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기간 동안 수학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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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심심해서 씁니다
목감기 걸려서 과외해야하는데 걱정입니다!!
1. 96~100 맞는 친구들
= 방심하지 마세요. 자만도 마시구요.
라뗴는 말이야. 9평 국영수 300 맞고도 수능 망했었다구
최선을 다해 도구 정리 다시하시고, 지금부터 기출의 의미를 명확하게 다시 정리하세요.
조금더 빠르게 안전하게 100에 다가갈 준비를 하세요.
2. 킬러는 헷갈리는 비킬러, 준킬러는 다 푸는 친구들
= 님들은 수학 실력이 부족한게 아니예요.
시간이 부족한거지. 킬러와 준킬러의 차이는 문제를 한번 더 꼬왔다는 게 제일 큽니다.
준킬러는 길이 보이지만, 킬러는 길이 안보이죠.
그럼, 님들은 뭐 해야겠어요?
그 길이 보이게 두들기세요. 기출 킬러 문제들은 더이상 킬러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 기출 킬러에
자주 등장하는 내용을 정리하세요. 그리고 실모 킬러들에서 그 벽을 느끼세요.
그 벽을 어떻게 넘어야할지는 그리고 어떻게 부숴야할지는 준킬러들을 푸시면서 사용했던 그 도구가 될거에요.
3. 킬러는 당연히 틀리고, 준킬러 애매한 친구들
=킬러는 쳐다보지도 마세요. 나머지나 다 맞고 킬러 좀 해볼까 생각하세요.
킬러는 하루에 한문제 정도, 내가 지금 풀고 있는 준킬러는 쉬운거다 생각하게끔 다뤄보기만하세요.
하루에 30분 정도만 그 문제로 고민해도 지금 푸는 준킬러가 쉬워보이게 될겁니다.
님들은 아직도 도구정리가 안되었어요.
어떤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마인드맵을 작성하세요.
기계적으로, 이 내용이 사용될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해놓고 보는 것들이 많아야합니다.
(Ex, 포물선이 나오면 준선을 긋는다)
4. 준킬러도 못푸는 아직 갈길 먼 친구들
=아직 시간 많다 하지만, 님들 이야기는 아닙니다.
지금까지 뭐했어요. 기출 제대로 보세요. EBS 선별한것도 기출에서 배운 도구로 사용도 해보시고요
지금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죽치고 기출이 이야기 하는 것들에 귀기울여 보세요.
- 과외 선생님들 통해 그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 독학을 하실려면, 그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귀에 꽂아주는 교재를 선택하세요.
(내가 보기엔, 이런 교재가 있나 모르겠네요. 파급효과 책은 안에 내용물을 본적이 없어서 평가불가)
5. 그냥 못하는 친구들
= 양치기가 답이다.
겁나 푸세요. 수학에 익숙해지세요.
### 수학은 이해하는 것보다는 익숙해지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수학을 공부함에 있어 제가 제일 맞다고 생각하는 명언을 하나 적을게요.
Truth is ever to be found in simplicity, and not in multiplicity and confusion of things
문제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잠깐 멈추고, 작은 단서부터 찾아내세요.
그동안 배웠던 도구들, 접근 방법들, 그 단순한 것들이 모여서 문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에
다가갈수 있게 해줄거예요.
///// 시험보다가 막히면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오실땐, 반드시 문제 푼 흔적 다 깔끔하게 지우고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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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를 정리해야된다는거에 진짜 공감되네요.. 감사합니다!!
음...확통빈칸파트가 제일 취약해서 9평 21 29 30을 풀고도 확통빈칸이 잘 안잡히는 것 같은데 어떤 방법으로 잡아야 할까요...6월에는 시간을 정말 많이 잡아먹엇고 9월도 아직 변함이 없습니당..
저도 확통에서 빈칸이 나오는 기조를 보고는 깜짝 놀랬습니다만, 빈칸을 푸는 제일 첫번째 원칙은(물론, 강사분들마다 해결책은 다르시겠지만) 본인의 풀이법대로 풀려하지말고, 문제의 풀이 방향을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문제 풀이방향을 왜 이렇지?라고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받아들이세요

감사합니다! 힘들때마다 캐스트 계속 보고있답니다라떼.......9평 300 맞아도 수능 망했다...? 9..7.....?
뭔소리야 그게

16학년도 9평이 전과목이 많이 쉬운 게 기억나서요.난 15학년도 수능을 망했으니까 2014년 9월에 본 9평을 말한거예염
3번에서 30분 공부하라는게 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