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9-09-24 20: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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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읽기-커트라인형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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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 썼던 글 중에 내용을 변경 ,보완해서 다시 올릴예정입니다.

올해 올라오는 글과 자료를 

수능끝나고 보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수능 공부에 열중하시고요.



보통의 경우 커트라인 근처에 많은 수험생이 몰려 있는 형태를 취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급격히 지원자 숫자가 떨어지는 형태가 일반적인 지원형태입니다.


대략의 커트라인선에 몰려 있는것은 


서로 예측을 하고 대응해서 수능점수 1점이라도 아깝지 않게 쓰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대고 컨설팅도 받고 해서 일겁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최초의 합격커트라인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한 명당 3대학의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복수 합격자에 의한 커트라인 이동이 일어납니다.


앞의 고득점인원이 더 선호하는 학교로 많이 빠지면 추합이 많이 돌아서 컷이 내려가기도 하고

덜 돌면 올라가기도 합니다.

꼭 앞부분의 학생들만 다른 학교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중간의 학생들도 번번히 이동이 일어납니다.





 (그림은 편의상 상위권에서 타대학 이동만 표시한것입니다.

  실제로는 중간층, 탈락층에서도 타 대학 이동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지금처럼 3군데이상의 지원이 가능한 제도에서는 타학교의 이동을 읽는것이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각 과의 상위권의 흐름만 제대로 읽을수 있어도 자신의 점수를 아낄수 있는 가장 중요한점입니다.





그럼 일반적으로 빵구(펑크,입결하락)에 대해 보겠습니다.


처음부터 구멍을 노리면 잘 보이지 않을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크게 빵구난 과의 마지막 자리는

절대로 맞출수 없습니다.

정말 끝자리는 막 던진 학생들일 가능성이 높고

말도 안되는 합격은 절대 자주 일어나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구멍난 과라도 한명만 위로 들어오면 

입결하락의 폭은 엄청나게 줄어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그림은 생각보다 너무 많이 타학교로 이동해서

(타학교와 동시합격자가 많은데 타학교로 더 많은 선택)

 컷 근처의 인원많은 곳을 뚫고 내려온 경우입니다.

이것에 대한것은 평소보다 많은수의 타학교 합격을 했기때문에

합격선근처의 인원은 거의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인원 층을 지나서 합격생이 발생하기 때문에 결과 적으로 구멍이 나는 학과가 되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이런 과가 많이 존재했습니다.

이 경우도 읽을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아래 그림은

 정상적인 경우인데 중간층의 지원자가 너무 적어서 컷이 내려온 경우입니다.

보통의 경우 검정색 라인정도의 지원자가 있어야 되는데 빨간색정도로 중간층이 비어 있습니다.

이 경우도 처음에는 모르지만 원서 접수기간에는 잡아낼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타 하락의 경우는 여러가지 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입결예상을 높게 잡은 경우

전년도의  비상정상적인 결과등이 작용하고

매년 입시에 따른(예를 들어 인원수 난이도) 변이도 있으니

올해 이렇게 해서 내년도 그렇다고 생각하는것은

1년 수능 공부를 더 하게 만드는

정말 의미없는 추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걱정해야 하는 모양입니다.


입결의 상승이 일어나거나 또는 절대 하락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보통의 경우 검정색라인으로 응시자가 있어야 하는데 

녹색처럼 컷 근처에 너무 응시자가 비 정상적으로 모여 있는 경우입니다.

최초합은 비슷하거나  낮을수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제일 높아진 과일수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상황판단을 비슷하게 해서 생기는 결과입니다.

전문가가 그렇게 만들어 놓은 최악의 결과일수도 있고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똑같이 판단해서 그럴수 있습니다.

물론 학원등에서 혹은 이상한 컨설팅에서 줄세우기하는 결과물로 이렇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그림은 윗 그림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경우입니다.

컷트라인 훨씬전 부터 수험생이 모여 있는경우입니다.

개개인이 반영비가 유리해서 모여있는경우인데 

내가 유리하면 모두에게 유리한 경우가 엄청많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나에게만 많이 유리해야지 모두에게 유리한것은

나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다는점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추합이 돌아도 점수는 거의 내려가지 않습니다.

18년 문과의  경우 저런적이 많아서 

보통 1점 사이면 예비 5-6번을 받아야 할 수험생이

그 점수때에 인원이 몰려서 예비 50번 이렇게 받고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이것또한 몇개 사설합격예측 프로그램을 사서 

평균내서 합격예측하는 개인이나 전문가에게 의지해서 원서를 넣는 

사람들이 당한 적이 많이 있습니다.




다음주는 9평 성적이 나옵니다.

그 이후에 대략적인 올해만의 입시가 어떨까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래 지켜본결과

견디면 이기는 수험생이 많았습니다.

그것이 100프로라고 확신은 못해서 힘들겠지만

일단 확률이 높은곳을 기대 하는것이 그나마 의지할곳 하나 만드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잘합겁니다.!!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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