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정시러들 수시 지원 '못'한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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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를 안 했거나, 기회가 있는데 안 잡은 게 아니라
대부분 못하니까 수능 준비하는 거 같은데...
근데 꿀이니 적폐니 하는 게 뭔가 어불성설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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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고2 때 게임해서 내신 2점대로 떡락
고3때 공부 시작해서 못함 ㅠ
일반고 4점대는 항상 조용히 있음니다...
최저 맞출 여력이 안 돼서 서-고만 썼읍니다맞음 고12때 공부를안해서...ㅠㅠ
ㅈ반고 6점대 눈물
이분이 말씀하신게 불만 가지는 이유 중 하나죠.. 애초에 같은 학교에서 수시로 지보다 잘갔다고 부들부들하는게 ㅂ1ㅅ이고
이게 제일.....
수시 준비 ㅈ빠지게 해도 학종은 못쓰겠더라 ㅋㅋ
했어
했다고
떨어뜨리는 걸 어떡해요
이건 아니지ㅋㅋㅋ
아 했는데 떨어졌어요
아직도 모교에서 학종에는 하향은 없다라는 좋은 예시로 쓰인다고 합니다^~^;;
ㄹㅇ 내신 공부 안 한 애들이 수시보고 허구한 날 적폐라 하는 거 보면, 여우가 저 포도는 신 포도일거야 ㅇㅈㄹ 하는 거 같음
전국단위 자사고인데 2년동안 후회 안할정도로 빡세게 했는데 3점대 탈출못한거보면 . .. ㅋㅋㅋ ...;;;
같은 학교 애들 까는 거는 ㄹㅇ 멍청
각 전형의 의의는 인정하는데, 패자부활전의 의미가 있는 정시의 비율을 너무 줄인게 문제인(대통령 아님ㅎ)거죠
서울 지역 자사고입니다...
이과 1등 1.5/ 9등2.6
문과 1등 1.4(1학년3점대)/10등2.0
개인적으로 종합보다는 교과가 적폐라고 생각합니다...
종합은 뭐 많이 해도 된다는 보장도 없고...
학교수준고려안흐고 점수로만 판단하는 교과가 ㄹㅇ 적폐
종합도 1등 밀어줄려고 허위기록 써주는거 보면...답이 없어요
구조적인 문제가 심각함은 사실이죠
3년동안 ㅈ반고에서 학종에 목맸던 입장에서
수시 ‘못’ 쓰고 정시정시하는거 별로긴하지만
“너는 자격조차 안된다” 논리로 그 구조적인 문제를 덮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요즘 분위기가 모든 원인을 개인에게서 찾으려는 추세인데, 정말이지 폭력적이라고 생각함
저는 비판의 자격을 운운한 게 아니라
꿀, 적폐 등등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을 비난하는
분위기를 소위 말해서 까고 싶었던 겁니다.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면 저는 논술로 학교 입학했습니다. 정시로도 한양대 들어갈 성적 충분히 나왔구요.
평소에 제가 가졌던 생각이 글을 오독하게 했네요. 들어온 전형 하나만을 이유로 개인을 비난하는게 잘못되었다는 말이라면 저도 동의해요.
솔직히 수시로 대학 보내줄까? 하면 네 ㄳㄳ 하고 갈 사람들은
수시 까면 안된다고 생각함.
둘다 힘든건 사실...
수시, 정시 둘 다 똑같다 생각하는데, 수시= 내신, 비교과라 수시를 못 했다, 내신, 비교과를 못 챙겼다, 정시= 수능, 정시를 못 했다, 수능을 못 챙겼다죠. ㅇㅇ
내신 2점대뜨고 깔끔하게 접었음 수시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