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가형 30번에 발상적 풀이를 요구하는 문제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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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30은 평균변화율을 이용해서 함수를 추론하는 것을 의도한 풀이였고
181130은 정적분을 이용한 함수의 추론이었고
191130은 미분가능성을 이용한 함수의 추론이었는데
30번은 논리적 흐름으로 푸는 거지 발상적 풀이에 의존해서 푸는 게 아니겠죠?
(N제 풀다가 안풀려서 개빡쳐서 답지 봤는데 무슨 배배꼬인 발상적 풀이를 보고 심히 욕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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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억지를 부리면 추론자체가 더 적합한 케이스를 빨리떠올린다는점에서 발상이 들어간다 할수도....? ㅋㅋㅋ
171130 - 지금보니까 발상적이지 않은거지 그때 기준으로는 발상의 끝판왕이였음
181130 - 발상 없이 정석적으로 풀 수야 있지만 현장에서 그 많은 계산량을 감당하는건 불가능하고 발상적으로 훨씬 빠르게 풀이 가능
181130은 정량적으로 풀기에 계산량이 너무 많았지만 발상이라기보단 수학적 직관으로 극대인 상황이 대충 이럴 것이다~~라는 느낌 아닌가요?
그것도 발상임.. 그당시에 누가 곱함수를 따로 그려서 판단할거라고 생각햇겠슴 지금은 기출이니까 당연히 극대파악해라 이렇게 말 나오는거죵
171130은 발상이라보는게맞지않나
171130 이전에는 평균변화율을 그렇게 물어본 문제가 없었으니까 발상으로 볼 수 있겠네요,,
최근에 푼 N제 문제가 발상이 워낙 괴랄해서.. 이런 것도 다 풀어야 할까요
저 n제 산 거 풀다가 이걸로 30번 대비? 효과 없다고 생각하고 다 치웠음. 평가원 30번 문제는 걍 기출 돌리면서 개념 강화하는 게 더 나을 듯
오래된 글에 댓글 남겨서 볼 지는 모르겠지만 님은 어떻게 하시나요
N제같은 문제는 수능에 나오면 평가원 욕 오지게 쳐먹을 듯
N제 풀다보면 나오는 괴랄한 문제는 저도 도움안된다고 봐요. 수능에 나오는 30번 소스는 분명 유한하고 이 안에서 충분히 논리적 사고를 거침으로써 해결될만한 문제가 나올텐데, 듣도보도 못한 발상적인 풀이나 필연적이지 않은 풀이과정은 도움 안되는 것 같아요
그니까요 n제 해설지도 푸는 애들 머리가 되니까 생략할 거 다 생략하고 간단하게 적어서 한 페이지 두 페이지 나오는 거지 그런 문제 실제로 ebs 해설지 처럼 대부분 알아듣게 적으면 다섯페이지는 넘게 나올텐데 상식적으로 그런 문제가 나올런지 ㅋㅋㅋ 또 문제는 얼마나 꼬아놨는지 지금까지 수능 21번 29번 30번 중에 그 정도로 꼬아놓은 문제 한 문제라도 있었나
그리고 위에 님이 말했듯이 18수능 30번은 저도 님처럼 직관이라고 생각함. 적분의 제일 기초 개념인 넓이만 생각해도 f(x) 삼각형 모양 그래프가 사인위에서 옆으로 이동할 때 극대가 어딘지는 생각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위에 저 분은 곱함수를 따로 그리는 발상을 어떻게 하냐고 하는데 아니 f(x) 그래프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려고 처음부터 따로 그릴텐데 뭔 소리하는 겨? ㅋㅋㅋㅋ
19수능 30번은 진짜 그냥 시간있으면 발상 없이도 풀 수 있는 문제였고 올해 6평 9평 30번도 난이도가 이 정도인데 N제는 너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함
최근 기출 양상을 보면 킬러를 약화시키고 비킬러를 강화시키는 걸 알 수 있는데 6, 9평 등급컷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등급컷 조정이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 이 출제 기조를 수능 때 유지할 확률이 높으니까 비킬러 준비가 이번 수능 수학 영역을 잘 보냐 못 보냐를 가릴 것 같네요
여기 다 N제 N제 하길래 뒤늦게 N제 사봤는데 후반 문제 전혀 못풀고 해설 보고 읭..? 이런 문제를 푼다고? 왜...? 하던 내가 이상한 건가 했는데 저랑 생각 비슷한 사람 만나니까 안심이 되네요
N제 앞부분에 놔둔 21 29 30 제외 대비용 문제 이걸로 충분히 21이랑 29도 다 커버 가능 하다고 생각하고. 수학 N제 책들 좀 이상한 거 같음.. ㅋㅋㅋㅋ 책으로 30번 대비할 수 있는 척 하려고 억지로 괴랄한 문제 넣는 느낌 오짐
그리고 30번 대비하려고 n제 풀 시간에 다른 과목 탄탄히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