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스 [90813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11-01 08:19:21
조회수 435

아무리 생각해봐도 느끼는건 그냥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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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도 강남 나름이고 지방도 지방 나름이고

정시도 정시 나름이고 수시도 수시 나름이고


내가 고등학교를 지방에서 나왔는데

지방의 고등학교에서 돈 많은 집 자제들은 집이 지방이어도 매주 주말 대치가 있지만

일부는 집이 강남이어도 학원을 안 다니기도 하고

어떤 애들은 강남 살면서 고액과외 받기도 하고 지방살면서 받기도 하고

우리가 이거에 불타올라봤자 결론은 안나고

바뀌는것도 없고


차피 우리가 여기서 정시를 늘려달라 수시를 늘려달라

정시가 미래다 수시가 미래다

해봤자 정책은 안바뀜


그냥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지금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


지금 정책이 맘에 안든다?

할 수 있는건 최선을 다해서 정책을 바꿀 위치까지 올라가기


수능 D-13

내년에는 오르비에서 보더라도


캠퍼스라이프 즐기면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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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낑부 · 902202 · 19/11/01 10:01 · MS 2019

    냅두는거보단 억지로 시키는게 더 잘하기야 하겠지만 서울까지 3시간 걸리는 지방에서 매주 주말 현강들으러가는데 성적 제자리인 친구보면서 그래도 될놈될이구나 라고 생각함.

    그냥 공부는 순전히 왜 공부해야하는지 깨달은 놈만 잘하게 되있고 어린나이에 깨달을수록 goat이 되는거같음

  • 낑부 · 902202 · 19/11/01 10:03 · MS 2019

    왜 공부해야하는지 모르면 결국 펜이 손에 안쥐어지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