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머는 안가요 [803618] · MS 2018 · 쪽지

2019-09-28 23:40:52
조회수 836

재) 수능 국어에서 필요충분조건 구분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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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문학 기출분석하다가 궁금해진건데요, 수능국어에서 굳이 

필요 충분조건을 구분해야하나요?


예를 들어서 

에 A하면 B이다 (A->B, A는 B의 충분조건) 라고 제시 되었고

에서 ~A 이면 ~B이다 (~A->~B, ~A는 ~B의 충분조건) 라고 물어봤을때, 


엄밀하게는 에서 'A는 B의 필요조건' 이라는 말이 제시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의 추론이 틀린 것이지만, 평가원 기출에는 그냥 '적절한 추론'으로 처리하는 것 같더라구요. (ex: LFID키트 첫번째 문제)


위를 보면 평가원은 "A가 B의 조건임" 은 명시하지만, 굳이 "A가 B의 충분조건이지만 필요조건은 아님" 과 같이 충분조건과 필요조건을 구분짓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Q ))) 혹시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구분짓고 있어서, 구분지어야지만 정/오답이 갈리는 선지가 출제된적이 있나요?

 



세줄요약 

1) 지문에 A->B라고 제시, 선지에 ~A->~B라고 나옴

2) 엄밀하게는 'A는 B의 필요조건임' 이라고 제시 되어 있지 않으므로 틀린선지임. 근데 평가원은 적절한 추론이라고 출제함. 

3) 이 때, '지문에서 A는 B의 필요조건이라고 하지는 않았으니까 선지 틀린거임' 이라고 판단해야하는 선지가 출제된적 있음? 또 결론적으로 수능 국어에서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구분지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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