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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참고해서 분석해볼게요 감사합니다
글 너무 잘봤습니다. 되게 솔깃하네요..
근데 제가 등급대도 낮고 글쓴님처럼 분석이 가능할지 싶네요 ㅠㅠ
혹시나 여건이 되신다면 이번 6,9평을 조금 보셔서 힌트라도 주실수 있으실까요...
간단하게 적어볼게요
수능완성>>수능특강, 수능완성 중에서도 뒤에 실전 5회분이 핵심
19수능 문학은 출생기 빼고 전부 연계작품(천변풍경은 장편이라.. 모두가 최인훈작가의 별세로 광장을 예상했으나 뜬금포라서 연계체감 제로.. 사실상 비연계)
19수능 독서지문의 가능세계- 수능완성 소재연계, 우주론- 6월 전개방식 연계 (동양 학자들이 서학을 수용하는 양상- 1906 서양의 인체관이 이익과 최한기에 의해 어떻게 수용되고 변화하는지),
법률 행위와 이행- 1906 계약과 의무 소재연계
+2017부터 현대산문에서는 공통 내용 끌기가 두드러짐을 통해 충분히 나 예상 출제작품을 짐작가능
(201706(삼대): 갈등관계와 입장차이
201709(독 짓는 늙은이): 예술의 본질
201711(느낌,극락같은): 갈등관계와 입장차이, 예술의 본질)
+문학 연계작품의 경우 장편이 아닌 이상 전부 전편 학습이 중요함. 물론 안 해도 되지만 상위권이 아닐수록 한 것과 안한것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작년 수능은 천변풍경,출생기를 제외한 모든 작품이 잘 나와서, 다 읽은 사람은 엄청 유리했습니다. (그 천변풍경이랑 출생기도 공통점 가진 작품끼리 묶여서 파악하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연계문학 중에서 3줄찍 또는 사설시조 정도는 ebs 풀기만으로 충분, 고전운문, 현대운문, 기행문은 전문 인터넷에서 찾으면 분석가능하고(당연히 한줄한줄 내용 다 제대로 봐야합니다), 단편소설,고전소설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2번 이상' 읽어보고(현대산문은 인물의 내면 서술을 꼭 확인해야함), 6월,9월 시험지에서 스스로 내용이나 전개방식 중심으로 공통점 찾으면서 전개하고 예상해보면 문학은 다 해놓은셈..
+ 독서지문은 소재,전개방식(6,9월에 한해서),용어 정도만 알아두면 됨.
예를들어 오버슈팅이 당해 수능완성의 환율 지문중 '환율이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변할 경우'를 다룬 문단과 6월 '통화 정책' 과 같이 섞여서 나왔는데 그런 거 보고
'수능에 이런게 나올수도 있으니 외워놓고 대비해야지' 같이 일일이 예상할 필요는 없습니다
2020 6,9월은 조만간 한번 써보고 쓰면 그때 답글 달아드릴게요
상세한 설명 넘 감사드립니다 ㅠㅠ 수능완성 5회분이 핵심이라고 하신말은
거기에있는 문학작품이나 비문학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겠죠??
써주신거 너무 감사드리고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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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네
불현듯 이런 생각 해본적 있긴한데 명시적으로 보니까 신기하네요
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