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3 공부시간7h15m -77일의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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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전날
문학 연계
동아시아사 개념복습
9모 대비 실모 나형 3개 , 공식집 암기
세사 동사 듄
영어듣기 1회 ,키슬개 끄적
의사결정을 할 때 중요한 순간이 있다.
이 하나의 선택으로 내 인생 전체는 아니더라도 꽤 많은 부분이 바뀌는 그런 선택의 기로에 누구나 한 번쯤 놓이게 된다. 주위의 조언을 얻고 책의 명언을 전유해보기도 하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맞을지 알기는 어렵다.
하지만 경험칙상 나는 한 가지는 확신하게 되었다. 일단 뛰기 시작했으면 전력질주하는 게 성공확률이 높다. 베이스에서 발을 떼 도루를 시작했는데 "아니지? 돌아갈까? 지금가면 아웃이지 않을까?"하는 고민의 시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실패의 확률은 채증된다. 길을 걸어가면서도 가지 않은 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왔다갔다 방황하는 것을 '사색'으로 포장해 아프니까 청춘이라며 자위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보기엔 영 멍청한 선택이라는 것이다.
...
이러한 현상은 논리적, 귀납적으로 해제 가능하다. '플라시보' 효과가 대표적이다. 위약을 먹어도 그 약이 진짜라고 믿는 순간 병이 나을 확률은 더 높아진다. 자기가 하는 행동에 자신이 있으면 확신이 생기고 집중할 수 있게 돼 결과적으로 일이 잘 되는 경우가 많다. 고민을 한다는 건, 그만큼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길어질수록 자신이 실패할 확률은 늘어난다. 일단 도루를 위해 발을 뗐는데 계속해서 돌아갈까 달릴까 고민하는 타자에게 남는 건 횡사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지금 이 순간 선택의 기로에 꽤 많은 수험생들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다. "이 전공이 맞을까?", "이제 또 수능보면 삼수인데.. 봐도 되는 걸까?" 그리고 고민 끝에 한 길을 결정을 했을 것이다. 점수에 맞춰 대학 진학을 결심했든, 재수를 결심했든, 인생 뭐 있냐며 배낭여행을 결심했든. 그럼 그게 맞다. 자신은 확신을 낳고 확신은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
본인이 아직 베이스에 발을 붙이고 도루를 고민하고 있다면 투수의 어깨, 몸짓, 바람, 타자의 컨디션, 감독의 싸인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한없이 신중해져라.
하지만 일단 달렸으면, 뛰어야 한다.
네:) 저도 시작한거 마무리는 해야죠
9모 성적이 잘나오던 못나오던 묵묵하게 해내야죠
성공이 되든 실패가 되든 이 과정또한 저에겐
도전이라 생각하고 나는 할수있으니까
진짜 끝까지 포기만 안할거야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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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홧팅화이팅ㅎㅎ

오늘히루 수고 많으셨어요푹주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수고하셨습니다화이팅해요
힘^^!!
9평 잘 치고 만나욥

푹주무시고 오늘하루도 화이팅해요 ㅎㅎ9평 잘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