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4190730
4점 고민할 때
글자만 반복해서 읽고 뭔가 영감이 떠오를 때까지 머리에 힘만 주는 느낌이여서 그런데
잘 안 풀리는 문제를 대하는 기준이 있으신가요?
다시보고 다시보고 하면서 아! 할 때까지 보는 건 비효율적인 것 같아서요.
예를 들어 , 발상이 안 떠오르면 개념을 다시 보고 생각해본다던지
발상은 떠오르는데 과정에서 비약이 있어서 틀린건지.검토해본다던지..등등
떠오르는 기준들 아무거나 얘기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의대 감원되도 2
국영수과 1.19면 고신의대 교과 ㄱㄴ?
-
강기본,강기분 0
일클,연필통하고 낮4입니다 목표는 중간3입니다 강민철로 갈아타려는데 강기본하고 강기분 해야할까요?
-
저 소개 좀 해주세요 너무 외롭다ㅜ
-
진짜 에바임 안그래도 못하는데 감원까지 하면 ㅋㅋ
-
뱃지달고싶은디
-
23년 10월 학평 예술지문 6문제 중에서 어휘랑 다른거 2문제 틀렸지만 배운 것도...
-
아 ㅋㅋ
-
아 물릴뻔했네 ㅅㅂ
-
과탐은 몇달만에 끝나는지 모르겠네요 케바케인가
-
덕질>>공부 2
내일의 나를 위한 1보 후퇴 하루정돈 쉬어야징
-
3월에 스카 평화롭고 좋았는데..
-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같은거요… 저는 꿈이 딱히 없어서 가끔 너무 허무하네요
-
하지만 할머니댁 가는거니 어쩔 수 없네! 다음주 전공수업 끝나자마자 바로 3호선 타고 가야해
-
사탐런 질문받음 0
제작년에 사탐런한 선배임.
-
중간고사는 대충 5
과탑수준으로 잘보진 않은거같고 그렇다고 장학금 날라갈정도로 망하지도 않았고 적당히 보통으로 본듯
-
솔텍도 했었는데... 필기노트랑 정리하면서 외울거 외워도 문제없겠죠
-
ㅈㄱㄴ 백분위96~98 인친구를 위해
-
반수생 큰일났다 5
학교생활이랑 술자리 개재밌다 이거 어카니…?? 심지어 복학할까봐 쫄렸는지 빡공해서 중간고사도 잘봄
-
산책로에서 아무리 표지판에 킥보드 타지말라고써있어도 서로 눈치껏타는거지 그걸...
-
ㅈㄱㄴ
-
기출 스킬 해설 https://orbi.kr/00067897760 22년 7월...
-
정시올인이 맞겠죠? 논술까지하면 지금 등급이 안전한편도아니라 걱정되서요
-
기출 벅벅 돌릴때 그랬었음 작년에.. 지금은 그냥 무념무상인데 수2는 싫음
-
모솔이신분있음? 7
나이적어주세요
-
개속상하네 하 3월보다 서울대식 20점이 올랐는데 붙이는 인원을 50명으로...
-
정시 올인 6논술 정시랑 같이 준비 뭐가맞음? 하나에 올인할까 걍
-
실시간 옯붕이 중간고사 끝나고 별내까지 쌩으로 걸음 13
이래도 20000 걸음이 아직 안나오네.. 현재 18,655걸음
-
무물보 3
ㄱ
-
탐구과목 범위나 이런거 살짝 조정되는 해가 있었는데 몇년도 인지 아시는분 ㅠㅠ
-
인논임
-
그게 떡상하면 절대 다시 못 내려옴 한 번 1등급 받잖아? 그 뒤로 1등급 미만...
-
에이 설마 그런사람이 2024년에 있겠어….
-
캐스트 미
-
질문해드려요 40
ㄱ
-
일본은 골든위크구나
-
수1 수2 공부하다가 중간중간 닮음같은거 살짝 헷갈릴 때 있어서 빠르게 중학...
-
님들 저 망한것 같아요 15
못푸는 문제만나면 막 심장이 두근거리고 기분이 좋아져요.....
-
4더프 표점 전국 1등 13
기숙이라 급하게 폰 받고 인증합니다. 앞으로 커뮤는 못 들어올 거 같아요 다음엔...
-
뿌둣해용
-
방금깨달음 걍 아싸친구들이랑 놀아야겠다
-
ㅋㅋㅋㅋ
-
나치 시대에 유대인 학살하자는 정책에 대한 독일 국민들 찬성 여론이 90%를...
-
킹 도 라 도 1
최 강 삼 성 승 리 하 리 라
-
왜 피드에 안뜨냐 ㅅㅂ 나 배구팡 추천해주고 가줘
-
1단원은 쉽다는 인식이 잇어서(?) 미분 적분만 존나게하는데 1단원 힘빼고 공뷰해도...
-
순간 10^5/1(등급차)라고 썼네 이런 지구바보의 바보같은 행동...(수감각도 없어요)
-
수면제 먹고 5분 경과 와 넘졸리다
-
D컵 (후방주의) 17
-
흠 난가? 14
내가 어디까지 생각을 해내었고 그 다음과정으로 진행하는데 필요한 연결고리를 왜 생각해내지 못햇는지를 많이 고민해요
너무 추상적인가 ㅋㅋ
과정에 집중해서 고민해보라는 말씀이신가요?
왜 다음 과정을 생각해내지 못했는지에 대한 고민이 풀리는 순간은 주로 어떤 식이였나요?
보통은 직관적 해석이 틀렸을 경우가 많았던거같아요 케이스 분류를 해야되는데 그래프상에서 해석해보면 막상 한가지 경우밖에 보이지않는..? 말로 표현하기가 애매하네요 ㅋㅋ 본문에 서술하신거처럼 논리적 비약에 있어서 그 부분을 채우는 당연히 해야하는 사고과정들을 많이 연습했어요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만 조금만 더 물어볼게요..조금씩 실마리가 보이려고 하는 것 같아서요.
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때는 이랬으면 안 됐다. 이렇게 해야 했다. 라고 사후적으로 피드백하는 것 말고도 현장에서 딱 풀이가 막힌 그 순간에서 어떤 생각을 주로 하시나요?
예를 들면, 말씀하신 대로 그냥 직관적으로 손 대볼까?그래프나 그려볼까? 아니면 아예 조건이 뭘 물어보려는 건지 가늠조차 안 될 때는 어떻게 생각한다던지..
추상적인 대답도 너무 좋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말씀해주셔도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풀다가 막히는 순간이오면 발문으로 되돌아가서 내가 사용하지 않은조건이있는지 체크하고 함수 그래프가 그려지기 힘든 문항이라면 필요한 소구간에 있어서 양 극한값과 극값판정하고 그 구간만 상황 관찰해보거나.. 음 문제를 예시로 설명드리면 드릴말씀이 많을텐데 ㅜㅜ 그러지못해서 아쉽네요:(
가장 중요한건 발상+직관적해석이 바로 떠오를정도로 여러문제 접해보면서 학습많이하는게 장땡인거같아요 수능세번보면서 깨달은건 ㅋㅋ
공부방법이 다 달라보이지만 결국 공통된 얘기로 수렴하네요.역시 양의 축적이 확실한 길인가 봅니다.
감사링
수학은 증명을 목표로 하며 정의, 정리, 테크닉이 있습니다. 정리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흔히 쓰이는 테크닉을 안다면 문제는 저절로 풀릴 것입니다.
"정리를 완벽히 이해한다"는 스스로 증명에 막힘이 없게 만드는 것인가요?
정리를 제대로 이해해야만 그 정리를 문제에 적용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