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김기대] [416016]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19-10-30 15:28:27
조회수 4,640

[기대T] 수리논술 Basic 2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147743

고려대학교 수학과


기머모의고사 5년차 저자


대수능 수학영역 가형 3연속 100점


고려대/서강대/시립대/인하대 등 각종 수학과 수리논술 합격




안녕하세요 기대T입니다.


수업 등록 URL 생성이 늦어지네요 ㅠㅠ


생기는대로 이 줄에 업로드 하겠습니다.




아직 정식접수도 안받았는데 몇몇반은 어느 정도 채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마감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전화접수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상담) 대치오르비학원 ☎ 02-3454-0207




또, 파급효과님이 끝내시는 대로 EBS 선별본도 업로드 해야하고,


학교별 Final 전략도 업로드해야해서 당분간 글을 자주쓸 것 같네요.


자주 올라올 제 글을 불편하신 분들은 차단 부탁드립니다 ^^7






※ 논술 워밍업 반 (11/15 (금) 하루 3 Time 연속특강, 모든  학교 강추) 



ⓐ 논술 노베이스들을 위해 타 학교 Final을 듣기 전 논술의 기초 및 빈출주제 및 테크닉을 정리하는 강의


(타 Final과 겹칠 시 부분신청 가능)


수강추천대상 : 논술 준비 3개월 이하 and 수능수학 98% 이하 (a.k.a. 논술 노베이스)


ⓑ 여러 학교의 우수기출을 예시로 들어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기출들과 논술 빈출 테마들을 구경할 수 있도록 구성.


ⓒ 이전 수업의 내용이 반영되어 뒷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해당요일 타학교 Final이 없다면 앞의 강의부터 차근차근 수강하길 권장합니다.



Basic A : 1000~1300 논술의 기본과 증명법, 삼각함수의 확장


(모든 학교 권장 / 시립대 Final, 한양대 Final 1일차 강의와 중복 주의)



Basic B : 1400~1700 특이 적분법과 낯선 확률의 계산


(수능형 논술이 아닌 모든 학교 권장)



Basic C : 1800~2100 미분의 특이활용과 미분가능성 


(모든 학교 권장)





※ 경북대&부산대 Final 


11/18(월)~(금) 09:00~ 총 5회



※ 세종대&광운대 Final 


11/17(일)~(금) 12:00~ 총 6회



※ 한양대 Final M반


11/17(일)~(토) 18:00~ 총 7회


마감시 한양대 Final S반 (11/17(일)~(토) 14:30~) 추가오픈



※ 아주대 Final 


11/25(월)~(금) 09:00~ 총 5회



※ 인하대 Final  M반 


11/25 (월)~(금) 18:00~ 총 5회


마감시 인하대 Final S반 (11/25 (월)~(금) 14:00~) 추가오픈




특히 한양대, 인하대는 빠른 마감 주의!





저번 글 (https://orbi.kr/00025072955)


에선 '기출만으로 충분한가?'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글을 요약하면,


ⓐ 기출은 기본이고


ⓑ 이외의 학교들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주제, 


ⓒ 더 나아가서 타국의 수학문제도 참고대상이 될 수 있으니


학교취향에 적절한 자료를 취합해줄 수 있는 강사를 찾아라.




라는 글이었죠. 실제 예시도 보여드렸었습니다.



이번 글은, 전 글에서 예고해드렸던 '모범답안이 최고의 답안인가?' 와 첨삭의 종류에 대한 글입니다.




1) 모범답안의 실체 (?)


기대T의 Final은 기출 기반 수업입니다. 


논술 노베이스들을 합격까지 끌어주기 위해선 기출이라는 뼈대가 기본으로 깔린 후


거기에 학교 출제 취향 저격할 살이 붙여져야지, 살만 붙이면 실전에서 쓸모가 없습니다.


취향저격했다고 쳐도, 남들이 다 맞추는 기출변형 못맞춰서 틀리는 경우 수두룩하구요.




그럼 학생들은 궁금해합니다.



기출 베이스면, 대학 측의 모범답안을 보며 독학하면 되지 않나요?



네, 그럼 저는 반문합니다. 수능도 독학해도 100점 맞는데 왜 수업을 들을까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데 왜 논술 Final을 들으러 멀리서부터 올까요?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대학 측의 모범답안이 최고의 답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자기 수업 들으라고 약팔고 있네 ㅋㅋㅋㅋ



이런 학생은 제발 안왔으면 합니다. 저도 가르치고 싶지 않습니다.



예시를 보여드려야 믿으시니, 보여드리죠.



출처 : https://orbi.kr/00024839491



제가 Final수업했던 시립대의 문제입니다.




Final 수업 때도 이렇게 풀어줬는데, 시립대 시험 전날 어떤 넷상의 학생이 똑같이 풀어서 퍼왔습니다.


물론, 논리적으로 전혀 모순이 없으며


도형의 넓이 이동 (중학교 과정), 이차함수 두기 (고1 과정) 으로 풀리는 문젠데요.


반면 대학측의 답안을 한번 보시죠.




네, 비교가 확 되시겠죠. 굳이 어렵게 푼 느낌이 팍팍 납니다.


그럼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요?



바로, 출제자와 해설자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출제는 교수로 고정인 것에 반해,


해설지는 대학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대학원생들이 씁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해설자가 간파하지 못한다면 본인의 풀이를 답안으로 올려버리는 현상이 벌어지기 쉽죠.


심지어, 여기에 해설자가 논술과 인연이 없었던 학부생 출신이라면


충분한 서술력 없이 답안을 작성하게 되므로, 대학 측의 모범답안을 '철썩 같이' 믿어선 안됩니다.


항상 더 나은 답안과 서술방식이 있음을 인지해야하고, 논술 전문가들은 이것을 여러분들에게 알려줘야하는 것이 되겠죠.


그러기에 다양한 풀이를 찾을 수 있는 금두뇌 역시 논술 강사들에게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어려운 학교들일수록 그러한 풀이의 개수는 많아집니다.





2) 첨삭의 중요성 



주제를 바꿔서 이제 첨삭으로 가보죠.




수능으로 나왔으면 정답률이 80%일 문제가


논술에서 나오면 절반도 안되는 학생들이 배점의 50%도 못챙겨가는 일이 수두룩 합니다.


학생들은 서술력을 평가하는 시험에 익숙하지 않고,

수능에서만 먹히는 스킬로 떡칠된 학생들도 많아서 이런 현상이 벌어지죠.


이를 커버해주는게 '첨삭'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Final의 경우, 첨삭량이 수업 때 해설한 것이 한정하거나 과거 제자인 학부생들을 기용합니다.


저 역시도 학부 2학년 때 논술 Final 첨삭 알바를 했었구요.


워낙 학생들의 수요가 많기 때문에 이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그래도, 더 우수하면 좋겠죠?


김기대T의 첨삭진은


이러한 학부생들의 대학시험을 채점하는 수학과 卒 대학원생들과


現, 前 수학과 학부생들로 구성돼있습니다.




30% 정도 있는 학부생 첨삭진들 마저도


* 2017 수능 가형 만점 (전국 170여명)


* 2018 한양대 의대 수리논술 합격, 고대 수학과 자퇴 (=前 수학과 학부생...)


등의 이력을 갖고 있는 '수학초고수' 학부생들이라, 어느 수업에 전혀 꿀리지 않는 첨삭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뭐, 이런 고급 인력들 어떻게 구했냐고 하시면.. 제 동기들과 후배들입니다. ^_^ 



기대모의고사 5년동안 검토해준 친구들이기도 하고,


그 친구들이 자라서 수학과를 우수하게 졸업하고 지금은 대학원생이 됐네요.


또한 숙제까지도 첨삭해주기 때문에 첨삭량도 Final 수업 중 최대가 아닐까 예상합니다.


여러 수업의 첨삭을 비교하실 땐 양, 종류, 첨삭진의 수준을 고려하셔야 함을 명심하세요~


(근데 첨삭진 수준은 뭐.. 어떤 수업이든 '최고다!' 할거라, 저처럼 클린하게 밝히지 않는 이상 운에 맡기셔야..)



작년 수업 설문조사 결과 첨삭만족도 95%에서, 올해는 99%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3) 서면첨삭 vs 대면첨삭


첨삭의 종류도 궁금하실 겁니다.


크게 서면첨삭과 대면첨삭이 있는데요, 당연히 '대면첨삭'이 좋습니다.


그런데 서면첨삭도 괜찮은 학교가 있습니다.





이게 뭔 말이냐구요?


저번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수능은 4가지 유형이 있는데,


거기서 다시 크게 2가지로 나누면


수능형 논술과 비수능형 논술이 있습니다.




수학에서 논리력, 논술에서 서술력은 빼먹을 수 없는 중요요소지만,


전자의 논술은 논리력과 서술력에 할당된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고 후자는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는 달리 말하면 수능형 논술은 서면첨삭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비수능형 논술은 무조건 대면첨삭을 받아야 효과가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기대T 수업 중 수능형에 해당하는 경북&부산, 세종&광운 반은 기본적으로 서면첨삭으로 하며, 다른 반은 대면첨삭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각 반 계획서 참고)


물론, 수능형 논술 Final 반의 학생들도 조언을 듣고 싶거나 질문이 있다면 정해진 시간에 오면 언제든 받아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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