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릴 워크북 0
드릴 워크북도 다들 사셔 푸시는건가요? 다들 본책 푸는것만 본거같아서...
-
Team 02 딱대
-
BLACK STUDENT 품격 다 떨구네 후...
-
재종 vs 독재 0
그냥 안 돌아올 생각으로 학고반수 하려는데 어디가 나음? 작수 22211이고 국어,...
-
ㅠㅜㅜㅠㅠㅜㅠㅠㅠㅜㅠㅜㅠㅠㅜㅜㅜ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
감으로 푸는거 교정하고 싶어서 명확한 행동강령 알려주시는 선생님 찾다가 김상훈...
-
원점수 73 100 2 44 42 85 100 2 97 87 서성한 ㄱㄴ?
-
솔직히 둘이 훌중 심한거같은데
-
세단 끝자락 ~ 광명상가 정도 되더라
-
더이상 인생에서 기회비용을 만들기 싫어서 가족이 개지랄해도 걍 최저맞춰서 지사의가는...
-
66 72 4 97 68 친구 성적인데 22수능 기준으로 좀 알려주십쇼 대충이라도 ㄱㄱ
-
수학은 그렇게 올렸어서 다른과목(국어도) 그렇게 하면 오를거같은데 착각임?
-
낭만
-
수학 현강 0
장재원T 공통 방금 빠졌는데, 지금 김범준T 공통이랑 미적을 듣는 상태거든.....
-
영어 2등급 0
영어 2등급이 목표면 알고리즘이나 리앤로 안하고 신택스 수특 단어 파이널강의만 들어도 괜찮을까요?
-
안녕하세요 :) 디올러 S (디올 Science, 디올 소통 계정) 입니다....
-
왜냐면 다음날 의사의협반대하는 사람들 전부다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지기 때문이다
-
ver 1.0하고 ver 2.0의 차이가 난이도 밖에 없나요? 둘다 한번도...
-
찾아도 안 보이네요 ㅠㅠ
-
히히
-
뭐 딱히 관리 해주는건 없고 그냥 제시간에 오는거 출석체크하고 더프모고 응시장소...
-
ㅗ 4
-
미친놈ㅋㅋㅋ
-
궁금증 4
여기 서울대 의예과 나온 사람 있을까?
-
실험하고 든생각 3
실험 내용이고 나발이고 실험복이 의사 가운같았음
-
독재 3
다니는분들은 하다가 몇시간 집중안되면 죽을것같지않나요?어케버티심뇨
-
눈에 초점이 없는대요….괜찮으신가요
-
파란 밑줄 부분 등식 성립하는 이유 아시는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ㅠㅠ
-
수학 궁금증 0
수능특강 같은 문제나 쎈등을 풀때 유형을 외우는게 좋을까?
-
최상위권 궁금증 1
공부 최상위권 애들만 봐라. 공부 최상위권 애들은 하루에 몇시간 공부했고, 힘든걸...
-
지구과학 절대연령파트 반감기 관련해서 칼럼 작성할 수 있음. 반감기를 잘 모르겠다...
-
'밥그릇 싸움' 때린 의사 출신 검사 "의대 1800명 증원이 적절" 3
서울대 의대 출신 현직 검사가 의대 증원 인원을 기존 2000명에서 1800명으로...
-
야옹 8
야옹
-
조금만 막히면 바로바로 넘기는 습관도 컸던 거 같음. 소설 세부일치 좀 걸린다?...
-
댓글이든 게시글이든 나타나면 가진 덬코 다 드리겠습니다 줄 서있으셈
-
https://orbi.kr/00067626603/%EC%A0%9C%EA%B0%80%...
-
열심히 한번 달려 보자... 내일까지 커뮤 끄고... 어차피 1학년 때 행시 1차...
-
피램 지금 2회독 중인데 올핸 걍 피램 올인으로 갈까 고민중
-
2206이랑 2209랑 2211이랑 원점수가 똑같았음. 그래서 22때 등급이...
-
2인1실도 있다고 들었는데 누가 이제 그냥 3인1실 이라던데 2인실 거의 못쓴다고 봐야되나요?
-
수능까지 쭉 이어나가고싶다 초심 잃지않고 쭉가서 목표를 이루고싶네요 1년으로...
-
훈훈한 소식이네요
-
풀때마다 항상 "100점 아니면 죽음을 달라"가 목표였어서 본수능도 40번같은거...
-
안녕하세요 피램 김민재입니다. 피램 국어 생각 워크북 판매 시작했습니다. 판매링크...
-
아직도 이해못했다 그 바나나 예시 파트는
-
사랑해 !!!
-
이런 유형 보심? 이게 옛날 저였음. 22언매 82점 (현장 당시 헤겔빼고 15분...
-
과탐하다가 도저히 안될것같아서 아예 사탐으로 가려는데 과목별 특징이 있다면...
-
확통노베 0
작수 확통 6인데 한석원T 생질 수강하고있습니다 생질이랑 쎈b 병행중인데 생질을...
ㅈㅅ한데 응치킨집은 무슨말이에여?
저치킨업청좋아하는데 좋은말아닌가욤
ㅈㅅㅠㅠ 첨에 제목이 다른거였어서 저 말 썼는데 별 거 아닙니당 지웠어요
ㅠㅠ 힘내세요ㅠㅠ 지방치한 갈 정도면 공부 엄청 잘하시는 거 일텐데 부모님한테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힘들다고 ㅠㅠ
죽는생각은 하지마세요 ㅠㅠ
아니에요 공부 진짜못해요 ㅋㅋㅋ 욕심때문에 상향으로 쓴 거에요 감사합니다..ㅎㅎ
그리고 부모님의 욕망을 님 자신의 욕망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진짜로 원하는게 뭔지 잘생각해보세요
가끔씩 힘들면 푸념글 올리세요
‘친구는 많은데’............
성적은 물론 중요하지만 원하는 점수가 안나온다고 님의 가치가 떨어지거나 무조건적인 비난을 받아야 하는 건 아니에요 ㅠㅠ 자신감을 가지고 힘내세여 2020 수능 대박나실겁니다 파이팅!!
와 베플리다
파이팅! 힘내용
파이팅잉!!
힘내세요:)
잘 하실수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저랑 비슷한 점이 많으시네요. 전 부모님께 성적표 보여드릴 때가 가장 무서웠던거같아요. 멍청한 탓에 여태 기대에 미친 적도 한두 번빼곤 없는지라..
힘들 때 털어놓을 사람이 없는 심정도 이해가 가요. 몰래 울고있으면 항상 돌아오는 답은 "너만 힘든줄 아냐" 더라구요. 그땐 누구나 다 그런다며ㅎㅎ 사실 그런말은 이미 알고있고 위로는 커녕 상처가 되는데 말이에여
친구도 없는데 어렵사리 털어놔도 괜시리 분위기만 나빠지더라구요. 찡찡대는 애로 보이는 것도 싫고.
저도 그래서 결국 오르비에 푸념하는 듯한 글를 올렸었어요. 대부분 무시하셨는데 그래도 두분쯤 따뜻한 말을 건네주셔서 야자실에서 한참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부디 힘내셨으면 해요. 주변 생각하지 마시고 당당하고 뻔뻔하게 살아주세요. 존재만으로도 이미 소중한 존재에요. 조금 인생이 뜻대로 안굴러갈뿐이지 그런건 비난받거나 스스로를 파괴해야하는 이유가 되지 않아요. 자기 마음 잘 돌아보시고 잠깐 추스린다음 이루고 싶은 목표를 향해가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좋지 않아도 괜찮고요. 아직 인생의 1/5밖에 안지났다잖아요. 고2따리가 뭘 안다고 위로하냐하시면.. 할말없지만요ㅎㅎ
너무 제가 어줍잖게 조언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절대로 절대로 친구들에게 그 감정을 드러내지는 마세요,,
이거 공감합니다. 아무리 좋은 친구라 해도 공부잘하고 저런상황에 경험이 있는 친구아니면 작성자님 마음공감 전혀못해요 어쩔수없음 오히려 어쩌면 님을 안좋게 볼 확률이 큼..
이거 인정입니다. 악감정갖은 애들은 이걸로 이용해서 괴롭힘요
토닥
같이 버텨봐요
힘내요!!! 내일은 좀 더 나아지기를 빕니다..!
나는 나를 위해 공부한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의 기대를 맞추기 위해가 아니라
저는 엄마 한달째 의식불명으로 중환자실에 계시는데 잔소리 해주실 엄마라도 부럽습니다
기분나쁘셧따면 죄송해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님도 글 쓴 분도요.
감사합니다.. 남들은 지금 시기에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받는데 저는 엄마가 깨어날까 이런 불안감과 공부스트레스 ...ㅠ
쪽지 보내겠습니다 확인 부탁드려요
지나가던 17 틀딱입니다! 고3때 이시점에 저도 9평과 학평 성적이 너무 신통치 않아서 마음이 울적하고 눈물도 쏟아본적 많았죠 ㅠ 결국 재수를 결심했을 때는 정말 죽을맛이었구요 재수때 현역때보다 정말 많이 올랐을때의 그 기쁨은 잊을 수 없네요! 저야 고등학교때 놀았으니 재수했던건 당연하지만 작성자님은 더 잘하실거라 믿습니다 :D 그러니 걱정 마시고 예민해지더라도 한번 울고 털어버리세요! 결과가 좋게 나오는 순간 그 누구보다 기분이 좋은건 당사자니까요!
저는 다섯번째 수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도 부모님께서 두분다 학력이 좋으셔서 고등학생땐 '수능 뭐 별거 아니겠지 ㅋㅋ' 라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지금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능 준비하다가 4수끝나자마자 군대갔다오고 현재 전역해서 다시 반수중입니다... 진짜 수험생활도 길어지다보니 내 능력이 이거밖에 안되나 생각도 문득 들고. 몸도 마음도 지치고. 고독하고. 벌써부터 긴장이 되네요... 그래도 글쓴분도 마찬가지이지만 어느 사람이든 고난과 시련이 있기 마련이고, 그게 단지 님께서는 지금 찾아온것 뿐입니다. 이 일로 자신의 인생 모든것이 망가지는게 아닙니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가치있는 존재입니다. 지금까지 잘하셨고, 앞으로도 더 멋지게 살아가실 겁니다. 당신의 능력을 평가절하하지 마세요! 당신은 그럴 자격이 충분합니다.
힘내세요ㅠㅠ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힘드시겠지만 살다보면 살아있길 잘했구나 하는 순간도 분명 올거에요
ㅠㅠ 마음이 아픕니다ㅜ 제가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는게 아니라 이러저러 말하기가 조심스럽네요ㅠ 고통은 지나가기 마련입니다!!
저도 작성자님 마음 공감해요.. 부모님기대는 크고 실망만 안겨드리고 그게반복되니 우울해지고.. 수능못보면 죽을 생각까지..작성자님덕분에 단순한 커뮤댓글인데도 위로가 되네요
아직30일가량 남았어요. 죽으려하기전에, 인생을 포기하기전에 저는 너무 슬플것같아요. 그동안 열심히한것같지않은 내가 한심해보이고 원망스럽고 이것밖에 안되는 내가 너무 싫을것같아요. 그리고 미래에 행복하게 살려했던 그 순간들을 되짚어 보면 죽으려고하는 나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일것같습니다. 결국 옥상에서 발을딛었을때 하늘께서 30일남은 시점으로 보내주셨다고 생각해봅시다. 인생을 포기했을때, 지금은 고작30일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때는 아닐겁니다. 어쩌면 마지막으로 내가 나를 믿고 일어설수있는 시간이 될거에요. 저는 지금이 그때라고 생각해요. 저도 많이 힘들고 죽고싶지만.. 다시 돌아온 지금이 아무 의미없는 시간으로 만들지않아서요. 아직 할수있는 시간입니다. 나를 믿는다면요
차라리, 이순간 만큼은 그대가 '고아'라면 도움이 되겠네요.
환경과 주변 시선에 몹시 흔들리시는 것을 보니 홀로서기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살따위를 여러번씩이나 생각하지 않습니다.
힘드신 것 인정합니다. 그럴수록 다른이를 위해 기도하세요.
언젠가 사랑으로 그대의 영원한 반쪽이 되실 분도 때로는 무척 힘드실 겁니다.
그분을 위해 기도하세요.
그리고 힘을내서 견뎌내세요. 그렇게 홀로서기는 완성되어 갑니다.
사랑스런 그대의 행운을 빕니다.
공기좋은 운동장에서 20~30분 한바퀴
달리고걸으면 전 스트레스가 풀리더군요.
- 지나가는 수험생-
'강철멘탈'이라는 단어를 보고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강철은 매우 높은 수준의 제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거니까,
멘탈에 강철이라는 말이 붙는 건 멘탈도 제련의 대상이라는 걸 전제하는 것이구나.'
가끔은 담금질의 긍정적인 면도 봐주세요.
담금질 한 만큼 단단해진 기반에서 세상을 구경하며 살아갈 수 있을테니까요.
평온한 상태만이 유지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평온한 노래들만 모아서 쭉 들어보세요.
그중에는 반드시 평온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게 생길 겁니다.
저는 정말 곱게 자랐음을 다시 느끼네요..
그러기 쉽지 않겠지만 압박감을 수능 이전에는 꼭 떨쳐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음 비우고 초연히 스트레스 없이 편히 사실 수 있기를 바래요. ㅠㅠ
힘내세요... 꼭 재수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재수해도 성공할것같아요
재수하면서 느낀건데 사람들 은근히 공부 안하더라구여....
달아주신 댓글들과 보내주신 쪽지들은 천천히 곱씹으며 여러번 읽었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글쓴이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께서 힘든 현실을 버텨내고 계실테고, 본문에 작성했듯 저보다 훨씬 많은 분께서 더 힘든 현실을 버티고 계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응원 댓글들 보면서 서로를 위로하는 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비록 이렇게 푸념하고 좋은 이야기 오가는게 근본적 원인인 대입의 실질적인 도움책은 못될지라도, 심적으로 큰 위로를 얻어갑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글은 내일 중으로 삭제 할 예정이에요. 주옥같은 댓글들이 아깝지만 혹시라도 부모님께서 이 글을 보시고 자살얘기때문에 마음 불편하시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시험 잘 보고 공부라는 압박에서 벗어나게 되시면 저절로 괜찮아질 것 같은데 만약 일이 잘 안풀려서 극단적인 생각이 드신다면 병원방문이나 상담을 추천드려요 ㅠㅠ 정말 공부와 인생을 동일시할 필요가 없고 세상에 훨씬 더 가치있는 일들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이 많을텐데 어렸을때부터 보고 들은것 때문에 갇혀계신거 같아요 마음이 답답하거나 하시면 상담 짧게라도 받는게 멘탈에 도움될 것 같기도 해요 공부시간보다 마인드가 더 중요하신거 같아서.. 힘내세요 !!!
멘탈 잡으려고 하지 마시고 너무 스스로의 힘으로만 지금의 상황을 견뎌내려 하지마세요 정말 그러다가 계속 더 무너질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던지라 글쓴이 님의 상황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더 길게 말하면 요점이 흐려질까봐 그냥 하고싶은 말은 정신적인 문제는 정신으로 버텨낼 수 없어요.. 병원에서 치료 상담받고 약물의 힘도 있어야 나아질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약먹기 전까지 너무 힘들게 버티다가 지금에서야 그나마 좀 나아진 상황이네용
진짜 한국에 교육 좃같이하는 부모 많은거 새삼느낀다 한사람 10대인생 함부로 다룰만한거아닌데
힘내세요....ㅠ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요 ㅠㅠ 우선 다 잊고 수능에만 집중합시다~!
수험생활을 해본 입장에서 겪고 계신 일들
이해해요. 조언까지는 아니더라도 제 작은 견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최선을 다했으면 결과는 하늘에 맡기자.
이건 정말 수험생활 뿐만 아니라 인생의 진리에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그 사람이 날 좋아하는 건 아니고 내가 열심히 한다고해서 대학에 반드시 합격할 수 있는건 아니에요. 그건 내가 결정할 수 없는 요인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결과에 대해서 신경쓴다고 해서 잘 나오는개 아니니 현재에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2.저도 여기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도움이 되는 면도 있더라고요. 배운 점도 있구요.
님이나 저나 너무 어린 나이고 .. 꼭 대학에 붙었다고해서 그것이 반드시 좋은게 아니에요.
그래서 교회 다니는 사람 중에서 정말 독실한 신자들은
"주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하잖아요. 세상보다 신을
더 사랑해서일 수도 있지만
당장 내가 원하는 것이 나에게 좋다는 건
부족하고 지극히 한계가 있는 주관적인 판단이거든요.
교회다니는 사람은 신이 자신의 인생을 더 잘 안다고 생각하니까 저런 기도를 하는거에요.
마찬가지로 당장 수능에서 원하는 점수가 안나왔다고
죽자살자 괴로워할 이유가 하등없어요.
그게 복이 될지 악이 될지 그건 정말이지 모르는겅요.
그러니까 재수를 한다고해서 그게 무조건적으로 나쁜 것도 아니에요. 사실 재수가 괴롭게 느껴지시는건
재수를 괴롭다고 생각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실제로 해보면 별 거 없거든요. ㅋㅋ
의대를 못가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괴로운게 아니라
그게 괴롭다고 생각해서 괴로운거에요.
괴로워한다고 합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마음관리 잘 하시길 빌게요..화이팅! :)
우리 같이 힘냅시다! 올해 꼭 원하는 대학 같이 붙어요!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오로지 본인만 생각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 ~~못가면 부모님 얼굴은 어떻게 보지?' '부모님이 자식 취급도 안 해주면 어떻게 하지?' '이렇게까지 했는데 수능때 미끄러지면 어떻게 하지?' 이런 걱정들이 들 수 밖에 없는건 저도 수험생이었기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수험생이라는게 뇌를 공부에 대한 고민으로만 채워도 모자란 존재인 것 같아요. 오로지 지금은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 대로만 보여주고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에만 뇌를 쓰셨으면 합니다. 미래의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할 지에 대해 'if~~' 하면서 감정 소모 하시는 건 잠시 내려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주인은 본인입니다. 너무 심하게 가족들 눈치보고 의식하지는 마세요. 물론 가족들에게 막해도 된다는건 아니지만 글쓴이님은 어느정도 마이웨이적인 마인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ㅠㅠㅠ글쓴이분 진짜 힘내세요ㅜㅜㅜ 저도 저희 부모님이 머리가 엄청 비상하신 분들이셔서 그런 생각 너무 공감합니다ㅜㅜㅜ진짜 회의감 들고 내가 이분들의 자식이 맞는건지의심이 들때도 많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더라고요...그때마다 제가 극복했던 방법은 자기를 지킬 수 있는건 자기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 무시하는 말이나 이런거 들으면 어쩌라고?같은 태도로 일관했습니다(말로하는거 말고요..) 진짜 많이 힘내세요ㅜㅜㅜ
진짜 세상 참.. 항상 살면서 느끼지만 내가 모르는 어딘가에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수없이 존재하는듯.. 힘내세요 수능 대박나실거임
가자가자 후배님 나랑같이 합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