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딜러 [889820] · MS 2019 · 쪽지

2019-10-25 21: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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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각 실모별 특징 및 주관적인 평가(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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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도 수학 못지 않게 정말 많은 실모들이 시중에 나와있죠!! 오늘은 국어를 주제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우선 퀄리티(찜찜함이 안 남는 정도), 난이도(너무 어려워도, 너무 쉬워도 별로), 연계 적중률, 컨셉(추구하는 방향의 우직함)을 토대로 일단 모고별 서열 매겨보겠습니다

상상오프(다만 좀 떨어지는 회차도 존재)>바탕>이감오프>한수>=상상온>이감온>>>더프,ㄹㅅ(russel)


1. 상상모고 오프라인용은 11회 분의 모의고사로 시중 국어 모고중 가장 전통이 깊은 걸로 유명하죠!! 과거 수능 출제진이 총괄하는 걸로도 유명한 상상오프는 퀄리티면에서 작년에 비해 눈에띄게 성장을 했습니다. 난이도도 적절하게 조절하고 연계 적중률도 높고 퀄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 컨셉은 올해 6/9평 난도와 비슷함을 맞춘다 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계속 출제를 해주시면 다시 이감과 바탕을 밀어내고 본좌에 오를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2.바탕모고는 3대 국어모고중 유일하게 온오프가 동일한 모의고사입니다. 대치 4대 천황 김동욱 선생님이 사용하시는 모고로도 유명한데요 컨셉이 가장 명확한 모의고사로 '불국어를 대비하자'로 보면 될것 같네요. 퀄리티는 작년 기준 독보적 1등 올해 역시 웬만한 모의고사는 따라올 수 없는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단점을 꼽자면 유독 오타가 많이 나와 정오표가 거의 매번 나온다는 것!(설마 작년 수능 정오표 연습 시키는 건가??) 또한 6/9평 기조보다는 작년 수능을 더 따라가는 것 같다는 것(난이도 면), 그리고 3대 모고라 불리기 부끄러울 정도로 낮은 연계 적중률 입니다. 고정1들에게는 상상오프 보다도 추천 드리고 싶은 모고입니다


3. 이감 오프는 총 10회분의 모고로(파이널2기준, 이후 12회로 변경) 현재 국어 모의고사중 가장 유명한 본좌의 자리에 있는 모의고사입니다. 그렇지만.... 유독 올해 모의고사를 많이 출제하는 가 싶더니(강대모고, 온라인, 오프라인 6/9월용) 다소 퀄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상상, 바탕에 비해 퀄이 떨어지는 것이지 웬만한 사설은 압살하는 퀄을 자랑합니다. 난이도는 상상오프와 비슷하며 연계적중률은 대한민국 첫손가락에 꼽히는 모고임니다. 또한 수능과 똑같은 재질에 똑같은 크기의 용지를 사용하고 있네요!!


4.한수는 총 10회 분의 모고로 작년에는 전설의 강사 ㄱㅁㅊ강사의 모의고사를 출제 했던 연구소에서 올해는 ㅂㄱㅇ강사와 손은 잡고 만든 모고입니다. 지문 쓰는 수준은 위의 세 모고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단점은 용두사미. 즉, 지문 퀄에 비해 문제 퀄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어이없이 상식으로 풀리거나 너무 쉽게 풀리는 문제들이 독서에서 종종 나타나더군요. 다만 제 주관적인 견해도 들어있고 회차가 가면 갈수록 그런 부분은 줄어들더라고요. 정말 앞으로 얼마나 발전할 지 기대되는 모고로 문제퀄만 높아지면 이제 3대국어모고가 아닌 4대국어모고로 불릴날이 얼마 남지 않을 것 같네요


5. 이감온/상상온 은 각각 10/12회 분의 온라인 용 모의고사로 바탕을 제외한다면 온라인 계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오프라인 하고도 큰 차이는 나타내지 않아 칭찬할 만 합니다. 그래도 오프라인보다는 약간 떨어지고 조금 더 쉽습니다. 단점은 온라인용이다보니 희소성이 떨어진다?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또 온라인 용이다보니 연계 적중률도 낮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6.ㄹㅅ 국어모고: 풀지마세요 올해 수능 보면


이상 제 견해였고요 어디까지나 주관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그건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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