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번외특집 - 문법에서의 변별 포인트)26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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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떠한 학습활동이 요구되는가
평가원에서는 문법을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사례를 통해 그 개념을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함
그래서 문제도 당연히 평가목표에 맞게 설계하는데
가장 문법에서 골라내고자(실점시키고자) 하는 유형들은
(개념은 듬성듬성 성기게 알고 있으나) (기계적 문제풀이를 한) 학생
이 학생들을 거르고자 문제를 설계함
2. 그래서 문제는 어떻게?
시각적 착시를 이용해서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을 거름
예를 들어
ㄲ이 ㄱ으로 변한 것이나 ㄹㅎ이 ㄹ로 변한것은 뭔가 없어진 점에서
두개 모두 탈락이라는 느낌을 주지만 음운의 변동의 개념을 쓰면
하나는 다른 음운으로 변화한거고 다른 하나는 탈락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리고 '동주가 빛나는 별을 보았다'라는 문장에서 안긴 문장은
'빛나는 별'이고 별 뒤에 을를이라는 목적격 조사가 붙었기 때문에
목적어 처럼 보이지만 안긴문장에서 별은 주어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별을은 주어임을 알 수 있음
낱+알 = 낟알 설+달 = 섣달 이것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차이'의 결과로 다 ㄷ받침으로 바뀌었지만 지문에서 설명하는
이러한 차이는 ㄹ받침이 변한 것임으로 낟알은 답이 될 수 없음
그래서 무조건 '개념에 대한 탑재가 확실하지 않은' 학생들을
거르기 위해서 소위 시각적 착시를 이용한다는 것을 명심
3. 대비는?
문법은 제발 개념에 기반한 사례관찰 이런걸 명심하고
모든 기출문제들을
개념
사례(이 개념이 이러니까 이 사례는 무엇이다)이런것들
이러한 관점에서 분석해야 낚시에 걸리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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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근데 17수능 자타동사 자동사에 피동접사 안 붙는거 기본 개념이에요 아님 옆에 14~15번 지문보고 아는게 맞는거에요?
그건 6평에서 이미 '차이를 만드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위주로 읽어내라고 노출이 된거라 ㅋㅋㅋ
1706에 나왔었나
그때는 지문으로 제시했지만 수능때는 자료로 제시하니 좀 학생들이 뭐를 하라는건지 당황을 한게 맞는거임 뒷 지문에 힌트가 있었던 것은 사후적 분석인거고
아무리 생각해도 현장이었으면 내가 저걸 어떻게 풀었을까 싶어요
그러니까 그런 유형일수록 문제의 보기를 잘 읽어야됨 그래야 뭘 하라는건지 포착가능
1706이 하나는 규칙이고 하나는 불규칙이니까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들에 주목하면 그 보기도 그러한 관점에서 봐야죠
개소리하지말고 8대4에서 역전당한 겆센 새끼들에 대해 한마디만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