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점유개정 지문같은 트렌드가 계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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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밑도 끝도 없이 불친절한 지문 말이에요
만약 기자가 편집장한테 법에 대한 기사 써오라는 요청 받았는데 점유개정 그 지문처럼 글쓰면 진짜 편집장한대 싸대기 맞아도 할 말 없는 수준인데
사실 작년 수능은 출제진들이 인정한 문제가 있는 시험이었고, 원래 6평,9평은 다소 완성도가 떨어지는 지문들이 있잖아요(처음으로 융합형 지문 나왔던 음악 지문 진짜 개판임. 논리적 연계 없이 그냥 정보량만 때려박음)
점유개정같은 지문이 그냥 평가원이 원하는 퀄리티에 못 미친 지문일까요? 아님 그냥 작정하고 그냥 이렇게 내겠다는 심보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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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학과 이런대는 자동차 회사아니면 다른회사는 못들어가나요???이과는 대학교도...
그거야 아무도모르죠
평가원갔다온 교수진들만 알듯
작년수능 법률효과 지문도 밑도끝도없이 불친절한 지문이고, 평가원 내부에선 작년 수능에 대해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작년 수능 느낌 안 내려고 지문 길이를 짧게 할 것이고, 그러면서 변별력 확보하려면 점유소유 느낌은 필수죠ㅜ
굳이 수험생 입장이 아니라 제3자 입장에서도 안타깝네요. 잘 못 쓴 글을 가지고 수험생을 변별해야 하다니...
맞아요 진짜 최악 ㅜㅜ 요즘 평가원 글들은 정말 못 쓴 글들이죠 친절하게 바꾸면 너무 좋은 흐름이 있지만..
작년 수능에 대해 평가가 좋은 편이에요??
넹 뭐 오피셜은 아니지만, 들려오는 소문은 그래용
그러면 이번에도 1컷 84 만들까요?? 무섭..
욕먹긴 싫으니 작년만큼 하진 않았을 거예요ㅠㅠㅠ
그리고 불친절한 지문 읽는 태도가 곧 비문학 지문을 읽는 태도와 같으니, 대비해두시는걸 추천해요
9평때 점유개정 지문 다 맞긴 했는데 솔직히 풀면서도 '내가 제대로 읽은 게 맞나?' 이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어짜피 모두가 똑같은 지문을 읽기 때문에어떻게 나오든 어쩔 수 없음
전 2 문단 읽으면서 사실상 지배하는 사람이 2명일수도있는게 말이되나?? 하면서 혼자 뇌절옴 제대로 읽었는데도 스스로 의심하느라 개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