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성적순이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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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성적의 관계를 떠나서 그냥 대학은 무조건 성적순이어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성적순이기때문에 돈 많으면 조금 더 유리해지는거 맞고요
성적순이기때문에 돈만으로는 절대 좋은 대학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돈이 별로 없어도 충분히 좋은 대학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균은 역차별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에 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상대적으로 성적이 낮아도 대학 붙여주는게 말이 되나요
같은 맥락에서 수시도 반대합니다. 수험생을 성적순으로 완벽하게 객관적으로 나열할 수가 없으니까요. 우리나라에선 아직 오히려 수시가 있어서 돈이 대학입시에 끼치는 영향이 커지는거 같습니다. 조국, 최순실이 전형적인 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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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리트가 있을까요
그걸 교육부 장관한테 말하고 오세요
이런 의견 말하는 것도 안됨? ㅋㅋㅋㅋ
홍익인간의 뜻으로 말한건데
ㅎㅇ
수시 취지는 좋은데 하다보니 과연 취지가 좋은걸까 하는 의문이.. 걍 뭐든 공정했으면 좋겠다..
나도
근데 만약 수시 폐지된다면 학교 개판 될 듯 생기부 걱정 없으니까 쌤 앞에서 잘 볼일도 없고 하고 싶은 대로 막 행동할 듯 하네요 그래서 수시는 어느정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정시, 수시 5:5 비율이나 7:3 비율이 적당할 듯
ㅇㅇ 맞는 말임
그리고 수능만 성적이 있는건 아니니까
왜 대학이 성적순이어야한다고 생각함?
그럼 자본주의의 논리대로 해?
난 이렇게 생각함.
대학에서라도 소득격차의 차이를 보정해주지 않으면 가난한 사람들은 성공하기 더 어려워짐. 그렇다고 사회에서 지균같은 제도 만들리? 그럼 더 욕먹을껄? 왜냐 사회는 돈이랑 직접 연결되어있거든.
대학은 뭐가 되었든 또 다른 출발점임. 대학이 좋은 직업을 보장해주지도 않고 큰 소득을 보장해주지도 않음. 그저 같은 환경에서 같은 교육의 기회를 보장해주는건데거기서라도 유불리를 보정해줘야지.
글고 성적이라는게 객관적인 지표이긴 하나 같은 성적을 위해 투자해야하는 노력이 가난한 지역과 가정일수록 훨씬 큰게 맞음.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조금 더 낮은 기준을 제공해주고 그게 지균인거. 남들보다 편하게 공부할수 있으면 더 빡센 기준으로 평가하는게 공정한거 아님?
대학이 성적순이어야 한다는 건 대학이 좋은 삶을 보장해준다는 착각에서 나오는거임
남들보다 편하게 공부할 수 있으면 더 빡쎈 기준을 통과해라? 진짜 말도 안되는 논리같은데...
그러면 교육에 투자한 사람들은 뭐가됨? 님 말대로 되면 누가 교육에 투자하려고 하겠음
진짜 전형적인 사회주의적 생각인거 같네요
그럼 반대로 생각해보셈 누구는 학원에 앉아서 편하게 ebs정리해주는거 듣고 좋은 컨텐츠로 공부하는동안 누구는 그런 여유가 안되는 상황에서 힘들게 공부하는데 똑같이 평가받아야됨? 공부는 다 힘들겠지 근데 내가 말하는건 같은 위치까지 가기위한 노력임.ㅈ사회주의가 아니라 국가의 책임이지 그건 소수에대한 배려고
님 말대로라면 교육에 많이 투자할수록 대학 가기 쉬워지니까 더욱더 대학 가기 어렵게 해야된다는거임?
그리고 당연히 똑같이 실력으로 평가받아야함. 애초에 순수 노력을 어떻게 평가함? 타고난 머리도 다 다른데...
글고 교육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자기 기준에서 공부가 성공하기 가장 쉬운 길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러겠지 무슨 상관인지...
교육에 투자해봤자 투자 안 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가서 난이도 비슷해지니까
애초에 대학이 성적순이어야한다는 전제에 전적으로는 동의하기 힘듦
그러면?
지균은 지역격차로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위해 필요하다고봐야하지않나? 성적순 좋은데 스타트라인은 동일해야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스타트라인이 어떻게 동일함....
공산주의도 아니고...
그게불공정하다는거 스타트라인이다르다는게
ㅇㅇ 원래 인생은 불공평함
자본주의논리라는건 개인의노력에따른 소득격차와 그로인한 차별을 인정한다는건데 조국딸이 조국딸이되기위해 노력한게뭐가있냐는거지
조국딸이랑 성적순으로 하자는거랑 같냨ㅋㅋㅋㅋ
뭐만하면 공산주의래ㅋㅋㅋ 자기손으로 이뤄낸성취를 인정하지않는다는것도아니고
성적 낮은 애가 높은 애 제치고 대학 들어가는거면 인정 안 하는거짘ㅋㅋㅋㅋㅋ
형님 맞는말만 하셧는데 댓글알바들은 뭔가 지균냄새나네 ㅋㅋㅋㅋㅋ2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