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니까 ㄹㅇ수능 끝나는게 기대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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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부담스럽고 두렵다 왠지 모르게ㄹㅇ
나도 완전 재수는 아니고 반수하다가 들어오니까 대학생인 친구들 보면
누구는 벌써 과외로 몇백을 벌고 토익 토플 오픽 이런거 다 준비하고
하나둘씩 군대로 사라지고 있는거 보면 너무 내가 친구들이랑 멀어지고있는게 실감됨
이런생각 안하면서 반수하려고 했는데 이게 현실이네
수능끝나고 작년처럼 아무생각없이 뒹굴거리지 못하고 자격증
이것저것 준비해야되서 부답스럽다..
오히려 지금이 더 마음이 편할수도 있을거같음
공부에만 몰입할수있고 아직 수능을 보기 전이니까...
암튼 이제 20일 안 남았는데 열심히들 합시다 원하는 대학 한번에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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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수능끝나고 뒹굴거릴 생각에 싱글벙글하던 사수생 1패
형 이젠 끝이지? 믿을께
내년에도 뒹굴거릴 건데
오수셍 2패
공감된다
흑흑 슬프네요 저는 현역인데 부모님이 끝나고 공무원 시험 준비하라고 하시네요ㅜㅜ
에이ㅋㅋ 빈말이었을거에요... 수능끝나고 푹 쉬는게 현역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