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le S · 341904 · 11/12/18 12:37 · MS 2010

ㅋㅋㅋ
독재해서 1년간 인간관계 완전히 단절시키는 분 한분도 못봤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연락은 다 해요.

그리고 1년간 재수하면 정말 친한애들 빼고는 웬만하면 다 리셋 된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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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장학금 · 375082 · 11/12/18 12:39

그런가요 ?
어떤 분이 ..
독재 충고해주셨는데 핸드폰도 없애고 절대로 싸이나 페북같은거 하지말고 ..
철저하게 고독해지라고충고해주셨는데...
그래야 성공할수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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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ist · 340556 · 11/12/18 12:38 · MS 2010

그렇게 암울하고 고독하게 하시려는것보다
주말에가끔 친구도만나고 그렇게 느슨한듯이 하는게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할수있고 슬럼프도 안생기고
마지막에 수능도 실력대로 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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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가치 · 388592 · 11/12/18 14:17 · MS 2011

저는 독재하면서 친구안만나고 재수초반, 수능가까워서만 약간 연락했었는데 결과야 좋지 않지만 슬럼프 올까봐 주말에 노는 건 비추요... 독재 슬럼프 필수가 아닙니다. 물론 쌩삼은 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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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아씬스 · 222765 · 11/12/18 12:39 · MS 2008

결코 리셋안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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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장학금 · 375082 · 11/12/18 12:41

독재해보신적있나요 ??

제가 독재를 시작하면 ..
제 스스로 철저하게 고독해지려고 마음 먹었는데
수능 끝나고 나서도 연락못하고 그냥 리셋되는건 아닌지 고민 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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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가치 · 388592 · 11/12/18 14:19 · MS 2011

고3때 핸드폰 없앴기 때문에 재수때 살리니 연락 올 사람 많지 않았어요, 재수처지 알기 때문에 애들이 먼저 연락하기 꺼림...ㅋ 진짜 친구면 수능 전후 챙겨줍니다. 리셋될 친구면 그냥 리셋하고 대학가서 사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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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 · 271063 · 11/12/18 12:40 · MS 2008

1년동안 연락안한다고 두절될 인간관계는 갖지 않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친구는 계속 남아있을 거에요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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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장학금 · 375082 · 11/12/18 12:42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 마인드로 외로운 독재를 시작하면 한결 나을거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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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루샅 · 335159 · 11/12/18 12:41

리셋되는 친구->어차피 친구도아니엇어요
리셋안되는친구 ->끝까지 갈친구
근데 3수하면 리셋안될놈도 리셋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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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장학금 · 375082 · 11/12/18 12:43

조언 감사합니다 !
정말 치열하게 재수생활해서 삼수 까지는 안갈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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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카바 · 300817 · 11/12/18 12:42 · MS 2009

학원 사람들이랑 너무 친해지는 것도 문제지만 학원 다니면서 적당히 사람 만나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술먹으면서 스트레스 푸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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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Cy_이레 · 358567 · 11/12/18 12:43 · MS 2015

유행,친구들,흐름에 잊혀지는건 천천히 느리게 진행되어도

다시 돌아와 적응하기는 금방 한다는 점.

고독하게 공부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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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장학금 · 375082 · 11/12/18 12:44

조언감사합니다 !
정말 열심히 재수생활 해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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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별 · 360851 · 11/12/18 12:44 · MS 2010

처음부터 그게 걱정되시면 독재하시면 안돼요

제 주변 모든 사람들이 말하기를

트럭에 치여서 이틀뒤에 전신붕대 한 채로 침대에서 깨어나서도 "엄마 EBS줘"라고 하실 수 있는

대한민국 상위 5% 독종 아니면 독재하는거 비추해요//

학원을 다니시는게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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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 263575 · 11/12/18 12:46 · MS 2008

아아.. 정녕 "엄마 EBS"가 아니면 안되는것입니까?

차라리 미래로나 이런 기출문제가 나은듯.. EBS 는..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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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Iusive · 348885 · 11/12/18 12:44 · MS 2010

독재, 독삼하는동안 핸드폰x 메신저x 완전히 단절시켰다가 All reset된 1人 추가요

수능쳤을 때 친구 한 명 만났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저 완전 배신자로 낙인찍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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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Cy_이레 · 358567 · 11/12/18 12:44 · MS 2015

저도 삼수독학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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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 201980 · 11/12/18 12:50 · MS 2007

친구라면 1년은 기다려줍니다 ㅎㅎ 멋진모습으로 그들앞에설 자신을 그리며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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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23 · 353392 · 11/12/18 12:57 · MS 2010

제가 재수 해봐서 아는데 바깥세상이랑 단절된 상태로 공부하기 쉽지 않아요
주말엔 가끔식 쉬어가면서 친구들이랑 연락하면서 지내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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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번뇌 · 387241 · 11/12/18 12:58 · MS 2011

저는 지금 군대에서 수능봤는데요 (내년 1월 전역)
군대에서 수능공부하는 것보단 나을 것 같네요.
진짜 죽을 맛임. 공부하느라 휴가도 안나가서 친구들 안만난지 2년 다되어가네요
일부러 전화도 안했어요
고작 1년으로 그런고민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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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 381085 · 11/12/18 12:59 · MS 2017

제가 재수를 한건 아니고 현역이긴 하지만 조언(?)의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중학교때 지방 중학교 300명중 150등 간간히 해가며 지역 인문계고 간신히 문닫고 들어갔었는데요. 제 중학교 친구들은 공부와 인연이 없던 친구들이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거의 만날일이 없었습니다. 한손가락으로 꼽을정도?
그나마도 3학년땐 본적이 아예없고.
근데 지금 수능 끝나고 친구들 만나면 어색한거 하나도 없고 요새 자주 연락하고 다닙니다. 진짜 친구라면 1년 정도 공백 있다고 어색해지고 관계 소원해지고 이런일이 있으면 안되겠죠. 그럴 친구라면 궂이 잡으려고 노력하시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아마 님의 진정한 친구라면 님이 입시를 마치고 다시 만날때 예전처럼 대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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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별 · 360851 · 11/12/18 13:04 · MS 2010

동감해요

인생 끝날까지 같이 갈 친구라면 이해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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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리한양치기 · 334234 · 11/12/18 13:13 · MS 2010

독재 진짜 왠만큼 독한애들아니면 힘들어요 독재하는애들도 보면 다 친구들 만나고다니고 6월모평이후엔 지쳐서 공부도 제대로 안하는애들도많고 7월달에 독재하다가 학원들어오는 사람들 진짜많아요 독재는 비추임ㅋㅋㅋ 독재는 자기관리도 힘들어요 저같은경우는 정해지지않으면 잘안하는편이라..ㅋㅋㅋ 학원이 자기관리하는데 도움많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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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게 · 308578 · 11/12/18 13:21 · MS 2009

독재하고 안만나는친구는 원래부터 안만날 친구에요 ㅋㅋㅋ
독재하고도 만나는 친구가 오래갈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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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타임 · 356136 · 11/12/18 13:26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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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ro · 273227 · 11/12/18 14:14 · MS 2009

입시 끝나면 다시 회복되ㄹ것 같은데요??ㅎㅎ 회복이라는 것도 말만 그렇지.. 위에 댓글들 보니까 배신자로 낙인 찍혔다라던지 말도 안되는 말 같은데요..??ㅋㅋㅋ 대학 먼저 갈 친구들이 훨씬 더 미안해 하지 않나요??? 제 경우는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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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까말까 · 351952 · 11/12/18 14:43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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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hess · 362120 · 11/12/18 17:32 · MS 2010

ㅋㅋㅋ 저도 독재하면서 걱정 많이했는데요... 걱정 진짜많이햇는데ㅜㅜ
시험끝나고 애들 다시보니까... 그냥 예전같더라구요 1년 아무것도 아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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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잉간 · 326497 · 11/12/19 18:51

제가 주제넘게 충고해드릴게요.. 저도 고3현역인데 님처럼 중경외시는 아니고 --;; 경희대,시립대,건국대 이정도

라인 나왔는데 ;; 저도 맨첨에 독재할려고햇엇어요 왜냐면 고1,2때 열심히해서 한 찬란한 과거가 있었기떄문이

죠( 난 의지력이 있다! 이정도.) 그래서 전 님과는 다르게 먼저 한번 해봤어요 독재가 어떤지.. 근데 솔직히

예전같지가 않고 진짜 레알 공부안됩니다. (절독학 하려고했는데 부모님이 말려서 못가고 혼자서

도서관독학 한 2주 (올비절대로 안하고, 모든것 다 끊고 , 폰 원래 없고 진짜 모든걸 다 차단) 하니깐

진짜 죽을것같더라구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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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잉간 · 326497 · 11/12/19 18:55

그래서 저 걍 재수선행반 부터 다닐라구요.. 진짜 웬만하면 학원다니세요

글구 저랑 같은 나이여서 주제넘게 님이 쓴글 쫌 봣는데 .. 인강강사 물어보고

계획세우고 풀커리 다타고 , 이런거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제가 그랫슴

풀커리는 아니어도 강의에 의존하는.. 아시죠?) 그러니깐.. 필요한부분만..

음.. 그래서 제말은 일단 올비 다 끊고 지금부터 한번 쭉 해보세요 한 한달간

어차피 재수정규반 1월 중순에 모집하니깐 그떄까지 죽을듯이 해보고 안되면

재정반 가세요. (솔찍히 우리같은 실력 .. 중경외시 갈정도면 실력이 부족한

거잖아요.. ) 그러니깐 그냥 일찍 시작한번 해보세요.. 남들 신경쓰지말고..

저도 제친구들 연고대 합격하고 그랬어요 .. 이걸 제가 그냥 님 조롱할려고

하는거 아닌거 아시죠.. 내년엔 꼮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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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빛별 · 390997 · 11/12/19 19:59 · MS 2011

..............진짜친구같은놈 빼고 그냥 친하던놈은 싹다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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