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창수 [383645] · 쪽지

2011-12-25 21:42:54
조회수 3,319

서울대 특기자(일반전형) 조언 2. (경험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454729

안녕하세요. 저는 내신 1.08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특기자 광ㅋ탈ㅋ했던 놈입니다.


지금 정시로 물천 문 뿌실 준비 하고 있는데요..

아직 특기자에 대해서 감이 잘 안잡히시는 학생분들을 위해 글을 끄적여봅니다.

일단, 저도 제 경험과 주위에서 들은 이야기를 위주로 글을 쓸 것이며,

제가 말한 것이 전부 다 정확한 사실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왜 알지도 못하는 놈이 글을 쓰냐?', '개소리 지껄이지 마라'

라는 식의 댓글은 달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제 글에서 틀린 부분이 발견되면 댓글로 수정 부탁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특기자 전형에서 중요한 요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뭐, 서울대학교에서는 지원자의 여러 면모를 보고 파악하고 어쩌고 하는데

다 개소리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교외 수상을 더이상 입학사정관제에 반영할 수 없다는 말만

정말 멍청하게 그대로 믿고 있어서 올림피아드 같은 것을 준비하지 않았고,

교내 활동만 열심히 했었습니다.

교외 활동이라고 한 것은 포항공대 이공계 캠프 간 것 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스펙 매우 중요합니다. 애초에 제출할 서류에 상장 목록 작성하는 공간이 있는데,

그게 올림피아드 쓰라고 있는 공간이지 그게 아니면 뭐겠습니까?

진짜 올림피아드 필요 없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올림피아드류의 대회를 준비하세요.

(지금은 올림피아드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교외 수상을 노리세요.)

또한, 내신 몇이면 붙고 몇이면 떨어지고 그런 거 없습니다.

저는 내신 1.08인데 1차 붙고 2차를 광탈했고,

비록 내신은 2점대지만 스펙과 면접, 자소서로 최종 합격을 한 분도 계십니다.

그러니까, 내신은 물론 기본 소양이긴 하지만, 내신 2점대라고 1차도 안된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스펙과 자소서를 잘 준비하세요.

그리고 자소서 잘 쓰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어떤 학생의 경우, 올림피아드 수상 경력이 있고,

교수가 대신 써준 엄청나게 좋은 자소서를 제출했는데,

내신이 1.3인데도 불구하고 특기자 우선선발이 되었습니다.

(이는 제가 들은 바에 의한 것입니다.)

그리고 2차 면접 준비를 할 때, 

수학은 현재 서울대 홈페이지에 나온 특기자 수학 기출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으면

충분히 풀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수학은 푸는데 그렇게 큰 지장이 없었고,

큰 문제 2개에 소문제 6개가 나왔는데, 소문제 맨 마지막문제 하나를 제외하고는

잘 풀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면접문제를 풀 때 엄밀한 증명이 필요합니다.

평소에는 '아 이건 당연한거 아니야?' 하고 넘어가는 것도

교수님께서는 꼬투리 잡고 물어보십니다. 그 때 당황하면 망합니다. ㅋㅋ;;

(저도 그때 좀 당황해서 시간을 좀 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교수님께서는 꼬투리 잡고 넘어가지 않는 교수님도 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저렇게 꼬투리 잡는 교수님 걸리셨을 때 당황하면.. 점수가 좀 깎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학 면접의 경우, 자연과학대학에서 정해주는 지정과목 문제는

그냥 대학교 수준입니다.

물리천문학부의 경우도 저는 토크랑 미분방정식 정도만 준비해 갔는데

1번부터 표면장력 나와서 그냥 망했습니다.

참.. 완전히 과고랑 과고 수준의 일반고 학생들을 뽑겠다고 대놓고 저렇게 문제를 내는거죠.

과학면접 준비할때는 그냥 하이탑 다 끝내시고, 대학교 수준까지 공부를 해 놓는게 좋습니다.

뭐, 인문계의 경우 제가 준비를 잘 안해서 모르겠네요..


이만, 정말 쓸데없이 긴 길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르는 게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로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전 정시논술 공부하는지라 10시 이후부터 오르비에 들어오니

답장 늦는다고 까지는 말아주세요.

그리고 특기자전형에서 수능점수는 전혀 반영되지 않습니다.

인문계랑 자연계열 의예과의 경우만 2등급 2개 맞춰주시면 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만족 · 374458 · 11/12/25 21:52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캠프를 참가했었는데
    이것도 스펙이 될 수 있나요?
    다른 스펙은 전무한데 ㅠㅠ
    내신도 2점대고요.
    그냥 정시나 노려야겟죠

  • 츤데레창수 · 383645 · 11/12/25 21:54

    그것도 포항공대 이공계 캠프와 비슷한 류의 스펙이 될 수 있고요.. 다른 스펙이 전무하고 내신이 2점대시면.. 좀 힘들겠네요. 그래도 정시 20%로 줄어들어서 내년엔 정시가 헬게이트가 될 예정이니 특기자도 어느정도 준비는 해 놓으셔야해요.

  • 만족 · 374458 · 11/12/25 22:02

    서울대 캠프라 뭔가 다를까 생각해봤는데ㅠㅠ
    (성적하고 자소서 보고 학교당 1명 경쟁률 10:1정도였던걸로 기억..)
    교외 스펙은 없어요.
    교내 스펙이라고는 화학경시 은상뿐..
    이제 고3올라가는데
    스펙 준비할 시간은 따로 없을꺼 같은데
    특기자 준비라면
    논술준비+자소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답변 감사합니다 ㅋㅋ
    설대 물천 꼭 붙으세요~

  • 츤데레창수 · 383645 · 11/12/25 22:03

    특기자에는 논술이 아니라 구술면접입니다. 30분간 문제를 풀고 15분간 교수님 앞에서 설명하는 방식이죠. 그리고 교내 스펙이 그것뿐이면.. 좀 위험합니다. 저의 경우 일단 교내수상은 수학,영어,물리 경시정도는 다 쓸었거든요.. 각각 2~3개씩.;; 교외 스펙 없으시다면 내신 2점대의 경우 냉정하게 1차 뚫기도 좀 어려워 보입니다. 뭐 자소서를 진짜 잘 쓰시고, 지금이라도 님이 지원하고자 하는 과에 맞춰서 스펙 준비를 하신다면 되실 수도 있겠지만요.

  • 만족 · 374458 · 11/12/25 22:09

    답변 감사합니다
    연고대 정시라도 노려야 겠군요
    학교가 이상해서
    수학 경시대회하고 과학경시대회 중복 시험을 못보게 하네요..
    거기다가 내신도 좀 빡세네요
    논술 준비 힘드실텐데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 SNU샤 · 365473 · 11/12/26 00:08

    안녕하세요 저는 특기자 입시철부터 오르비를 주의깊게 보아왔던 이제 고3올라가는 학생입니다.ㅎㅎ 물론 츤데레창수님 글도 많이 봐왔고요. 딱히 상담하려고 하는 건 아니구요.^^;; 츤데레창수님께서 이제 마지막 남은 기간동안 하루하루 의지를 불태워가면서 불논하셔서 꼭 서울대에 붙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휴일♡ · 371248 · 11/12/26 00:44 · MS 2011

    바쁘실텐데 도움이 되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의예과 특기자를 생각하는 예비고3입니다
    이번 겨울방학 때 텝스 공부(지금 800점대 후반이에요)랑 의학 관련 책을 읽으려 하는데
    잘하는 일일까 궁금하네요.. 부질없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해서요ㅜ 독서활동하는거 특기자에서 크게 쳐주나요?

  • 츤데레창수 · 383645 · 11/12/26 00:58

    독서활동도 독서활동 적는 부분에 님이 지원하고자 하는 과에 잘 맞춰서 적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너무 흔하게 쓰지는 마시고 님만의 특별한 스토리가 있어야 가산점이 돼요. 그리고 텝스 그정도면 충분하실듯.. 이과에서 800후반이면 엄청 높은거예요.

  • 휴일♡ · 371248 · 11/12/26 18:17 · MS 2011

    텝스 저정도면 의예과 쓸 때도 좋은 스펙으로 작용할 수 있나요? 흔할 것 같은데.. 너무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요ㅠㅠ
    독서활동은 정확히 어떤 곳에서 도움이 되는건가요? 생기부에 독서활동 한줄씩 쓰는 용인가요, 아님 자기소개서 쓰는 용인가요? 따로 독서감상문을 제출하거나 하기도 하나요???

  • 츤데레창수 · 383645 · 11/12/26 20:05

    자기소개서 쓰는 용이 좋고, 독서감상문을 따로 제출할 필욘 없고요 자기소개서에 인상깊었던 책 3권 쓰는 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 텝스 704였는데도.. 이과에서는 충분히 높은 점수였습니다 ㅠㅠ 님정도면 충분히 높아요. 의예과라고 해도. 그리고 독서활동은 한줄씩 쓰는 용으론 별로 도움 안되고, 적은 수의 책이라도 님이 그것으로 스토리를 잘 쓰셔야 해요.

  • 휴일♡ · 371248 · 11/12/26 23:12 · MS 2011

    스토리..ㅠㅠ모두들 스토리스토리 하네요
    하나만 더 여쭤바도 될까요? 올림피아드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저희학년 때부터? 올림피아드 상이 폐지된 걸로 알아요. 저는 생올에 참가해서 겨울학교까지 다녀오긴 했는데 그래도 응시하는 인원도 훨씬 적었고 해서 예전만큼 파괴력있는 스펙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2012 의예과 특기자 전형 합격자 분들은 보통 어떤 스펙과 어느 정도의 내신으로 합격하신 건가요?? 또 일반고 학생의 비율은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에효 질문드리는게 너무 많네요...ㅠㅠ 뭔가 답답해서요... 아시는만큼만이라도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당

  • 츤데레창수 · 383645 · 11/12/27 00:17

    일단 확실한건 올해 의예과 특기자 합격생 중 일반고생은 없습니다. (그렇게 들었어요.) 그리고 올림피아드 상 폐지된건 알고 있어서.. 그냥 도 경시대회나 그런거에서 타셔야 할 것 같아요. 어쨌든 교외 수상은 필요하고요.. 그리고 겨울학교 다녀오신거면 꽤 좋은 스펙 됩니다. 흐음.. 제가 의예과 지망자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타 과에 비해 스펙이 쩔어야 하는건 사실이고, 내신은 그렇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내신 2점대 초반까지에 내신이 상승세라면 괜찮을 거예요.

  • 휴일♡ · 371248 · 11/12/27 18:25 · MS 2011

    일반고생이 한명도 없다니 착잡하네요..ㅠㅠ 그래도 내년엔 특기자 정원이 배로 느니까 쫌 달라지겠죠???
    전 내신은 1.1 대이긴 한데 쪼금 하락세네요,, 수학 2등급 생물2등급이 있어서ㅠㅠㅠ
    겨울방학 때 정말 열심히 해야겠어요!! 자소서 쓰는 연습도 해보고요~
    바쁘실텐데 조언 감사합니다!! 진짜 복받으실꺼에요ㅎㅎ

  • 츤데레창수 · 383645 · 11/12/27 21:25

    특기자 정원이 배로 늘어도 카오스인건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특기자 준비할때 엄청 고생했고 그랬기 때문에 특기자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이런 글을 적었거든요.. 저도 정확히 특기자가 어떻게 될지는 몰라요. 단지 제가 모은 표본들을 토대로 추론해서 반영 요소를 어느정도 정해놓은거죠..

  • Dreaming♭ · 365171 · 11/12/26 01:57 · MS 2011

    자연계는 스펙의 비중이 높다는거 인정인정~ 제가 인문계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후악ㅜ여튼 츤데레님 얼렁 문부시고 관악에서 뵈요~^^

  • mikili · 346186 · 11/12/27 16:36 · MS 2010

    1차는 특히 지원과랑 관련있는 내신 지원과랑 관련있는 교내활동, 교내경시, 외부경시 순으로 중요합니다
    즉 일반고 동일 내신이라도 공대인 경우 수학 및 지원학과와 관련된 내신 성적이 제일 중요합니다

    1차 합격한 경우 2차의 시험성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작성자의 경우 올림이 없어서 떨어진게 아니라 시
    험을 잘 못 봐서 떨어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1차 성적도 반영되나 대부분의 합격자는 2차성적으로 갈림니다

  • 츤데레창수 · 383645 · 11/12/27 21:23

    흐음.. 그렇군요.. 확실히 제가 물리면접에서는 과락이었던것 같아서요. 어쨌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차에서는 결국 면접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 esterer · 367071 · 11/12/27 18:14 · MS 2011

    제생각엔 그냥 서울대 자연계열 특기자, KAIST 일반전형, 포스텍 일반전형 모두 카오스전형인거같네요.
    (준)입학사정관제라는 명목으로 그냥 각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뽑겠다는거니까
    내신점수등 수치화된 평가요소를 활용하는것도 아니구요.
    뭐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UNIST교수가 입학사정관제지만 실질적으로 내신갖고 걸러냈다고 말한것도 있지만
    위의 세 대학이 그럴것같진 않구요.
    그중에서비교하자면 포스텍이 내신비중이 조금 높은것같긴 하고, 서울대는 스펙위주, KAIST는 진짜 카오스인것같네요.

    그나저나 글에 언급된 '교수가 대신 써준 엄청나게 좋은 자소서' 이건 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입학처에 알려지면 합격취소될수도 있는 사안인데..

  • 츤데레창수 · 383645 · 11/12/27 21:24

    그런가요.. 뭐 저도 잘 알진 못하지만 제가 주위에서 조사한 표본만으로 추론해서 글 쓴거니까 제 글도 정확하진 않아요. 맨 위에도 제가 말한 내용이 틀릴 수도 있다고 적어놨고요.

  • 에뛰드1541 · 334916 · 11/12/31 11:24 · MS 2017

    (예비고3) 창수님 저도 님처럼 수학 물리 면접 볼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실질적으로 물리2는 하나도 공부 안한상태에요. 그저 물리가 쉽고 재밌어서 그렇게 결정했어요.

    그래서 말인데 면접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수능 공부도 해야하고 정말 이제부터 바쁘게 살아야 할 것 같은데 ㅠㅠ.

    님은 수능도 잘 보셨잖아요. 학원은 다니면서 공부하신건가요?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 레바 · 383645 · 11/12/31 23:02

    저는 일단 학원의 경우 특기자 대비용으로 1주일만 다녔습니다. (그러다 대학물리 선행 안해서 패망했죠 ㅠㅠ) 그리고 물리 면접 보실 생각이라면 일단 물리2는 기본으로 끝내셔야 하고, 특히 물리천문학부 면접 볼꺼면 대학교꺼도 해놔야 합니다. (공대 면접을 보신다고 하더라도 토크정도까지는 알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면접은 고3때부터 따로 준비를 했습니다. 그냥 기출문제 구하고 학원에 다니는 친구 자료 빌려서 공부하고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면접 봐보시면 물리가 재밌긴 해도 절대 쉽지 않다는걸 깨닫게 되실 겁니다 ㅋㅋ..

  • 쟁기몬 · 380631 · 12/01/01 11:40 · MS 2011

    창수님은 면접을 조금 못보신거같지만 교외스펙이 없는탓도 있는것같아요. 저는 내신이 1.4에 고1부 화올은상인데 면접보고나서 아. 난 떨어졌다 이생각들었거든요. 수학은 적당히했는데 화학에서 너무 털려서.. 근데 1차 50 2차 50이고 1차통과한 사람들의 점수차가 거의 없다고 해도 제가 분명히 2차면접으로만보자면 떨어졌어야되는데 합격했습니다. 아마 합격요인에는 화올은상이 작용한것같아요.

  • 레바 · 383645 · 12/01/01 22:25

    흐음.. 역시 설대 특기자는 아무도 함부로 예측을 할 수 없나보네요. 올림피아드가 면접을 커버하다니..

  • 목숨을건로망 · 357511 · 12/01/01 21:43 · MS 2010

    정시 논술에 경우에도 과학문제 대학수준으로 나오나요??.. 하이탑만 봐서 대비될까요? 대학교수준까지 준비해야한다면 일반물리,일반화학,일반생물 등등

    봐둬야하나요?

  • 레바 · 383645 · 12/01/01 22:26

    정시 논술은 특기자보다는 쉽게 나오고, 정시논술을 할거면굳이 대학과정까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시문 분석과 교수의 출제 의도를 잘 파악하시면 되겠죠.. 그게 힘들지만 말입니다.

  • 목숨을건로망 · 357511 · 12/01/01 22:58 · MS 2010

    허면 하이탑만 열심히 하고, 기출문제 열심히 해보면 될까용?

    뭐, 인강도 도움되나요?

  • 레바 · 383645 · 12/01/01 23:03

    하이탑 열심히 하고 기출문제 열심히 풀면 되는데 중요한건 첨삭입니다. 저도 지금 정시논술 공부하고있는데 2주동안 했지만 별로 느는 것 같진 않고요.. 인강이라고 해봤자 서울대대비 인강이라고 해놓고선 정작 서울대 기출은 잘 안풀어줍니다. 뭐, 아직 시간이 많으시다면 1년정도의 오랜 기간을 잡아놓고 준비하셔야 진짜 실력이 늘 것 같네요.. 저도 16일에 논술봐야 하는데 실력이 늘질 않고 똥글만 쓰고 있어서 미치겠습니다 ㅠㅠ..

  • 피 튀기는 세상 · 304545 · 12/02/03 16:33 · MS 2009

    제가 재수생이라 인문 특기자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내신이 1.8정도 됩니다. 텝스를 그래서 지금 준비하고 있는데 텝스와 같은 많은 자격증을 준비한다고 해서 합격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서울대 특기자의 경쟁률이 많이 쎈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