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멍댕멍 [682246]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9-09-11 03:46:49
조회수 7,235

후 ㅋㅋ공대녀랑 썸타는데 이거 선물로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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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수업에서 조별과제 같은 조 배정받아서 친해졌습니다 ㅎ 


같이 대화 나눠보니깐 책 읽는거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뭐 아이패드로 전자책을 읽는게 너무 좋다고 ..



그래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근에 제가 가장 재밌게 본 전자책을 사주려고 합니다...




수능 수학에서 기하와 벡터를 잘하는 방법은 미2/ 확통에 비해 간단하고 쉽습니다.



기출에 나온 생각/발상/ 식 변형 방법들을 논리적인 이유와 함께 모두 숙지한 후


문제를 풀 때 어떤식으로 행동할지 원칙을 세우고 접근하면 됩니다.


물론 킬러 문항들은 여기에 +@가 첨가될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또한 기벡은 타 영역과 다르게 좀 더 실수할 요소가 많아 절대 어느 한 요소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기벡이 주관식 킬러로 나오게 될 때 몇몇 요소들을 빼놓는다고 해도 정답은 나오기 때문입니다.





기출의 파급효과는 제가 앞서 말한 모든 내용들을 품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기벡에서 가장 핫한 주제인 '벡터의 자취'를 쉽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서 부터 단골 주제인 '벡터 회전' 까지 손쉽게 설명해두었고


공간 문제를 풀 때 어떤식으로 행동하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에 대해 제시해주고,


또 벡터의 내적을 우리가 다루게 될 때 상황별로 어떤식으로 벡터를 변형하는게 좋은지까지.


그냥이거완전ㅇ종이책으로과왜받는건대게꿀이내 아 ㅋㅋ




그리고 단순히 이런걸 알려주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유도 함께 알려주기까지 합니다.


개인적으로 수학을 공부할 때 '생각' 을 굉장히 강조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어떠한 행동을 할 때 단순히 하는 학생과 그 행동을 하는 이유 / 하게됨으로써 얻는 이득을 생각해보는 학생 사이엔 새로운 무언가를 만났을 때 대처 능력이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원/구가 나왔을 때 단순히 중점을 이용해서 쪼개라! 가 아니라 


중점을 이용해서 벡터를 쪼개주게 된다면, 두 벡터가 모두 크기가 일정해진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단순히 '공간도형 문제 풀 때 무작정 좌표축을 그리지 말자!' 가 아니라


왜 그런지, 그리고 언제 그려줘야 하는데 까지 설명을 해줍니다.


항상 저도 학생들에게 점 나온다고 무작정 좌표축 그리고 점찍으면 좃빡대가리.. 아니 머저리라고 하고


좌표축을 그려줘야 하는 상황은 우리가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쉬운 간단한 경우일 때 라고 하며 


항상 18학년도 수능 29번을 예시로 들어주는데, 파급쟝도 딱 그걸 예시로 드내 아 ㅋㅋ공부 헛으로 안핻내 ㅋㅋ


평면이 y축을 품고있어서 그리기도 쉽고 저희가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좋은 경우는 그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ㅇㅇ


뭐 암튼 방향을 제시해주고 그러한 이유를 제시해주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기하와 벡터를 공부할 때 중요한 것중 하나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다양한 상황을 접해보는건데,


기출의 파급효과에는 여러 문제들에 녹아 들어가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따로 떼서 넣어뒀습니다.


띠용?ㅋㅋ 이거 가성비 게꿇아니냐?ㅋㅋ



아진자졷나만내 ㅋㅋ 사실 본인 읽다가 하두많아서 졸아버림ㅋㅋ(뻥입니다.)





또한 기출의 파급효과에는 교과외/ 혹은 교과 내의 따름정리로써 우리가 수능 수학을 쉽게 풀 수 있는 도구들을 제시해두었습니다.


아예 파트로써 들어선 벡터의 외적, 삐꾸좌표계, 그리고 이 외에도 조금씩 쏙쏙 꿀팁들이 수록되어읻읍니다.



기본이 갖춰지지 않은 채 이런 것을 사용하는건 말리고 싶지만, 기본이 갖춰진 채 이런 꿀팁도 알고있으면


그냥 수학가형 60분컷 60점ㅇ가능ㅋㅋ 아이게아닌가? 100분컷100점가능ㅋㅋ




그리고 기출의 파급효과는 우리가 충분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띠용?ㅋㅋ이게먼소링교?ㅋㅋ



먼저 우리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개념설명&예제 문제 코너와 우리가 직접 문제를 풀어보는 유제 문제 코너가 있는데,


개념설명 & 예제가 매우 통통 튼실 빵빵하고, 유제도 문제수가 전혀 부족하지 않고 통통합니다.


벡터의 자취쪽 예제가 어찌나많던지 ㅋㅋ '끝났나?'했는데 계속 하나씩 나와서 졷나빡쳣내 아 ㅋㅋ


그래서 이 책만 착실히 잘 따라가도 문제풀이양에서 크게 부족할 것 같진 않더군요.ㅎㅎ


지금부터 수능날까지 이 책 + 수특&수완 + N제 1~2권정도만 잘 해주셔도 수능날 기벡에서 큰 문제가 없을듯 ㅇㅇ




조금 유의할 점을 말씀드리자면,


이 책은 그래도 완전 노베를 위한 책은 아닙니다.


적어도 개념을 모두 끝내고, 기출 1회독 이상 한 3~4등급 나오는 수험생에게 추천드립니다.



또한, 조금 하위권 학생의 경우 유제 해설이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해설지라기 보단 힌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방향으로 작성되어있어 혹.시.나 혼자 공부하는게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질문할 수 있는 곳이 있는 분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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