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전과(문->이), 공부 관련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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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은 없지만 귀여우니까 올린 우리 집 강아지 사진)
내일 과외 쉬는 고로 공부 관련 질문 받아보려고 합니다 :) 9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답변 달아드릴게요! 자정까지 받겠슴다
경력 : 한양대 경제금융 '15 -> 서울대 수의 '17
'15 6, 9, 수능 (문과 - 나형 + 사회문화, 한국사, 아랍어 I)
'16 9, 수능 (이과 - 가형 + 생명과학 I, 화학 I)
'17 6, 9, 수능 (이과 - 가형 + 생명과학 I, 지구과학 II) 응시
현재 고3 3명(국어 / 국영 / 수나), 고1 1명(수학) 과외 중
오르비 모의고사 국어(...) + 오르비 N제 검토/감수 - 비문학 과학/기술
교과서 독해 과학기술편(개정) 검토/감수
질문 가능한 범위(과목) :
국어 / 수학 나형 / 영어 (여기까지 현재 과외중인 과목, 백분위 100/만점 받아본 과목들)
생명과학 1 / 지구과학 2 / 사회문화 / 한국사 (평가원 응시했던 과목 : 가물가물하지만.. 어찌됐든 1등급 or 백분위 99+ 받아본 과목들)
아랍어 I (개열심히 했음 15수능 시절에 한국사(1컷) 아랍어(백분위99)로 대체해서 대학감 그치만 다 까먹음)
그 밖에 질문 가능한 것들 :
독학재수 방법 (강대 6야 3주 체험하고 독학했음)
과목별 밸런스
생활 습관
강아지는 잘 지내나요
아무거나
틀딱 아닌가요(..)
으 늙었어
휴학 기간이 슬슬 끝나가고 있고, 올해면 과외/입시 판을 완벽하게 뜨는 고로 백만년 전부터 쓰겠다고 한 문->이 전과 후기를 슬슬 작성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오는 질문들을 보고 수험생 분들이 어떤 것들을 궁금해하나 참고해서 후기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거창하게 쓰고 아무도 댓글 안달면 슬프니까 궁금한거 달아주세요.. 이륙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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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있음?

이렇게 첫 댓글부터 패는거에욧..? 다메..본인 방금 대학가면 여친생기는 상상함...
앗...아아...
사탐 과탐 차이가 어떤가요 난이도라던지 느낌이라던지
음.. 사탐/과탐 차이는 문과/이과 차이로도 설명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일단 사탐이 과탐보다 절대적으로 공부량이 적은 대신, (제 기준에서는 일반 선택 과목<<15수능때까지의 선택 한국사<=과탐 1과목<2과목) 점수 대비 좋은 등급을 받기가 힘들죠. 좀 구체적으로는, 사탐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지식 자체의 암기에 치중하는 부분이 조금 더 큰 대신 개념을 배우고 나서 문제에 바로 적용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과탐은 개념을 배우고 막상 문제를 보면 띠용?!?! 하는 느낌이 들어서.. 지식을 배우고 그걸 문제가 요구하는 방법으로 활용하는 정도까지 더 파고 들어야했던 것 같네요.
정리 : 난이도/공부의 절대량 -> 사탐 사탐
국영 고정1 수가생1 불안한 1-2면 설수 목표로 지2(1or2등급 목표) 응시해볼만 할까요? 기간은 1년반정도..개정지2는 더 어려워진다는데 그냥 11이 나을까요

음.. 1년 반 정도의 기간이면 설수 목표로 충분히 공부하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고정1도 백분위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기존에 탐구과목을 공부하신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2과목 하나가 추가되는 정도의 리스크는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자세한 건 쪽지로 답변해드릴게요 :)!아ㅠ넵 알겠습니다
정성껏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독재할때 잠 패턴은 어찌 관리하셨나요? 독재동안 휴대폰같은 문화생활은 즐기셨나요? 국어 비문학 분석 엄청 자세하게 하셨나요?
1. 잠 패턴 같은 경우에는 (17년 기준) ~6월 / 6월~9월 / 9월~ 로 나누었었고, 각각 8-9시간 / 7-8시간 / 6-7시간 정도 잤던 것 같아요. 되도록이면 일찍 자려고 했고(아무리 늦어도 12시-12시 반),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7시 정도). 후반부로 갈수록 일찍 일어나서, 10월 쯤에는 6시 정도에 일어났었던 것 같아요.
2. 핸드폰은.. 16 수능 때는 2g로 바꾸었고, 17 수능때는 스마트폰을 집에 놓고 다녔습니다. 친구들이랑은 카톡 지우고 문자로 연락했었어요. 음 문화생활 같은 경우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일정을 쉬고 영화 보러 나갔었던 거 같고(9월 이전), 주말에는 친구들 만나서 술도(가볍게!!) 마시고 했었네요. 뭐라 해야하나.. 나는 삼수생이니까 죄인이야! 보다는 나는 나를 위해서 잠깐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거고,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고 낙관할 부분은 낙관하자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았던 것 같아요.
3. 비문학 같은 경우에는 삼수 기준으로 어느 정도 완성되어있는(다 맞거나 1개정도 틀리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어떤 문제를 틀릴 때 틀린 부분에 대해서 편집증적으로(ㅎㅎ..) 팠었어요. 어떤 생각을 했지, 어떤 무의식적인 행동을 했으며 그게 어떻게 이 문제를 틀리게 하는 데에 영향을 줬지, 다음에는 어떤 생각을 해야 하며 그걸 어떻게 시험장에서의 습관으로 연결할 수 있을까 엄청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혹시 재~삼수까지 하면서 수의대를 지망할만큼의 비전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신가요?
네 저는 그렇다고 생각해요 ㅋㅋ 애초에 저희 강아지가 아팠던 게 계기가 돼서 수의대 온거라.. 저한테는 그렇네요 ㅋㅋㅋ 사회적 인식이나 페이 부분에선 여타 전문직들에 밀리겠지만 적어도 제 기준엔 그렇습니다
물론 제가 좀 이상주의자에 가까운 사람이지만.. 동물을 돌봐주는 것 자체에 애정이 큰 분이라면 그 정도 디메릿은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헉 저도 수의로 목표가 바뀌어서 고3 올라오면서 전과했어요!! 지1 하다가 6월에 지2로 바꿔서 공부중인데 너무 주제넘은 선택이었는지 시험장에서 만났다면 절대 풀이법을 생각해내지 못했을 것 같은 문제를 볼 때마다 공부방향이 잘못된 건지 뭔지 감이 안 잡혀요... 지2 학습방법 여쭤보고 싶습니다ㅜㅜ
지2... ㅋㅋㅋㅋㅋ 끝까지 저를 괴롭힌 과목입니다. 공부량도 많은데, 수험생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공부를 해도 항상 낯선 선지나 개념이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과감하게 말씀드리면 수능 전까지는 계속 지식을 보충하고 개념을 보충한다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책 하나에 모르는 개념이나 선지를 포스트잇으로 붙여 놓거나 다시 구조화/필기해놓고, 계속 다시보고 다시보다 수능 전날에 빨간펜으로 중요한 부분을 그어놓고 시험 바로 전 시간에 유성매직!!으로 빡빡 그으면서(쾌감...ㅎ..) 최종정리하고 들어갔어요. 결국 수능 전까지 정리하면 되는 부분이니..
대신에! 지2 같은 경우는 컨텐츠에 대해서 조금 관심을 기울이실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우선 교과서! 저 때는 두 종 밖에 없었던 거 같은데(지금은 어떤 지 모르겠네요..), 교과서가 출제의 기틀이 되기 때문에 꼭 읽어보시면서 낯선 서술이 있는 부분을 나름대로 개념화하고 정리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특/수완도 마찬가지로 낯선 부분이나 띠용?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잘 정리해두시면 좋을 것 같고, 공신력 있는 강사들의 실모나 여타 컨텐츠(특히 파이널 - 온갖 선지가 다 있는 느낌..)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오지훈t 듣고 교과서 + 수특수완 + 지훈t실모 + 지훈t파이널 정도 했습니다)
흐업 감사합니다ㅜㅜㅜ 개념을 정말 꾸준히 공부해야겠네요 열심히 해서 꼭 지2 성공할게요..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반수 시작하고 현재 뉴런 1회 과탐 1회 개념 완강을 하고 국어와 영어는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어서 급하게 수학 과학 개념을 한 상황입니다ㅠㅠ 앞으로 국어 영어도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데 과목별 밸런스를 어떻게 잡아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국어 영어는 1,2등급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음 일단 지금 상황에서라면 저는 국+영 / 수+탐 3 : 7 정도를 추천할 거 같네요. (국 2 영 1 수 3 탐 2/2).. 앞선 댓글에서도 말했다시피 (이것도 사실 성적에 따라 다르지만) 수학 가형이나 탐구는 개념을 봤다고 그 개념을 문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개념 학습하고 -> 문제 풀어보고 어떤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 어떤 식으로 풀어야되는지 /놓친 건 뭔지 다시 보는 데 시간이 엄청 많이 걸려요. 3 : 7 정도로 하다가 수탐 2-3초반 정도가 안정적으로 나오면 그때 국어의 비중을 조금 더 늘릴 것 같네요(영어는 사실 목표 대학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대를 필두로 하는 영어 중시 대학들 말고는.. 3등급이어도 큰 타격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요ㅠㅠ)
현역 재수 이과 삼수 문과하고 공부놨다가 3달동안 바싹 이과 공부시작할려는데 개념을 까먹은거 같은데 개념부터 해야될까요? 아님 기출로 개념공부하는게 나을까요?
앗 저는 가볍게라도 개념 훑는 게 우선일 거 같아요! 컴팩트한 교재 or 강의(복습용으로 N수생 타겟으로 한 강의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로 2주 정도라도 짧게 치고 그 후부터 다시 문제를 보시는 게..
현재 공군으로 복무중이며 문과->이과 전과로 수능준비하려 하는데 내년 수능 응시 목표로 준비할 때 수학과 과탐 비중을 어떻게 둬야할까요 ㅠㅜ
아예 처음하시는 거라면!! 저는 수학 3 : 탐구 4(각각 2 : 2) 정도 추천합니다. 저한테는 그정도 비중이었던 거 같아요! (단 2과목을 하면 2가 3이 됩니다..) 뭔가 구체적으로 궁금하신 게 더 있으시다면 대댓글 달아주세요!
노베이스 국어 화작문도 아예모르는 쌩초보인데 내년까지 바라고있습니다 뭐부터시작해야할지 무슨인강들어야할지 감이안잡힙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음 얼마나 노베이스신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문제를 한 번 풀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괜찮으시면 정해진 시간 일단 구애받지 마시고 문제 쫙 풀어본 후에 다시 알려주시겠어요? :)
검색창에 6야 치시면 강대 6야 존버 vs 강하 편입 이라는 글이 나오는데 제가 쓴거거든요 이미 결과는 완전 6야라고 말해주고 있어서 힘들어도 꾹 참고 다니고 있는데 글내용처럼 어딘지 몰입도, 효율도 안오르는 느낌이네요 ㅠㅠ 또 하나 큰 문제는 강대에서 인강 듣는 사람이 없어서 저 혼자 듣기에도 머쓱해서 인강이 진도가 완전 밀릴대로 밀리는 중이에요,, 혹시 글 읽고 조언해주실수있을까요.....?
일단 어느 정도 기간을 정해서 버텨보시는 건 어때요? 그 기간동안 멈춰 있던 효율이 올라가고 리듬이 잡히신다면 쭉 다니시는 게 좋을 거 같고 계속 버텨도 답이 안나오네.. 싶으시면 그 때 편입을 생각해보시는게.. 강하는 언제까지 편입이 가능한 건가요?
그리고 인강은.. 이 부분에 대해선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그냥 들으시는 연습을 하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비싼 학원이고 본인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하러 간거잖아요 :) 남에게 민폐를 안 끼치면 눈치 볼 게 뭐가 있나오
댓글 감사드립니다 ㅠㅠ 강하는 자리만 있으면 언제든지 들어갈수있기는 해요..! 저도 좀 더 다녀보고 결정할까 고민해봤는데 들어가려면 빨리 들어갈수록 좋기 때문에 고민이네요,,ㅠㅠ 강하를 가게 되면 수업도 수업이지만 인강커리를 주로 공부할거라서요 ㅠ ㅠ
음.. 어차피 다른 분들이 신경쓰이셔서 강대에서 인강 듣기가 좀 그러신 거라면 강대 강사진과 본인이 인강을 통해 하는 공부를 저울질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강하/강대의 강사진 차이가 큰 영향이 없다면 어차피 인강 듣기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있느냐가 유일한 변수이니까.. 앞으로의 커리큘럼에서 인강 비중이 높다면 강하로 가시는 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1)
한양대 경영.금융경제 에서
이과 ( 공대)복전 쉬운가요?
2)
한양대 경영경제 취업 아웃풋 어떻가요?
2-1)
한양대 경영.경제와 /공대 비인기 학과 둘중 선택 하라면 어느것 추천?
3)
타학교는 문 과에서 이과 복전힘든데
(한양대는 반대로 공대에서 경영.경제 복전 힘들다 들어서요)
제가 1학기만 다니고 학교를 자퇴한 후에 서울대로 간거라 복전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선배분들 같은 경우에는 금융공기업/사기업/5-7급/CPA 이런 식으로 많이 준비하시는 거 같고 취업은 케바케였었던 거 같네요
경금 vs 공대 비인기 학과.. 는 사실 좀 추상적인 감이 없지 않아서, 좀 범위가 넓네요 하하
대학 수학이나(공업수학 등..) 물리 등 공대에서 요구되는 학문에 대한 적합성에 따라 다르게 선택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다르게 가는 경우도 있지만 경금보다는 훨씬 더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서요..
경제금융학부는 좀 더 포괄적으로 이것 저것 가르쳐서 어디로든 갈 수 있지만 또 다르게 말하면 애초에 어디로 가든 문 자체가 다 좁다는 뜻이니까요! 본인이 이과 계열 학문에 적합하지 않고, 진로에 관련된 스펙을 이것저것 야무지게 잘 챙기는 타입이라면 경금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문과로 설대가기 vs 이과로 설대가기 뭐가 더 어렵나요?
음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죠...? ㅎㅎ 공부의 강도 측면에서는 이과 입시가 힘들고, 수능장에서 완벽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에선 문과 입시가 힘든 것 같습니다.
혹시 쪽지로 질문드려도 될까요?
네네 연락주세요 :)
18 나형 96이고 내년 수능 준비하려는데요 혹시 전과하고나서 수학공부 어떤식으로 하셨나요?
앗 가형으로 하시는 거면.. 저는 한석원 커리 탔어요! 생질 -> 알텍 -> 크포 차근차근 따라갔고 문제가 갑자기 어려워져서 알텍부터는 개념 강의 듣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고민하면서 풀 문제 풀어놓고 강의 듣고 그랬습니다..! 알텍부터는 2회독정도 했던 거 같아요! (여기까지가 16수능)
17수능때는 어느 정도 개념이 잡혀있었고 지2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서 수학은 알텍 + 개념서(자세한 설명이 적혀있는 걸로 골라서 문제 안 풀릴 때 도움받는 용으로 썼어요) -> 실모 커리 탔습니다!
공부하실때 인강위주로 공부하셨나요 아니면 자습서(종이책)위주로 공부하셨나요?
국어,수학,탐구(생1,지2) 각각 공부하시면서 제일 도움되셨던 인강이나 책 추천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