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전공이면 사회에서도 실제 복수전공으로 인정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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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철학, 경제학 이렇게 복수전공 했다고 하면 사회에서 설경제랑 똑같이 인정해주진 않을거같은데요..
서울대에서 복수전공 필수로 지정했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하면 특정학과 전공자가 너무 많아지지 않을까요?
그럼 결국 복전은 시간만 들이고, 전공으로 인정 못 받는 그런 경우도 생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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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18학번 신입생 단톡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도 이게 고민 ㅠ
복전은 인정하지안나요? 거의 쌩으로1~2년 더소비해서 대학에서 공부하는건대 인정안해주면 ;;;
근데 약간 사회에서는 입학성적을 평가잣대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요..
당연인정 안해주죠;;;;;;;;;;;;;
그럼 과를 왜 나누겠습니까..
물론 아예 0%인정이라는건아니고, 당연 실제 1지망입학생과는 큰차이가있죠.............
복수전공이나 부전공하라는의미는 취업률높이기위해 여러개하고 졸업하라는 의미입니다;;모든대학이든..
네 글쓴이님이 생각하신대로입니다.
실제로 사회에서는 복전이 안한 것보다는 낫지만, 크게 고려하지 않습니다.
좀 더 말씀해주세요 ㅠ 근데 중국어 + 경제학 이런 식으로 하면 진짜 좋을 것 같은데,,
공부는 똑같이 하고 인정은 못받는 ;;
우리나라 사회는 아직도 학부 중심입니다. 입학할 때의 과가 중요하다는거죠.
복수전공이 본전공과 큰차이가 없다면, 이과애들도 대부분 경제 경영 복수전공할 유인이 생겼겠죠.
그런데 현실은 ㅠ
어떤 이유에서건 서울대 비 상경을 가면 금융계에 원서를 내기 위한 것이 아닌 이상 복전 안하고 고시를 하거나 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여요
근데 복수전공을 하는 이유는 상경계아니면 아예 원서 지원을 안 받는 회사를 뚫기 위해서인데 복수전공하면 원서는 낼 수 있어요... 아예 효용이 없는 건 아님
정답 .. 이 용도로 쓰이는 게 효용가치의 한계인듯
그럼, 경제(입학)+중국어(복전) vs 중국어(입학)+경제(복전) 했을떄 전자가 훨씬 유리하다는 건가요?
그건 말할 필요가 없을듯 ㅋㅋ
당연히 닥전.. 그것도 많이 유리
네ㅋㅋ 많은 외고 아이들이 작년에 연경 설사과조합을 쓰고 설사과를 떨궜는데
그 아이들이 후자가 큰차이가 없다면 왜 안전빵으로 인문을 쓰지 않았을까요.
사실 문제는 동문 문제 아닌가요?
서울대에서 동문끼리 모이면 1전공으로 나누는 거고,
취업 시에 고용하는 쪽에서는 1전공이든 2전공이든 공부했음 땡인 거죠.
서울대 상위과 하위과 입학 점수가 차이나는 건 별 관심 없을 듯.
그럼 그냥 설인문1 vs 연고경 상경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
ㅇㅇ 전공인정은 해주지않낭.. 다만 동문 차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