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tat2014 [907314] · MS 2019 · 쪽지

2019-10-30 18:54:53
조회수 1,245

화반이 영정기념 9평 분석(대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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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국어 장지문


내가 진짜 팁을 쓸 때 얼마나 쓰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제 좀 짬밥이 찼으면 중세국어 장지문은 현대국어의 현상을


중세국어에 대한 분석을 통해 파악한다 이런건 좀 머리에 박혀있어야


그럼 중세국어라는 (자료)를 보기라는 (새로운 사례)에 적용하는데


1. 자료를 맞게 독해했는가


2. 보기라는 새로운 사례는 올바르게 파악했는가


이것중에 6평에선 1을 (채워넣기)라는 개념을 정확히 읽어냈는지


9평에선 2를 (격조사)라는 개념을 통해 정확히 사례를 파악했는지


를 확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제발 중세국어 장지문이 올해도 상위권 변별문제일텐데


1. 현대 국어현상의 이유 2. 1을 통한 보기의 이해 


이거 2개 매일 연습하셈 수능때 100프로 나옴 



점유개정


이게 올해 학생들을 변별하는 방식이라고 선포한건데


예전처럼 지문은 존나 어려운데 선지는 개좆밥인 이런 시대에서


지문의 분량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밀도있게 선지도 빡셈으로


완벽히 회귀한 기념비적인 지문임


특히 이 법률지문이라는 방식이 '개념'이 나오고 '사례'가 나오는데


그 사례를 통해 학생이 '점유개정'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기를 원하는것


그래서 특히 '사례'가 나왔다는 점은 무조건 이해를 하고


(그러니까 사례를 개념에 대응시켜서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넘어가야


뒤의 '점유개정으로는 선의취득 불가'이런 것들을 뚫을 수 있음


그래서


1. 밀도 있는 문장을 한번에 이해를 못하면 반드시 의미로 끊기


2. 사례는 개념에 반드시 대응시키고 넘어가기


3. 생각해야 할 문장 반드시 생각하고 넘어가기


(거래의 자유보다는 소유권을 보장해야 된다)  


이런 지점들 반드시 출제하고 그게 3번째 문제에 대응되어 있음



청명


시의 기본은 감정이 정제된 단어와 어구로 표현되어 있다는게


기본이고 그래서 청명이라는 시의 핵심도


마지막 연(내 마음의 고향)이라는 것을 놓치면 안됨


작년 기출 출생기라는 시를 보면 알겠지만 두번째 3점문항도


'제삿밥 먹고 ~ 떨어졌나니'이 부분을 읽고 나는 태어나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 세상에 태어났다 이런 생각을 했어야 정답을 고름


반드시 서정이 응축되어 있는 부분이 제일 독해가 까다로우며


그러한 부분이 반드시 정답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기출을 통해


시인의 정서가 응축되어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함



비콘


이 지문으로 평가원의 2018수능 출제진 영입은 거의 확실시됨


그냥 부호화 지문과 구조가 100프로 일치함


부호화에서 보여준 것들


1. 따지고 갈 지점들(부호율 양음양양) 확인하겠다


2. 문장독해 빡센 지점들 반드시 출제한다.


이 두가지가


1. 41번 장애물이 있을 때는 신호의 세기가 어떻게 되지?


2. 건성건성 읽었지? 데헷 40번에 낚여봐라


로 완벽히 구현되어 있음


부호화 지문과 비콘 지문의 싱크로율을 보면서 어떤 지점들을


문제로 만드는지 좀 분석을 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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