지고 그래서 닥ㅊ고 군대크리 타야하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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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 설정외 .. 이번 사건으로 접했는데 유독 짜임새가 좋길래 감탄하면서 봤는데...
어차피 엄청난 인싸로 다니셔도 군대 갔다오시면 인간 관계 8할 이상은 리셋이에요
고로 사람을 꼭 많이 사귀어 놓아야 한다, 아싸여야 한다 이런건 군대 갔다오기전에는 그렇게 중요한것 같지 않습니다.
어쩔수없이 말할수바께없는 답변 ㅋ 케바케
아 답변 감사합니다... 보통 반수하면 반수하는거 밝히나요?
전 과에서 개아싸로 지냈고 아는 사람 한둘 정도
동아리 다니다가 그냥 거기 사람들한텐 말했는데 관계를 잘 쌓아놔서 그런지 아니면 저와는 다른과여서
그런지 다들 이해해주는 분위기고 격려도 해주고 했습니다. 자기가 판단해보고 허물없는 사이라 밝힐수
있다고 생각하면 밝히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그렇게 옹졸한 사람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