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일의 선물 [850847] · MS 2018 · 쪽지

2019-10-18 09:03:54
조회수 1,924

수능 감독관 만남운 중요성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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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능 봤었을 때는 국어시간엔 수능샤프를 사용했었는데요

수학시간에 어떤 친구가 감독관에게 개인샤프 사용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된다고 해서 고사장에 있던 애들 다 개인샤프 쓰고

과탐시간 때 까지 사용했었어요

매시간 감독관 바뀌는데도 계속 사용한거 보면 샤프는 문제되지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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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그냥 그저그런 감독관들 썰이지만

더 레전드 감독관 운이 있었어요

과탐시간에 시험전에 문제지 요란하게 움직이잖아요.

그 때 감독관이 좀 젊은 사람이었는데 노련하지가 않아서

과탐 1페이지 펴둔 채로 과탐 시험 시작 종 기다렸었어요. 

같은 고사장 제친구는 실수로 2페이지 펴둔 상태였는데 다들 조용히 시작종대기하는데 혼자 페이지 똑바로 바꿀 수가 없어서 그냥 눈으로 2페이지 풀었어요ㅋㅋㅋ (화학이라서 더이득)

시험 시작 종 치고 1페이지 다 찍고 바로 2페이지로 넘어가는 애들 많았는데 ㅋㅋㅋ


다른 고사장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도 그랬다는 친구도 있고 아닌 친구들도 있고 ㅋㅋㅋ

운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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