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가자자 [854777]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7-24 19:10:37
조회수 330

고전국어의 구개음화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775034

개념 상 구개음화는 음운변동의 한 종류이고

음운변동은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소리'나는 현상을 말하고,

이에 대한 예시로 '굳이'를 '소리'낼 때에 'ㄷ'이 구개모음 'ㅣ'를 만나 구개음 'ㅈ'이 되어서 [구지]라고 '소리(발음)'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고전국어 중 중세국어에서 발생하지 않은 구개음화에 대한 설명에서

'부처님을 뜻하는 '부텨'가 현대어의 '부처'와 비교하여 보면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라고 되어있던데

어떻게 '표기'만 보고 구개음화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연대가자자 [854777]

쪽지 보내기

  • if · 831266 · 19/07/24 19:24 · MS 2018

    중세에는 ㅈ, ㅉ, ㅊ가 구개음이 아니었기 때문에 부텨 같은 단어는 그대로 읽었다구 해요. 그리고 아마 이런 내용을 잘 몰라두 지문에 설명이 나오거나 단어 뒤에 발음을 표기해 줄 것 같아요.

  • 연대가자자 · 854777 · 19/07/24 19:28 · MS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