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입학본부 [847406] · MS 2018 · 쪽지

2019-07-29 03: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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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량특집 공포) 서울대 아재가 왔어요~ 40대 아재는 서울대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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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소녀 : 나는 꽃다운 20대 소녀에요~

세상 순결하고 보옥같은 제 앞에서 남자들은 오징어에 불과하죠, 후훗~


40대 서울대 아재 : 이쁘다. 헌팅해보고 싶다 ㅎㅎ


20대 소녀 : 보는 눈이 좀 있네~

그치만 아재는 안~ 되요!! ㅋㅋ


20대 킹카남 : 이쁜아~ 나랑 놀자~


20대 소녀 : 꺄아~ 오빠 사랑해♥♥♥♥


40대 서울대 아재 : 아우... 나의 인생 ㅠㅠㅠㅠ




< 집 귀가 후 >


마누라 : 아오~ ㅆㅍㄹㅁ 돈 벌어 오라니까~ 돈 안 벌고 어딜 기어다니냐? 이 백수야!!!!


40대 서울대 아재 : 아오 ㅆㅍ 존나 못 생긴 뇬~


마누라 : 푸풉ㅋㅋㅋㅋ 니 면상을 봐라~ 40대 다 늙은 꼬라지로 구걸하기도 힘든 면상이다. 정신 좀 차려라~


40대 서울대 아재 : ㅋㅋㅋㅋ 존나 걸.레.같은 뇬~


마누라 : 이혼 도장 찍어라 ㅂㅂ 하자


40대 서울대 아재 : 그래 ㅋㅋ 이 집은 누구꺼?


마누라 : 당장 나가!!!!


40대 서울대 아재 : 아따~ 집이야 반띵해야재~


경찰 : 주거침입죄 신고받고 왔습니다. 40대 아무개씨 되십니까?




< 집에서 쫓겨난 뒤 길거리에서 >


40대 서울대 아재 : ㅎㅎ 이쁜 것들 쭉쭉 빵빵하네~

A컵? B컵? ㅋㅋㅋㅋ 허리 사이즈도 쥑이구만 ㅋㅋㅋㅋ


(아이고 눈 구경 했드만 나도 20대로 돌아간 기분이구만 ㅋㅋㅋㅋ)


40대 서울대 아재 : 아~ 나도 20대에는 서울대 공대 다니면서 최고 킹카남이었는데... 인쟈 다 늙었삤네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드만.... 나도 인제 한물 갔네 ㅠㅠㅠㅠ


밤 12시가 넘어삤는데 인쟈 어디가노?


< 한강물 앞 >


물귀신 : 흑흑흑흑 흑흑흑흑


40대 서울대 아재 : 이 한밤중에 누고? 이쁜이 소리가 들리네? ㅎ


물귀신 : 시쿠 시쿠~ 시쿠 시쿠~


40대 서울대 아재 : 그래 어디있노? 저짝에 있나보네~ 나랑 놀아보쟈~ ㅎㅎ


물귀신 : 아저씨~ 너무 추워요 ㅠㅠㅠㅠ


40대 서울대 아재 : 그래~ 나도 춥다 ㅠㅠㅠㅠ 집에서 쫓겨나갔고 밤 중에 돌아다닌다 아이가~ ㅠㅠㅠㅠ


물귀신 : 아저씨 여기에요~

저 여기 있어요~


40대 서울대 아재 : 저짝 한참 멀리 다리 아래에 있네... 저까지 갈라믄 이 찬물을 건너가야하는데...


물귀신 : 아저씨 여기에요~

저 여기 있어요~


40대 서울대 아재 : 니 내가 구해주믄 내 마누라 할끼가? 안 할끼가?


물귀신 : 아저씨랑 평생 살께요, 구해줘요 ㅠㅠ


40대 서울대 아재 : ㅎㅎㅎㅎ 기다려라 내가 간다 ㅎㅎ

풍~ 덩~


물귀신 : 히히히히~ 쏴아아아~ 히히히히~ 쏴아아아

아저씨~ 나 아저씨 뒤에 있어요 히히히히~


40대 서울대 아재 : 이쁜아~ 니 얼굴이 웰케 물에 퉁퉁 부었노? 워매 이게 뭔 냄새고~ 아이고 썩은 내야~


물귀신 : 포.포.포.포. 포.포.포.포


40대 서울대 아재 : 으... 으아아아아아아악!!!! 물귀신이다!!!!! 사람 살리라!!!!!! 으아아악!!!!


물귀신 : 덥썩!!!!


40대 서울대 아재 : 아이고 나 죽는다 나 좀 살리라~


< 한강물 밖 >


20대 소녀 : 오빠 나랑 뽀뽀하쟈 ㅎㅎ


20대 킹카남 : 이쁜아~ 뽀뽀~


40대 서울대 아재 : 으아아아아악 워푸 워푸 풍덩 풍덩~


20대 소녀 : 누구야~ 이 한밤 중에 한강물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아재는????

참 분위기 다 깬다. 로맨틱한 한강물 앞에서 도대체 웬 돼지 멱따는 소리????


40대 서울대 아재 : 흐어어어 ㅠㅠㅠㅠ 나좀 살려주이소 ㅠㅠ 제발 살리만 주이소 워푸 워푸 헠헠 워푸 헠헠 ㅠㅠㅠㅠ


20대 킹카남 : 아까 낮에 너한테 찝쩍대던 그 40대 아재네 ㅋㅋㅋㅋ


20대 소녀 : 아 증말이네 ㅋㅋㅋㅋ 근대 저거 뭐야?

아재 몸에 머리카락이 칭칭 감겼고 누가 끌어안고 있는데?


20대 킹카남 : 아재 참 ㅋㅋㅋㅋ 이 밤중에 한강물에서 여자랑 저짓하고 자빠졌나 참 ㅋㅋㅋㅋ


20대 소녀 : 오빠 사랑해~ 난 오빠 뿐이야! 오빠 나하고 모텔가쟈 ㅎㅎ


20대 킹카남 : 좋다~ 모텔 가자 ㅎㅎ




< 다음날 아침 >


뉴스 아나운서 : 지난밤 한강물에서 어느 남성이 원인 모를 투신 자살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수 기자입이다. 네 이경수 기자~


이경수 기자 : 아내와 다투고 집에서 쫓겨난 한 서울대 40대 남성이 한강물에 투신 자살 했습니다. 자살의 원인은 가정 불화인 듯한데,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뉴스 아나운서 : 가정 불화라... 참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다음은 ~~~~


20대 킹카남 : ㅋㅋㅋㅋ 어제 그 아재 한강물에서 그짓하다가 뒤졌뿠다 ㅋㅋㅋㅋ


20대 소녀 : 꺄아 ㅋㅋㅋㅋ 너무 개웃기다 소름 ㅋㅋㅋㅋ


20대 킹카남 : ㅋㅋㅋㅋ 우리 거기 가볼래? 사람들도 많이 모였을 텐데 개궁금하다


20대 소녀 : 콜~ 오빠 가쟈 ㅎㅎ




< 한강물 앞 >


40대 서울대 아재 : 나 뒤졌다 뀌꼬닥


20대 소녀 : 와~ 진짜 뒤졌네 ㄷㄷㄷㄷ


20대 킹카남 : 근대 그 여자는 도대체 어디갔음? 이 아재랑 같이 물속에서 나뒹굴던 여자는??


경찰 : 이 사람 지난밤에 봤습니까? 이 사람 한강물에서 원인모를 익사 했습니다. 대체 어떤 여자랑 같이 있었습니까?


20대 킹카남 : 우리도 그건 잘... 멀리서 봤는대, 막 끌어안고 있던대요? 물 속에서 30분 넘게~


경찰 : 네? 물속에서요?......?? 그럴리가.... 이 아저씨 있던 대는 물깊이 20미터는 넘는 곳이었어요. 어떻게 30분 넘게 그럴수가 있죠?


20대 킹카남 : 그럼 그 여자는 도대체 누구야????


20대 소녀 : 그 글쎄.....?? 가... 가자 오빠... 뭔가 기분 나쁘네 확.... ㄷㄷㄷㄷ


경찰 : 진짜 물귀신이라도 나온건가... 이게 뭐꼬....



< 그날 밤 한강물 건너 >


40대 서울대 아재 귀신 : 워프 워프 ~ 마누라 원망스럽다 ㅠㅠㅠㅠ


마누라 : 와따마 나도 귀가 맛이갔나... 죽었다고 뉴스떴던 남편 목소리가 들리네...


40대 서울대 아재 귀신 : 마누라~ 여기야~ 여기~ 여기로 와~


마누라 : ........ 하아, 딴 길로 가야되겄네....


40대 서울대 아재 귀신 : 마누라 내가 잘못했다. 나하고 이야기나 좀 하자. 여기 다리 밑 건너로 온나...


마누라 : .... 내 가믄 니가 싹싹 빌끼가?


40대 서울대 아재 귀신 : 그래 내 다 잘못했다 ㅠㅠ


마누라 : 알었다 풍덩... 뭐이리 물이 차갑노~ 훠이 훠이


물귀신 : 히히히히~ 쏴아아아~ 히히히히~ 쏴아아아~


마누라 : 이 뭔 소리고~??


물귀신 : 포.포.포.포. 포.포.포.포


마누라 : 와따매 무섭네 내 못가깄다 다시 올라갈란다. 니가 여기로 와서 싹싹 빌든지 해라


40대 서울대 아재 귀신 : 아이고... 아이고.... ㅠㅠㅠㅠ


물귀신 : 히히히히~


마누라 : 내 간다잉~ 집으로 들어올라믄 와라.




< 집 도착 후 >


마누라 : 아 참 남편놈이 거깄는데 아까 그 여자는 누구고?


뉴스 : 40대 서울대 남성의 자살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물귀신 짓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어 흉흉합이다. 이기상 기자 나오세요.


마누라 : 엥???? 맞다

 우리남편 죽었었제... 와따 무서브라. 내가 뭘본 기고????????


그라믄 그 여자는 진짜 물귀신인 기가? 아이고 세상에 무당 불러야겠다 큰 굿이라도 해야제 ㄷㄷㄷㄷ




< 며칠 후 >


무당 : 서방님 오셨다~ 물귀신아 당장 나오거라~


물귀신 : 포.포.포.포. 쏴아아아~ 히히히히히히히히~


무당 : 네 요망한 것. 어서 성불하고 썩 물러가지 못할까?

40대 서울대 아재를 그만 놔주고 극락왕생 시켜놔라!!!!


물귀신 : 깔깔깔깔~ 히히히히~ 히히히히~


무당 : 우리 신령님의 신통력으로 내뇬을 처단하겠다!!!! 봉인.


무당 : 저 근처에는 절대 가지 마슈~ 저기가서 저 상자 건들면 물귀신이 다시 풀려나고 이전부터 더 음기가 짙어졌을 것이유.


자 상자 안 걸들믄 앞으로 아무 탈 없슈~


마누라 : 남편 넋은 건졌습니까?


무당 : ........


마누라 : 대체 왜?


무당 : 남편놈이 물귀신이랑 한통속 되갖고 니 저승으로 델꼬갈라고 하드라


마누라 : 헐 워매~


무당 : 살풀이 잘해놨으니 극락왕생 했다. 여자 빤쓰 물에 띄우니까 넋이 거기 찰싹 달라붙길래 건져다가 극락왕생 시켜놨다


마누라 : 아이고 ㅅㅂ 그 영감탱이를 그냥 확 에휴....


무당 : 저 봉인 누구도 못 풀게해라.

물귀신이 아주 제대로 미쳤드라. 저거는 이미 귀신이 아니라 요괴다. 물요괴라고 봐야돼

사람 죽이겠다는 생각 밖에 없드라.


마누라 : 감사합니다 아이고 ㅠㅠ


무당 : 알았다. 내 가본다


< 그날 밤 >


20대 킹카남 : 이쁜아~ 이 한밤중에 왜 한강물로 가서는 사라져부렸노?


물 속 : 포.포.포.포 쏴아아아


20대 킹카남 : 이쁜아 니가 왜 물속에 있냐?


물 속 : 쏴아아아 히히히히~


20대 킹카남 : 이쁜아 그 상자가 대체 뭐고? 웬 상자를 풀어헤쳐갖고 입에 물고 있냐? 이쁜아 구해줄께 곧 간다. 풍 덩




< 다음 날 >


뉴스 기사 : 마누라 빼고 다 뒤졌다. 해피 엔딩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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