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강슬기 [616913]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9-11-09 23:56:57
조회수 4,308

시대 재종/ 재수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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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머는 과연 누구한테 좋고 누구한테는 좋지 않을지 한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지금하는 이유는 수능을 잘보거나 못보거나 결과에 따라 과거가 미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즉 최대한 객관적으로 작성하기 위해서입니당.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함



- n이 3보다 크거나 같은 분들


- 군대문제등으로 수세에 몰려서 공부를 하지 아니하고는 못 버티는 분


- 대학에 잠깐이라도 다녀보고 수능을 다시 준비하시는 분


- 정말 혼자서 '강제적'이지 않은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보신 분들


- 밥 아무거나 줘도 잘 드시는 분들


- 국어, 영어를 잘하는 데, 수학, 과학탐구가 약하신 분


- 과학 선택과목에 생명과학, 화학, 투과목이 있으신 분


- 집에서 학원까지 거리가 왕복 40-50분 이내거나 학사거주 가능 하신분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지 않음





- 학교에서 핸드폰 내라 그러면 공기계 내고 핸드폰 가지고 계시던 분들


- 한번 마음에 안들면 선생님들 다 거르고 혼자 자습해지고 싶어지는 스타일 이신 분


- 국어, 영어를 못하고 수학, 탐구를 잘 하시는 분들


- 대치동 지리에 익숙해서 놀기 좋은 곳을 많이 알고 계신 분들


- 전 대학에 자존심이 있어서 대학을 본인의 가치로 치환해 착각하고 계신분들


-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한다하고 째서 피시방 다니던 게 3번이 넘어가시는 분들


- 밥 맛없으면 살수가 없는 분들 주는데로 못 먹는 분들 



이상입니다.





첨언하자면 학원 일처리 참 개같습니다. 다른 재수종합들이 그러듯이 이해가 안되는 것도 많고, 이걸?하는 생각이 드는 일도 많이 일어납니다만.. 이건 수능 잘보면 이어서 쓰도록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은 있는 학원인 것 같습니다. 



재수 준비 하시는 분들 그 마음 아는데 수능보다가 나오는 일은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수능 성적표 없으면 시작부터 오라는 곳이 없어서 시험보러 다녀야 하고 여러모로 귀찮아지고 피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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