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생의 말해주고 싶은 1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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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효율적인 공부법은 노력대비 성과가 좋은 공부법이지, 쉬운 공부법이 아니다.
2. 킬러를 오답 할 때는 해설을 복기하며 "이거를 떠올릴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면서 사고를 교정해 나가라.
3. 불안감은 시험장에서 두뇌의 피로로 이어진다. 시간이 있을 때 불안 요소들을 제거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라.
4. 남들 놀 때 공부했다는 이유로 남들 공부할 때 놀지마라.
5. 공부할 때는 완벽을 추구하고, 시험을 볼 때는 상대적 위치를 파악해라. 시험장에서 완벽을 추구하면 골로 간다.
6. 모의고사 때는 문제를 푸는 거에 집중하기보다는 시험 운용에 집중해라.
7. 가능한 빨리 시험의 난이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반응하라.
8. 9월 이후에는 밸런스 유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9. 배웠으면 억지로라도 써먹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10. 현재 실력보다 조금은 더 어려운 공부를 해라. 발전은 적합한 도전과 그에 대한 성공적인 응전의 결과다.
11. 꾸준한 공부는 실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실력을 늘리고 싶으면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12. 공부해서 맞을 수 있는 거는 미루지 말고 공부해라.
13. 뭘 해야 되는지를 모를 때는 남들이 가장 많이하는 거를 하라. 점수는 잃을 수는 있어도 너의 위치를 잃지는 않을 것이다.
14. 강사를 선택할 때에는 컨텐츠보다 강의에 더 우선순위를 둬라.
15. 시련을 온전히 받아들이되, 그것이 당신을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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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을 쓰다보니까 너무 방대해지고 가독성도 떨어져서
그냥 짧은 어구들로 해드리고 말들을 적어 봤어요.
이게 더 진심이 드러날 거 같기도 했고요.
항상 말하지만 저는 실패자 입니다.
그래서 뭔가 조언을 해드릴 때 굉장히 두럽습니다.
정말 저는 드릴 수 있는게 많이 없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건 무언가 되지 못한 경험들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그 실패의 더미 속에서 제가 배운 것들 입니다.
좀 곰곰히 생각하면서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날이 더 더워져 갑니다
힘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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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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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추가좀
오르비는하지마라
알지.
오수를 하드만...
다른 것들도 그렇지만 2번 9번 11번은 너무 공감됨ㅠㅠㅠ
항상 좋은 글 잘 읽구 있습니다
의대 뱃지를 달고 있는 ???:저는 실패자 입니다
사수 할만해요?
뒤질꺼 같아요 씹...
화반은 진짜 뒤졋는데ㅋ
시발ㅋㅋㅋㅋㅋ
흐으으 요즘 취약과목에집중햇더니 원래것도 감각이감퇴되는거같은데 밸런스맞추면 금방돌아오겠죠?
지금은 억지로라도 밸런스를 부숴가지고 약점을 해결하셔야 됩니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세요 9평이후 부터 밸런스 챙겨도 괜찮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이런글 거르는데 이글은 거를 말이없네 진짜
그래서 지금 늦었다 안늦었다
늦은 거 맞는데요 아직은 기회는 있습니다
4번 ㄹㅇ
형 같이 메이저의대 가자..
국어,영어는 안정 1,2 자신있을정도로 베이스는 쌓아놨는데 수학,과학 실력이 오지게 딸립니다. 9평 전까지 수학, 과학만 오지게 파고 9평이후부터 다시 재개해도 될까요??
내 그래도 최소한의 문제 풀이정도는 유지하세요 하루 한 지문이라도요 ㅇㅇ
그냥요즘 불안해서 누군가한테 기대고싶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1번 11번 ㄹㅇ
특히 이거 두 개 때문에 열심히해도 제자리인 사람 개많을거같음.
형 우리같이 올해 입시판 꼭 뜹시다...
혹시 수학 1컷이고 확통 잘 안틀리기는 하는데 이창무 선생님 문해전 확통까지 할필요 있을까요????????
ㄴ
멋져요...
컨텐츠에 너무 현혹되는것같네요
뼈에새기겟습니다
10번 토인비 말이였나..
맞음 ㅇㅇ
15번 좋네영oO o
Amen
You’ll Never Walk Alone!
"정말 저는 드릴" 이라구요? 드릴 풀러갈게요
11번을 잘 모르겠습니다. 실력을 늘리는 집중적인 학습이라는게 무엇인가요?
슬럼프 오면 어떻게 뚫어나가나요
1000덕 송금 + 스크랩
늘 감사합니다
n수하시는 분들... 화이팅
리빅아
잘 읽고 갑니다.ㅎㅎㅎㅎ
거를 타선이 없네요
저도 작년에 4수 하고 올해 대학 왔는데 ㅎ 의대 만큼 좋은 학교는 가지 못했지만 여러모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본문 말씀 다 받아요
"발전은 적합한 도전과 그에 대한 성공적인 응전의 결과다." 이 말이 너무 멋있고 와닿네요 그리고 혹시 시험을 볼 때 난이도를 빨리 파악하는 요령이 있나요?
여러번의 실전연습과 같은 시험을 친 주변아이들 성적 분석
그래서 저도 오르비를 시작...
아니 연의가.....노베 울어요 ㅜㅜ
13번 와...
2번 ㄹㅇ
98인데 4수해서 의대가면 인간관계 어케함?
ㅋㅋㅋㅋㅋ현역들이랑 4살차이 에반데
10번 토인비지문에서 봣었음 도전과 응전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너무 너무 힘들어서 오르비에서 떠돌고
있었어요 가장 큰 문제는 외로움인것 같아요. 친구가 있어도 외로운건 왜인걸까요ㅠㅠㅠ
머리가 아프네요. 우울한 노래들만 듣게 되고
다시 마음 다잡으려고 하는데 자꾸 스트레스 푸는 시간을
가지려고해요.. 그냥 무시하고 공부하면 정신차려지겠죠?