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결심한 학생입니다. 재수생, 반수생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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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 없이 써서 글이 좀 길어요.....;
밑에 재수결심하신 분 글 보고 저도 글올려요...
일단 제 점수는요
표점 백분위
언어 130 97
수리 135 97
외궈 132 99
탐구1 69 98
탐구2 61 81..ㅋ...
이렇겐데
가군에 성대 인문이나 교육 쓰고
나, 다군 그냥 안쓰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사실 거의 쌩재수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대학 하나 걸쳐놓고 재수하라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셔서;
1. 대학을 걸쳐놓고 하면 좀 절박함?; 이런게 없어서 성공가능성이 낮지 않나요??
그리고 '걸쳐놓고' 한다는 말이요.. 합격하고 나서 등록만 해놓고 아예 학교를 안다니고 재수한다는 건가요
아님 1학기만 다니고 2학기부터 (여름) 재수한다는 뜻..??인가요??
2. 그런데 대학 걸쳐놓고 재수를 한다고 쳤을때
나, 다군 아무것도 안쓰는건 너무 무모한건가요?;;
솔직히 저는 성서 밑으로는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ㅠㅜ 그 밑에 학교 걸쳐놓고 재수하는게
뭔가 자존심; 상해서..ㅜㅜㅜㅜㅜㅜ이런 마음 가지는것보단 걍 쌩재수 하는게 낫겠죠..??
3. 독학재수요... 1주일에 한 번 휴식 취하고
집앞 도서관이나 독서실 가서 공부하고 핸드폰 걍 계속 꺼놓고 (연락 차단)
하면 힘든가요...? 1주일에 한 번 휴식할 때 같이 재수하는 친구들이랑
잠깐 만나고 하면 쫌 괜찮지 않을까요? ('멘탈 붕괴'에 관해서요..)
제가 독재 하고싶은 이유가 재종은 돈도 너무 많이 들고
저는 현역때도 수학이랑 논술빼고 다 인강으로 들어서..
재종반 가면 제가 원하는선생님 수업을 못듣잖아요..
그래도 재종이 나을까요ㅏ??????ㅜㅜㅜㅜ
4. 재수할 때 논술 안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ㅜㅜ
제가 이번에 연고 서강 논술 3광탈..ㅎㅎ..했는데..
논술은 막 오래 한다고 해서 잘하는것도 아니고 그런것 같더라구요
그냥 닥치고 수능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근데 갈수록 정시가 어려워진다고해서 ㅜㅜ 걱정이네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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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이번에 재수를 마음먹어서 선배는 아니지만, 어디 한군데는 걸어놓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내년에 불수능으로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설령 그렇게 나온다고 해서 점수가 오른다는 보장도 없지요.
내년 6월 9월 내내 111 11 찍고 상위 0.2% 들었다고 해도 수능날에 갑자기 설사병이라도 나면 폭락할 수도 있겠죠? 이과보단 문과가 아무래도 실수 같은거에 타격을 많이 받고요.
이과라면 국숭세단 정도 보다 아래라면 재수하라고 하겠지만 문과라면 좀 생각 많이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무조건 한군데는 안정으로 지원해야겠네요... kaiabrid님도 재수 꼭 성공하시길 바라요! ㅎㅎ
님도요 ㅎㅎ
언어 130이면 백분위 95아니신가요?
1. 반수와 쌩재수 장단점이있어서 뭐하나추천해드리기가..(저도참고로 나태해질까봐 쌩재수함)
2. 어차피반수하실꺼고 가군이붙으실거같으면 그래도되실듯
3. 남들다가니까 재종간다식의 마인드는 비추요
본인한테 맞으면 독학하시길(전참고로 독재함)
4. 논술꼭하세요. 올해느끼셨잖아요? 정시는 올해보다더작아지고 수시는 늘면늘지 줄진않아요
언어랑 외국어 표준점수를 헷갈렸네요;; 언어 132 외국어 130입니다 ㅎ
답변 감사합니다...ㅜㅜ.. 독학해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마 반수하게 될것 같아요..ㅎㅎ
2번 3번에 대해서 완전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ㅠㅠㅋ
네 ㅜㅜ 대학은 하나 걸쳐놓고... 친구들은 한달~두달에 한번씩만 만나고.... 독재 해야될것 같아요..ㅎㅎ 혹시 재수하신다면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외국어가 만점표점 130...
언어도 제가 131인데 96퍼인데..
네 언어랑 외국어 표준점수 헷갈렸어요 잘못썼습니다 ㅜㅜ 언어 132 외국어 130이에요..ㅎㅎ..ㅜㅜ
전 올해 쌩재수 독학으로 했어요.
저도 고3때 연고대 밑으로 생각도 안하고 시험도 안봤었는데
올해는 그냥 연고서성한까지 수시를 써서 서강대 경영하나만 최초합으로 붙었네요-_-
논술 준비를 열심히 했거든요. 재종 안다니는 대신 논술은 제대로 된 데 수소문해서라도 찾아서 하는게 훨씬 좋으실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저는 친구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보는 건 너무 자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정말 지루하거나 슬럼프일 때 종종 만났거든요. 문자는 밤에 집에와서 가끔씩 했고요^^
저도 님과 비슷한 이유로 독학 재수를 했기 때문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기게 됐어요 ㅋ
그리고 저도 자존심 상해서 가나다군 황당하게 높은 데 막 질렀거든요 ㅋㅋㅋ 그냥 다 떨어지라고 ㅋ
할튼 님도 내년엔 잘 되셔서 저보다 더 좋은 학교 붙길 바래요! 전 수시로 한군데 붙어버려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졌네요ㅠ
화이팅!
아... 고3떄 생각이 지금 저랑 되게 비슷하시군요.. 친구들은 정말 1~2달에 한번씩 가끔 보고 논술은 정말 제대로 다녀야겠네요 ㅎ 독학 재수 하셨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서강대 경영 합격 축하드려요! 좋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ㅎ
독학해서 잘 된 사람 진짜 별로 없구요
저도 처음 재수할때 막 독학할 시간없으니까 야간반갈까 했는데
주간반가길 정말 잘한거같아요
야간반가서도 잘하는 사람은 잘하겠지만
왠만큼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아니면 정말 개망......ㅋㅋㅋㅋ
아 전 강대였구요 강대 가실 수 있으시면 꼭 강대가세요ㅋㅋㅋㅋ
나군도 일단 쓰세요 서강대든 성대든
나군 성대최종컷이 가군 성대컷보다 낮은적도 있으니까
거긴 추합 많이 돌잖아요 원서 쓴다고 손해볼일은 없어요
그리고 성적 잘못 적으신거 같네요ㅋㅋㅋㅋㅋ
아 전 작년에 논술 4개 광탈하고 올해도 4개 광탈ㅋㅋㅋㅋ했지만
제 친구 중에 재수해서 올해 수시로 간 애들 꽤 있어요
논술하세요 내년에는 수시 추합되면 무조건 가야되잖아요
꼭 열심히 논술하세요ㅜㅜ
전 재수할 동안에 더 열심히 논술할걸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ㅜㅜ
아 자꾸 말이 길어져서 죄송한데요 일주일에 한번쯤 놀아도 괜찮아요ㅋㅋㅋㅋ
저도 남친이랑 데이트도 하고 대학교 간 애들이랑 꼭 한달에 한번씩은 놀고 이랬어요
다만 공부하는 시간에만 열심히하면 돼요ㅋㅋㅋ
오히려 안놀고 이러면 스트레스만 쌓여요ㅜㅜ
아 어쨌든 재수 안하시길 빌어요~^.^
저도 삼수 절대 안하길 빌구요
아... 혹시 제 성적이면 무시험 전형으로 강대 갈수 있을까요? ㅜㅜ 전 강대 가면 완전 꼴등하고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고 할 것 같아서..ㅜ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ㅎ
성적 잘못적은거 맞습니다..ㅎㅎㅎㅎㅋㅋㅋㅋ 정말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 ! 올해 입시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죄송합닏 언어랑 외국어 표점 헷갈렸어요 ㅜㅜ 언어 132 외국어 130입니다ㅜㅜ
재종도 다녀보고 독학도 다 해봤습니다만, 독학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인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구요. 재종이 비싼데도 가는 이유는 수업을 듣기 위한 점도 있지만(독학의 약점 중 하나가 피드백이 제대로 안된다는 점이더라구요), 생활관리를 꾸준히 반강제적으로라도 하게 된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독학에서 생활관리 무너지면 성적은 그냥 날아가더라구요. 최상위권 학생들도 재종에 가는 이유가 있는거죠. 모든 면에서 내맘에 쏙드는 재수생활 같은건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강남권 재종의 경우 학교와는 달리 별 신통치 않은 선생님들을 고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실력있으신 분들로 구성이 됩니다. 제가 다녔던 학원은 강사평가제도 실시했구요, 다음해의 계약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강남청솔 하이퍼슈프림 다녔구요, 궁금하신 점 있으심 쪽지주세요. 님 올해 점수도 나쁘지 않으신데, 독학은 점수 유지하는 것도 좀 힘들어요.
1. 올해 정시판 조금씩 보시면 아시겠지만 항상 개판입니다. 올해와 내년은 완전한 독립시행이기 때문에 지금 실력에 +1년을 한다해도 막상 한번의 시험으로 모든게 끝나는 상황에서 긍정적 예측만은 불가능합니다. 서성라인이 가능하다면 걸어놓으시는게 맞습니다.
2. 다군까지는 안가시더라도 나군의 서성은 기회를 살리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1번이 그 이유입니다.
3. 재종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작년에 재수 알아볼때 단과,인강으로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가 재종으로 방향을 틀었는데요. 생각보다 300일은 깁니다. 재수에서 강사진보다 중요한건 생활관리입니다. 수능에 최적화된 몸상태와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만드시는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몸이 그 패턴을 익히면 컨디션이 조금 틀어져도 그 패턴에 맞게 시간맞춰 공부합니다. 독재는 그게 잘 안되죠. 사람의 본성이 그런겁니다. 독재로 성공할 의지면 올해 가셨습니다. 그리고 독재의 또하나의 단점은 객관적 평가의 부재입니다. 학원에서는 좋든싫든 월 2회정도 모의고사를 봅니다.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수 있다는 겁니다. 타성을 없애줄수 있는 무기입니다. 문제의 질이나 중요도 이런건 당장 수험생인 우리가 생각할 1순위의 문제가 아닙니다. 학원내에서 잘하는 반은 어떤 시험에서든 고득점자를 배출해냅니다. 그걸 따라잡으려 노력하시는 과정이 하나의 추진력이 됩니다. 그리고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의 유대감 또는 보이지않는 경쟁심 이런것들도 심리에 영향을 미치게 마련입니다. 물론 제가 올해 재종에 다녀서 재종을 추천하려다 보니 재종에 치운친 감이 있는 글이지만 고려하실만한 사항들임에는 분명합니다.
4. 수시가 점점 확대되는 상황에서 기회를 살린다라는 취지에서 수시는 준비하시는게 맞습니다. 내가 잘쓰고 못쓰고를 판단하는게 아니고 학원강사가 잘쓰고 못쓰고를 판단하는게 아닙니다. 주위 친구들 보셔서 아시겠지만 잘썼다라고 말한애들중에도 떨어지는 사람 많고 망쳤다라고 하는 친구들 중에도 붙는 사람 많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논술작성의 틀을 잡는다라는 생각으로 준비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안써보고 후회하는것보다는 써보고 후회하는게 그나마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