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새애애앵 [880631] · MS 2019 · 쪽지

2019-09-19 0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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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재수 인생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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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많진 않았지만 찐은 되기 싫어서ㅠㅜ올림


독재 재수선행반 들어감. 1월2일날 개강했음. 그래서 1월 1일 내 스무살 하루동안 겁나 즐기고 술퍼마시고 1월 2일날 학원감. 진짜 몸만 갔음ㅋㅋㅋ 책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가서 그냥 다시 집에옴. 그리고 3년동안 공부 안했는데 혼자 할 수 있겠음? 그래서 담날 그냥 부모님이 재종반 가라해서 재수종합반으로 옮김ㅠㅠ


한 재종 3주 정도 함. 내가 살면서 이렇게 오래 앉아있긴 처음이고 학원 끝나고 집가면서 페메 스토리 보면 애들 술 마신 스토리 올라오는거 보면서 현타 씨게옴. 내 스무살 하루 즐기고 여기 썩혀 있는게 너무 ㅈ같앴음. 그래서 선행반 때려치고 정규반가기로 결심해서 정규반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존나 놀았음.(븅진이였다ㅠㅠ)


2월달 정규 반이 시작 됨. 한 2월말까지 쭉 수업들으면서 공부함. 개열심히 했음. 고3때 책 한권 끝내지 못한 내가, 한달동안 너기출 기벡 미2 다 끝내고 매3비도 다풂. 학원책도 진도 나간건 다 풀었음. 그리고 너기출 다풀고 모르는 문제 학원쌤한테 질문하러 갔는데 진도에 맞춰서 질문하라고 빠꾸시킴. 여기서부터 갑자기 재종반이 맘에 안들기 시작함. 재종반 단점들이 머릿속에 다 떠오르기 시작. 본인은 영어 나름 잘하는데 여긴 하루에 영어 수업 2~3시간씩 해서 그 시간도 아까웠고 수학쌤 한명은 너무 못가르쳐서 재종반 다니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과 수많은 단점들이 떠오름. 그래서 독재반으로 다시 옮기기로 마음먹음ㅋㅋㅋ 그때 본인 생각엔 이제 오래 앉아있을 수도 있고 공부 패턴 잡혀서 옮긴듯.


다시 독재반 등록. 이번엔 저번처럼 책 아무것도 안가져가지 않음. 독재반 오기 전에 어떤 강사가 각 과목마다 좋은지 수험생 커뮤니티 다 찾아봄. 그게 여기 오르비였음.. 쨌든 그래서 국어는 박광일 유대종, 수학은 우진희 양승진, 영어는 필요 없고 탐규는 배기범, 김지혁으로 결정함. 그래서 메가 대성 프패끊고 이투스는 원패스 끊음. 책 도착하자마자 독재반 다니기 시작함. 본인 개 노배라 일단 모든 과목 개념 강의 1.8배속 했음. 진짜 하루종일 강의만 들음... 그러고 며칠 후 3월 모의고사를 봄!


나머진 나중에ㅎㅎ 자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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