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두깨 · 856971 · 19/07/19 07:25 · MS 2018

    굳이 따지고 들면 맥락에 따라 사동사가 맞을 수도 있긴 한데 내 마음을 간파당했다는 의미면 피동사 맞아요

  • Igor Stravinsky · 774422 · 19/07/19 07:25 · MS 2017

    읽히다의 주체가 마음이잖아여

  • 꽃 향 기 · 841287 · 19/07/19 07:30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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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조배터리 · 838790 · 19/07/19 07:34 · MS 2018

    주어가 생략되서 혼동이 오는듯 합니다
    '내 마음'이 주어면 (당한거니까) 피동이 맞는데
    내마음이 목적어고 주어가 '나'로 예상 되니
    내가 마음을 읽게 시키는 사동사에 더 가까워보여요

  • 웬디잔디 · 717577 · 19/07/19 07:58 · MS 2016

    읽은건 그녀가 누구한테 시킨게 아니라
    그녀가 (즉 주어가) 읽은거니까 사동은 아닌 것 같은데요

  • 현여기에오?? · 803006 · 19/07/19 08:06 · MS 2018

    전 아무리 봐도 사동은 아닌 것 같은데요...? '(나는) 그녀에게 내 마음을 읽혔다' 니까 주동으로 바꾸면 '그녀가 내 마음을 읽었다'... 누가 봐도 피동 같은데요

  • 상어고양이 · 704474 · 19/07/19 08:36 · MS 2016

    그녀에게 내 마음을 읽히게 하였다.
    그녀에게 내 마음을 읽혔다(간파당했다)

    둘 중 어느거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