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만 보면 어처구니 없는 점수가 나오는 n수생....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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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재수) 6월 - 언어:98 수리:100 외국어:98 사탐 올 50
9월 - 언어:98 수리:96 외국어:94 사탐 올 48
수능 - 언어:70(멘탈 붕괴) 수리:80, 외국어:80 사탐: 47, 45, 40
올해(휴학 삼반수) 6월 - 언,수,외:100, 사탐:48, 47, 47
9월 - 언,수,외:100, 사탐:48, 50, 47
수능: 언어:91(백분위:93, 표준점수:128), 수리:85(백분위:86, 표준점수:126), 외국어:92(백분위:85, 표준점수:123).... 사탐... 언급하기도 싫습니다.
메가스터디 합격예측 보니 숭실대, 명지대 부르고 있네요.... 정확하게 말하면 숭실대 철학과, 독어독문과만 소신이고 나머지는 불합이랍니다...
정말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주위에서 저보고 컨닝하는 거 아니랍니다. 맹세코 컨닝 한 적 한번도 없습니다.
올 수능 시험볼때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언어만 시간 딱 맞추었고 수리는 30분 남았으며 외국어도 20분 남았습니다.
틀린 이유보면 가관입니다. 언어는 문제 잘못 읽어서 두 개 틀렸고, 수리는 30번 문제는 맞추었으면서 문제를 정확하게 풀었음에도 답을 엉뚱한 걸 찍어서 두 개 틀리고 주관식에서 계산 멀쩡히 잘 해놓고 덧셈을 곱셈으로 착각해서 두 개 틀렸습니다. 외국어는 그냥 그 날 미쳤었나 봅니다. 집에 와서 다시 풀어보니까 도대체 왜 제가 그렇게 풀었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수능 결과가 또 이 따위로 나오니까 별의 별 생각이 다 듭니다. 귀신이 씌인게 아닌가 싶고 수능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계속 자살 생각납니다. 남들은 수능에 가서 찍어서라도 맞는데 저는....
정말 귀신이라도 씌여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매일매일 자살생각나고 잠도 안오고(그러니까 지금 이시간에 이 글을 올리고 있겠죠) 미치겠습니다. 수능 채점하고 밤을 새고 다음날까지 홀린 사람처럼 돌아다녔습니다.
평소에는 하지도 않는 실수를 수능만 되면 합니다. 아는 문제, 충분히 풀수 있는 문제도 알아서 틀립니다.
고3때 가군에 연세대 인문, 나군에 서울대 인문2 쓰고 2차까지 갔었다가 가군 연세대 붙고 나군 서울대 떨어지면서 그깟 재수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연세대 붙어놓고도 안갔습니다. 그리고 재수, 삼수때 서울대 가야 본전을 따는 거라는 생각에 연고대 수시도 안썼구요. 그러다 이런 비참한 결과가.... 물론 재수(재수 실패후 부모님 강제로 인서울 잡대에 교차로 갔습니다.)때보다는 더 나은 대학이긴 하지만... 정말 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대학을 가질 않으면 휴학했던 그 학교로 돌아가야 합니다... 고로 마음에 안들더라도 대학 가야합니다....
부모님께서 모의고사때 컨닝하는거 아니냐고 하셨을 때 정말 눈물 났습니다. 증명해보일 길은 없고, 모의평가 수능 대조하면 이거 누가 봐도 모의고사때 컨닝하는 거다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니까요... 솔직히 제 자식이 이런 점수 받아서 오면 저라도 의심할 것 같습니다.
7차 교육과정이 끝나는 2012년.... 정말 마지막으로 수능을 보려고 합니다... 무휴학으로 말이죠... 이번에도 안되면 자살하든가 아니면 공부 때려치울 생각입니다... 정말 절박합니다...
몇일을 밤 새고, 제대로 먹지도 못해서 제 컨디션이 말이 아니라 제 글이 굉장히 혼란스러우실 겁니다... 그래서 몇 가지로 나누어서 여쭙겠습니다...
1. 저희 부모님께서 눈에 불을 켜고 계셔서 올해 쌩사수 or 휴학반수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휴학반수를 해야만 할 것 같은데
과 특성상 반수하기 좋은 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저희 집에서 숭실대가 가까워서(지하철로 20분~30분 거리) 숭실대에 가고 싶은데 메가스터디 합격예측컷에서 오차 -1~+1정도 나오는데 이정도면 합격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나요?
3. 혹시 무휴학 반수로 성공하신 분이 계시다면 다른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절박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글 올립니다... 부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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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정말 행복했었는데 물론 지금도 행복하긴하지만 가끔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듦
무휴학 반수 힘듭니다 차라리 군대 갔다오셔서 보시거나 학교다니다가 나중에 고시로 방향을 전환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무휴학 수시반수가아닌이상에야 무휴학반수랑 휴학하는건 천지차이로보입니다
부모님께서 모르실테니 2학기휴학을하든지하고 학원에 매일나가는쪽으로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솔직히 저도 경희대에서 무휴학반수였지만 9월1일부터 공부시작해서 망하고난뒤에 2-1다니다가 2-2휴학하고 학원가서 반수했고 뭐 급간은올린것같습니다
윗질문 세개답은 잘모릅니다 다만 그냥 말씀드리고싶은건 멘탈관리입니다
말만 멘탈관리하시지마시고 자신을 믿으십시오 공부욕심이 되게많거나 뭔가 하루라도 뒤틀리면 불안해하시는건아닌지
수능장에서 안 떨수잇는것은 자기가 해왔던것에 바탕을둔다고생각하는데 님은 모의고사 충분히 잘보시니 수능도 잘보실수있습니다
부디 해답을찾길바랄게요 그거누가 알려준다고 바로아는것도아니고 수능과 모의고사의차이가먼지 한번찾아보세요 저는 그렇게 말하고싶네요
그냥 지나가다가 저랑 비슷한것같고 그냥 뭐라도 한마디해주고싶어서 적습니다
뭐 잘보라고 잘되라고말하진않을게요 수능세번쳐보시면알듯이 그런말은 다 무의미하죠 그냥 힘내십시오
년도 자꾸 +되면 수험생활 피곤해져요
대체복무 되는걸로 대학가실생각아니시면 군대부터 갖다오시는걸 추천
님 레알 공감갑니다.....ㅠㅠ 지금 제 사정임...ㅜㅜ
저도 현역때 모의 111(컷) 수능 132
재수때 모의 언수외 292 수능 122
삼수때 모의 언수외 298 (에피컷) 수능 222
우여곡절이 많아요...ㅠㅠ 근데 그런 사람이 있는 거 같아요, 그날은 오직 하루분인 기회다 보니까 말도 안되는 실수하는 사람...
긴장한 것도 아니고 실력도 있는데 단지 그날뿐이라는 생각에 말도 안되는 실수 하는 사람들...
전 올해 반수할 생각인긴 합니다. 억울해서...다만 이번에 수시를 노리려구요...
동지가 있었네요... ㅠㅠ 정말 이거 뭐 저주 받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님,,,아 남얘기가 아니네요.. 눈물납니다 저는 이번 오반수 무휴학 한 사람인데요,,
저희 고등학교에서 문과에서만 sky 30명 넘게 갔는데 저는 전교 7등 이였습니다,, 남들이 다 연고대는 그냥
가는줄 알았죠
08수능때 언 82 수리 100 외국어 100 맞고,, 언수외 311 사탐 111 맞고 재수했습니다,, 언어 때문에 이때는 등급
제라 ,,휴,,
강대에서 재수하다가 독학하다가 그해 불수능에서 09에서 수리에서 계산실수 개하고 다 푼 문제들 틀렸습니다
그래서 삼수를 했습니다 강대에서,.. 6 월 9월 둘다 서울대 가능권 떠서 진짜 절박한 심정으로 열심히했는데
삼수때 수능날 계산실수하고,, 96 96 92 맞고,, 삼패하고 산업대라도 가야지 하는 심정으로 추가모집으로 산업
대 붙었는데,,
다행히도 기숙학원에서 6 9 성적표 보고 전액장학으로 입학시켜줘서 사수때 기숙학원에서 돈 한번도 안내고 다
녔습니다,, 사수때 6 9도 거의 학원 7등정도안에 들어갔는데,, 11 수능때 올 1이 나오긴 했는데 점수가
언수외 94 92 93 였습니다,,, 실수 개했죠 결국 사수까지 했으니 한양대 갔다가 올해 무휴학 해서
98 100 96 50 50 맞았습니다.. 고대에 원서 냈고요,, 휴,, 그 심정 이해갑니다 맨날 저도 그 생각 했습니다
왜 안될까 나만 안될까 모의만 보면 잘되는데 수능때 항상 맞힐 수 있는 문제 틀릴까,, 휴..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은 그거입니다 막 잘봐야된다 잘봐야된다는 마음이 저도 사수까지 있었습니다 손에 땀이나서 수리 다풀고
OMR 만 세번 바꾼적도 있습니다 번져서요,, 근데 올해 무휴학을 하니깐 마음이 비워졌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 비밀로 하고 어머니께만 말했습니다 그러니 마음도 가벼웠습니다,, 공부시간은 님이 만들기에
따라 달린거고요 저는 과외하면서 공부는 한 45일 전부터 정말 절박하게 했습니다 과외가르치면서 감을 유지하
고요 님같이 잘하시는데 안나오시는 분들은 반수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정말 절박하게 열심히하되
수능날 마음을 저는 정말 비우세요,,저는 그러니깐 그나마 성적이 나오더라고요 정말 힘내세요
하시고 싶은 말이나 무휴학 팁같은거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힘내세요
그리고 저도 인정하기 싫었는데 6 9에 잘맞는 사람이 수능에 안맞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의외로,, ㅠㅠ 수능 기출만 5개년 놓고 봐보세요 수능은 6 9보다 좀 더 정제되고 좀 더 유형틱 한게 안나와서
시험장에서 의외의 실수가 나올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것만 조심하면서 학교다니시면서 잘하시면
2013 수능 7차 마지막에는 정말 가고싶으신곳 가실거라고 믿습니다,, 화이팅
올해라도 잘되셔서 정말 다행이시네요.. ㅠㅠ 부디 고려대 합격을 하시기를...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요즘 자살생각나고 살기가 싫습니다...
고3때 목표로 했던 서울대를 목표로 하고 싶은데... 현실이... ㅠㅠ
내년에 서울대 인원 또 줄인다고 하니... 정말 눈물납니다.
무휴학 반수... 정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아이디 기억하고 필요할때마다 쪽지 보낼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 현역때 연대 가시지 ...제가 다 눈물나려고 하네요 ㅠㅠ
화이팅 !! 언젠가 길이 있겠죠
제 동생이랑 비슷하고 이번에 걔도 삼반수했는데 현역재수 과목당 이등급씩 떨어디고(역대 모의평가 다 등급 똑같이 나오고 오히려 11월다가올수록 몇점씩더올라감) 이번엔 알려주지도않네요ㅠ 이런사람들이 진짜꽤있군요ㅠㅠ 님이 더 가슴아픈건 현역때 연세대 등록이라도 했으면ㅠㅠ 에구ㅠㅠ 근데 남자분이시면 일단 군대 가시는게 나을거같네요ㅠ 셤볼때도 제동생이랑 비슷한 형상이네요 내년에도 억울하겠지만저렇게 안나오리란 보장이없으니까요ㅠ 님과 비슷한상황에소 사수한 사람수기를 봤는데 사수하면 진짜 인생을 수능에 더 걸게 되겠죠ㅠㅠ
일단 군대에 가셔서 세상을 넓게 바라보시고 담에 준비할때수능이전부다 라는마인드라는 부담을 갖지않게 준비할수있었음좋겠네요ㅜ 제가 전달력이부족해서 무슨말쓴건지.. ㅠ 어쨋든 남일같지않아서 올리고갑니다 결론은 군대간다음에 마인드를 바꾸거 수능준비하라는 말을 하고싶네요ㅠ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셨을텐데 수능이 초점이 아닌 알바나 다른취미활동이라도 해서 좀 달랬으면 좋겠네요 제동생도 그랗게 바쁘게 살아가는데 그나마 덜 우울해보이더라고요
군대 갔다오면 수능 제도가 바뀌고 가뜩이나 요즘 정시모집도 줄어들어서 갔다온 뒤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ㅠㅠ
사실 군대는 제가 학사장교를 고려하고 있어서... 군 문제가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 대학 잘 간 다음에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대학을 잘가야 군대에 가서도 편히 지낼 수 있다는 게 주위 지인들의 의견이라...
격려 감사합니다...힘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